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에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통합 지원·보호를 위한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 2019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우리지역 위기가정·청소년, 아동·노인 학대, 장애인·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해 생활비·의료비·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 지역 전문가 24명들로 구성된 협의회로써,지난해 중점 추진한 3가지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안전손수레’ 나눔사업(19대) ◆지적장애인 ‘위치알리미’ 보급사업(150대) ◆무면허 청소년 면허따기 ‘질풍노도 프로젝트’사업(7명)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18년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추진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였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운영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한때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으로 고통 받은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신을 깨끗이 지워주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백 투더 화이트(Back to the white)’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근우 서장은 "우리 지역 사회적
경주사방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밀도 있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래 상담자를 양성하고 민주적인 자질을 가진 학생들을 키우기 위한 이번 활동은 본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2시간씩 8차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교육내용은 학교폭력 가해자와 방관자,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의 무서움을 알고 대처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과 사례 수업, 발표 등을 통해 알차게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이모 학생은 "학교폭력이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수업을 통해 배운 언어와 방법을 사용하여 친구사랑 지킴이로 잘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27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한 캠페인이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이 모든 교육과정을 통해 유익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이루어져 안전한 학교생활이 조성될 것이다.
한빛1호기는 5월 10일 10시 30분 제어봉 인출을 시작하여 원자로출력이 18%까지 상승하였으나, 발전팀이 이를 감지하고 10시 32분에 제어봉을 삽입하여 출력은 10시 33분부터 1%이하로 감소하였으며, 11시 02분부터는 계속 0%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한빛1호기는 제어봉 인출이 계속되었더라도 원자로출력 25%에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 이상의 출력증가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의 경우 안전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에서 시험을 무리하게 강행하다가 출력폭주가 발생하여 사고로 이어졌으나 한빛1호기의 경우 모든 안전설비가 정상상태를 유지하였으므로 출력 폭주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무면허 정비원이 핵분열 제어봉 조작원자로 운전은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 또는 원자로조종사면허를 받은 사람이 하여야 하나,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 소지자가 지시·감독하는 경우에는 위 면허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한빛1호기의 경우 정비원이 원자로조종감독자인 발전팀장의 지시·감독 하에 제어봉을 인출하였는지 여부는 조사 중입니다.
지역사회의 아젠다를 이끌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원장 문태수)이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석사과정 경영학전공이다. 원서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모집은 방문 및 팩스, 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면접은 6월 1일 오전 10시에 경영대학원 학사운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현재 직장인이지만 커리어의 변경을 원하거나 전문화된 영역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기간은 2년 반이다. 석사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포괄하는 맞춤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사학위 및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타 대학원 석사과정 동일계열 이수자면 가능하다. 또한 입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졸업 시까지 지급하며, 기업 임원, 공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추가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최고경영자과정(AMP)은 2019년 10월부터 신입생 모집 예정이며, 산업체, 정부행정 각료, 학계, 언론계 및 사회문화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차별화된 교육과 지역사회 리더 간 교류를 통해 초일류 창조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주대학교 악기제작전공 현악기 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 부터 30일 까지 부산 금정구 소재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고촌홀 에서경주대학교, 올웨이코리아 주최로 개최된다.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류승환 교수의 지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악기를 전시하고 해당 악기로 전문 연주자의 특별 연주와 오케스트라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간단한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학아동(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경주대학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악기 제작 전공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개설했다.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학부장 박상희 교수는 “악기 제작과 악기 연주가 모두 가능한 진정한 악기 장인 마에스트로를 양성하는 것이 본 학부의 목표다" "악기 제작 전공은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4개 팀이 참가해 대회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하는 10회째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4,384명이 출전하였고,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외국인도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에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Dream Cube 동아리, 니지이로 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는 등 대회준비를 6개월간 준비하였다. 부문별 수상은 1인전시에 김한나가 최고점수로 금메달을 받았으며, 3코스 라이브코스(5인)팀에 김예빈,강민우,김선중,조태영이 금메달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리고 심고은,유연아,이지연,기대현,공의근이 은메달을 수상, 김유경,박재성,정재호,이정안,박관령이 은메달을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대회 동아리의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연을 위해 학생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9일 경주 강변 테니스장에서 제8회 KORAD 이사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공단 테니스 동호회인 청정클럽을 비롯 경주지역 29개 테니스 클럽에서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시장개척단은 마드리드와 산탄데르 등지를 방문해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이 국내 29개 원전 기자재 공급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 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스페인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지 EPC(설계, 조달, 시공)社의 요청에 의해 참여한 기업이 7개 기업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개척단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EPC社인 엔사(ENSA)를 방문해 ENSA 및 주변 업체들과 한-스페인 B2B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스페인원자력협회와 원전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한국의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KOTRA 마드리드 무역
