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동천동 소재 식당에서 청년농부 등 30여명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장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의 주요 청년농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농부의 다양한 생각과 영농 초기 고충사항을 듣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독립경영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 차등지급(1년차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한다.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와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명, 2019년 15명 총 27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구축사업, 지역농업CEO발전기반 구축사업 등에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제조·가공, 체험 전시에 필요한 시설구축 및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 시장은 “앞으로 경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농부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경주시 농촌의 미래가 밝으며, 우수한 청년들이 농업분야의 진출을 유도하고 선도농업인으로 성장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0명, 퇴직자 2명 등 총 22명이다. 이 날 이임식은 퇴직자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을 알렸고,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주 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및 퇴직자를 대표해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지만, 참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작별의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주 시
지난 6월 26일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원석학원(노진철 이사장)은 경주대학교 새 총장에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함평이 고향이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의왕백운중학교⋅수원제일중학교 등 교직에 재직했으며,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19대 국회에서 정의당으로 입성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당 정책위 의장, 원내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경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명망과 리더십 있는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방식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법인이사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 학교 관계자 8명)하여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최종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를 실시하였으며, 26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 4년 임기의 신임 총장은 7월 1일 11시 전체 교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블루원 디아너스C.C(대표이사 윤재연)와 제주 핀크스G.C(대표이사 강석현)는 6월26일 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에서 상호 상생발전 모색과 회원 혜택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 블루원 디아너스와 제주 핀크스G.C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양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개발 및 교류 방안들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사의 정회원과 준회원에 대해 상호 골프코스 사용에 있어 예약, 그린피, 호텔/콘도, 부대시설 등 모든 분야에 회원우대가를 적용하며 동일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 블루원 디아너스C.C는 경주의 “초자연적인 풍광 속에 최고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핀크스G.C 또한 “신이 만든 천혜의 자연에 최고의 설계자가 서명한 명작”을 자부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지향하고 있다. 골프코스를 운영하는 목표가 거의 유사한 양사의 업무제휴는 앞으로 막강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핀크스G.C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3개 코스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라틴
지난 6월 2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에 한 통의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여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사 편지의 주인공은 경주의 내남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임민성 주무관으로 임 주무관은 6월 19일 18시경 포항 20번 외곽도로 문덕방면을 달리던 중 교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감사 편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매우 위험한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사고 현장에 차를 세워 사고 당사자들을 안정시키고, 응급조치뿐만 아니라 위급한 환자를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민성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각종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조치 교육도 적극적으로 수료함으로써 이 같은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며, 모든 직원들이 임주무관의 선행을 널리 본받아 따뜻한 경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6일(수)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6월 5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9일간 일정으로 제1ㆍ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11개 읍, 면, 동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25일(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하였으며, 시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26일(수) 본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 공직자들과 시·도비 보조금을 받는 피감 사업자 간의 심각한 유착관계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계속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여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 시정질문 및 답변 ◆최덕규 의원 질문(1) : 경주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저임금 근로자 사
경주시의회 한영태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자료를 요청했는데, 주무부서 공무원들의 정보유출로 장애인 기관 관계자로부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해 진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영태 의원은 26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42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 어린이집 주무부서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요청한 지 2시간도 안 돼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애 아동 복지법인 원장의 남편으로부터 심각한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이 분은 이미 몇 년 전에 해당 복지 법인에서 손을 뗀 분으로서 현재는 아무런 직함도, 권한도 없는 사인(私人)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냈는데, 메시지 내용은 본인 뿐 만 아니라 몇 개월 전 일반시민이 정보공개를 요청한 사실도 알고 있었다"며 "경주시 공직자들과의 광범위한 교류가 있는 듯한 표현을 하며 본인을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관련 공직자들에 의해 정보 유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진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본인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는 차치하더라도 전액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보조금 집행 여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감독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목)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31개국 선수단 및 동호인 1,500명과 가족 등 3천명 이상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엘리트를 비롯한 선수 및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등 트라이애슬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숙박시설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문화관광부장관배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었고 금년에는 아시아 선수권대회로 격상되었다. 