양남면에서는 지난 17일에 경주시 양남면 하서4리(이장 김명곤, 부녀회장 문선옥)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입구에 ‘게릴라 가든’을 조성했다. ‘게릴라 가든’은 하서4리 마을입구 주상절리안내 간판 및 상가안내 간판이 세워진 곳으로 간판아래 방치된 빈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 지난해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던 상가 간판들을 정리한 사업에 이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서4리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친 것이다. 이번 게릴라 가든 조성은 ‘아름다운 양남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속 돌보지 않는 땅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꽃밭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고취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문선옥 하서4리 부녀회장은 “마을입구에 삭막했던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어 한결 보기 좋고 지나가는 주민 및 관광객의 눈이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생겨 보람을 느낀다”며, “이곳 외에도 마을에 방치되고 버려진 공간에 게릴라 가드닝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하서4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2019 아시아문화여유전(亚洲文化旅游展)’에서 경상북도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상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들에게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사업 최종우선협상 발표 결과 경주시가 천안시, 상주시에 이어 3순위로 사실상 탈락했다.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는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촉, 각 기관단체 지지선언, 범시민 유치염원 서명운동, 현수막‧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 왔다" 고 주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제안내용 법적 검토 및 최적의 지원방안 등을 끊임없이 강구하여 최종선정을 위해 26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순위 최종우선협상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경주시 스스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지만 대한축구협회 후보지선정위원들에 대한 설득에는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는 후보지 중 가장 낮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와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인반면 겨울철 추운 날씨로 훈련이 힘든 기존 파주 NFC 보다 최적의 기후조건을 자랑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축구명품도시 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현대축구의 기원 ‘축국’의 발상지이자 유소년스포츠특구 지정,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영구 개최를 비롯해 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자랑하고 있는 도시이기
경주시 서면에서는 지난 14일 아화가스 대표 최정식씨가 ‘키즈 골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화초등학생 5명에게 골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발)에서는 아화초등 재학생에게 골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 5명의 초등학생이 수강중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서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춘발 위원장은 지역거주 학생들에게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지역거주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능기부에 직접나선 지역출신 김기택 골프강사와 골프복을 기증해준 아화가스 최정식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위원장.임배근)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중앙당의 경주지역위 사고지역결정에 대해 억울함과 당혹감을 감출수 없다는 입장을 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는 지난 5월15일 중앙당으로부터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전체 문자로 온 것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전제했다. 임배근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억울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새롭게 지역위원회를 정립하고 당원들을 모으고 전력을 다해 보수핵심 경주시에 민주당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결정이 날것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당혹감과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번 당무감사에서도 모든 항목에 걸쳐서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될 만큼 어떤 부족함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느 정당에나 있는 당내의 잡음은 당원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이것이 사고지역위원회 결정의 이유는 전혀 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 민주당은 지난 6.13 지방시장선거에서 28년만에 처음으로 시장후보를 내면서 당시 현직시장까지 제치며 22.4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6일(목)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경주국립공원 남산 삼릉숲에서 숲명상, 힐링 기체조, 신라 화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심신을 휴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자연나누리 참가자들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태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화중학교(교장 이칙희)은 지난 15일(수) 경주 오봉산에서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제동행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제동행 등반대회는 야생화 및 자연 환경에 대한 탐방과 함께 오봉산 산행이 실시되었다. 코스는 삼국통일을 열망하는 신라 화랑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성암사-주사암-마당바위-여근곡으로 진행이 되었다.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제지간의 정 또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칙희 교장은 이날 사제동행 등반대회에 같이 참여하며“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선생님들과 함께 산을 등반하면서 호연지기와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2학년 권모 학생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