경주를 찾은 많은 외국선수단을 위하여 경기가 끝나는 오후에는 경주 지역 관광투어 버스를 운행하여,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문단지 내 입주업체 할인행사를 통하여 경주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최적지임을 각인시켰다. 경북철인3종협회 회장(김상택)은“경주에 아시아 트라이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1일경찰서 정문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관 20여명과 함께 숙취운전 근절과 위험성에 알리는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개정된 「일명 윤창호법」 이 6.25자로 시행되므로 차량을 운행하는 일반국민 모두가 강화된 단속기준이 0.05%에서 0.03%로 하향됨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전날 음주로 숙취가 남아 있을 경우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6.24일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호법은 2018년 9월 부산해운대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보행자 윤창호씨 사망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법안으로 2018년 12월 7일 국회를 통과해 2019년 6월 25일부터 시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1일 오전에 발전재개한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12시 11분경 정지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 출력은 35%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핵발전소를 가동한 지 40여 년째, 전국 5개 핵발전소 지역과 대전 원자력연구원에는 약 1만 6,500톤의 고준위핵폐기물이 저장되어 있다. 높은 방사선과 열을 10만년 이상 내뿜는 고준위핵폐기물. 이것을 안전하게 관리할 기술과 장소를 찾는 것은 어렵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고준위핵폐기물 처분장을 운영하는 나라는 없다. 그럼에도 고준위핵폐기물은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보관할 기술이나 장소도 없이 고준위핵폐기물을 계속 양산하는 일은 무책임한 일이다. 더구나 법률로 사용후핵연료 관련 시설을 짓지 않겠다고 약속한 경주에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고’를 건설하는 것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다. 이에 핵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을 시작한다. 핵폐기물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명을 모아 1,000만 명에게 “고준위핵폐기물의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은 다음과 같이 6월 22일(토) 경주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대국민 캠페인과 온라인 서명 작업, 대중 집회 등을 진행하면서 고준위핵폐기물 문제를
경주 산대초등학교(교장 홍태희)는지난 15일(토) 2019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하였다.(팀 블루스카이) 산대초등학교는 앞서 6월 1일(토)에 치른 2019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플라잉디스크(골프)대회에서도 남초부와 여초부 동반우승을 하였다. 또한 플라잉디스크(윷놀이)대회에서도 남초부 우승과 여초부 3위에 입상하여 플라잉디스크 3개 대회 전부를 휩쓸어 다시 한 번 플라잉디스크 명문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산대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3월에 처음으로 플라잉디스크를 시작하여 경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거쳐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플라잉디스크(골프) 여초부 1위, 남초부 2위, 플라잉디스크(윷놀이) 남초부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지도교사인 김민재 체육부장은 “아침 일찍 나와서 기다리는 어린 학생들의 열정에 힘입어 매일 아침 활동한 것이 좋은 성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수원은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정관을 개정한 것은 2011년 개정된 상법 제469조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며,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적자가 지속되면서 운영자금 조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 아니다. 한수원은 차입금상환과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1.8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이보다 적은 1.2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시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회사채를 발행하던 절차를 간소화해 연간 발행금액·사채의 종류 등 주요한 사항은 이사회에서 의결한 후, 1년 이내에 그 금액 범위 내에서 대표이사에게 위임해 효율성을 제고한 것이며, 이미 발전회사 등 많은 회사들이 상법에 따라 정관을 개정하였다. 한수원은 2019년 1분기 원전이용률이 75.8%로 전년대비 대폭 상승하여 4,2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연말 당기순이익 달성을 위해 비상경영 등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과 차입금 관리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부채가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이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명, 협력회사(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직원 5명,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대학생 24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동맹은 동해권(경주, 포항, 울산) 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소재 학교 및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 정비, 교육용 과학키트 조립과 같은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19일과 20일에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에서 태권도, K-Pop 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은 체코 전통공연을 진행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 행사도 열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19일(현지시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체코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코 정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9일 양남면 나아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2차 동경주 62개 자매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를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 1차 순회방문은 자매마을 주민들이 월성본부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점과 마을현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함으로써 한층 더 지역주민과 월성본부가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2차 방문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사항이자 월성본부 현안사항인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증설에 대한 설명과 질의로 이루어져 정확한 정보 전달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SF사업준비팀장의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시 저장시설 포화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였다. 나아리 마을주민은 “본부장 순회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월성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맥스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자매마을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