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에서 지난 6월 4일(화) 주최한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 김중만 편 ‘따뜻한 시선, 따뜻한 감성’이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강연자 김중만 사진작가는 대한민국 1세대 포토그래퍼로, 영화 포스터 및 광고사진부터 예술사진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연 시작 전부터 사진 애호가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강연 당일 참석자들은 예정된 강의 시간을 한 시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자리를 지키며 진솔한 사진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김중만 작가는 45년 동안 사진작가로서 깨달은 피사체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열었다. 이어 역대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촬영 과정을 설명하며 강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작가는 자신의 수많은 포트폴리오와 작품 제작 과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진행할 작품 활동에 대한 포부도 드러냈다. 또한 사진가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작가는 “모든 사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내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가로서 사명을 전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 대장, 유방, 척추수술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결과로 국내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나득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요소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인증받게 된 만큼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7일(금)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2018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전국 36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업무 평가 결과 단체 16개 기관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업무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기록관리 업무 컨설팅을 통해 소속기관의 기록물 관리를 강화하고, 역사기록물의 수집·전시, 평가·폐기업무에 철저를 기하는 등 올바른 기록관리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재복 행정지원과장은“경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정보자원인 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역사를 품은 도시 위상에 부응하는 기록관리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7일(금)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구간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내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배상지, 산전홍수)에 대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로프) 일제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현장근무자를 집중 배치하는 등 여름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물놀이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발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탐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강화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8·9일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서 ‘빛-클래시마켓(Bit-Classy Market)’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매월 열리는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SNS상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플프마켓(Flea+Free Market : 작가, 예술가, 전문가 등이 시민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과 중고물품이나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의 조합)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경주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비추는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황리단길 예술거리, 벛꽃이 핀 코오롱호텔, 가을 숭혜전 등 경주의 특색 있는 장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장미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마켓 장소로 정했다. 마켓은 전국 각지의 셀러(Seller) 60여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수공예품, 커피, 과자,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또 슬라임 체험, 키즈클래스,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큐브비누모빌만들기 등 어린이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5일(수) 시청 알천홀에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곽미경(대구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팀장은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 자에 대한 징계 및 제재조치, 그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과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병길 의장은 “매년 두 번씩 받는 교육이지만,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는 직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임하며, 우리 기관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핍박받는 정치인은 대중의 지지를 받아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 경주시지역위원장의 경우가 그런 경우에 해당 될 수 있다고 지역정가는 바라보고 있다.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지난 5월 15일 중앙당으로부터 사고위원회로 지정된 후 사고위원회 지정을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임사모’(임배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발족되었다. 지난 6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경주시내 예식장 ‘웨딩파티엘’에는 예상외로 많은 지지자 200여명이 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창립발기인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규 ‘임사모’ 경주지회장은 “ ‘임사모’는 임배근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현재 시련을 당하고 있는 임배근 전경주시지역위원장을 적극 도울 예정으로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회장은 “ ‘임사모’ 회원은 현재 밴드회원 천여명이 주축이 되어있고 그 가운데 정회원을 모집하고 향후 2천여명 수준으로 회원 수를 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민들이 대부분 참석한 이날 창립발기대회에서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지인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4일(화) 양남면 기구리 임란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린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에 참석하였다. 임란의사 추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남면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충절과 고향사랑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치러지는 행사로 양남면향토지형문화보존회(회장 김승환)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있다. 임란의사 추모제에는 임란공신 후손들과 양남면 기관단체장들이 집전관으로서 전통 제례에 따라 제를 지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조 양남면장 및 김승환 시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임란공신들의 넋을 기렸다. 초헌관인 김영조 양남면장의 절을 시작으로 아헌관 이병원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의 절이 이어졌으며 집전관 합동재배(再拜)로 마무리 되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무형문화재 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동해안 지역은 5월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벌써부터 올여름나기가 걱정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올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식혀줄 블루원 야외 워터파크를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6월6일 개장한다. ▲ 전국적으로 손꼽는 시설 규모와 훌륭한 어트랙션을 자랑하는 블루원 워터파크는 문화탐험과 모험에 도전하는 폴리네시안 어드벤처 플레이를 주제로 설계된 물놀이 테마파크이다. 계곡의 폭포를 타고 떨어지는 듯한 토네이도/패밀리 슬라이드를 비롯하여 협곡에서의 래프팅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토렌토리버, 태평양의 거센 파도를 느낄 수 있는 2.6m 스톰웨이브의 파도풀 등 다양한 어트렉션을 갖추고있다. 파도풀에서 모험에 도전하는 물놀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패들보드를 새롭게 준비했다. 파도풀 주변에는 충분한 선베드와 파라솔을 배치하여 선탠과 휴식을 겸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설로는 스파라운지와 바다가운데 섬에서의 스파분위기를 주는 아일랜드스파는 물론 워터마사지풀, 바데풀 등을 재정비했다. 가족 단위로 널찍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오하나 패밀리스파도 새로 오픈했다. 지난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영천 호국원 묘역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코라드 청정누리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현충탑 참배, 호국원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월남 참전군인 묘역과 6.25참전 묘역에서 묘비 닦기,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청정누리봉사단은 2009년 출범 이후 매년 영천 호국원과 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61) 예일대 교수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함신익 지휘자를 경주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4일 경주엑스포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함신익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이며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배우 김명민이 열연한 ‘강마에’의 실존 모델로 유명하다. KBS교향악단,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21세기형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이날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엑스포문화센터 등을 둘러본 함 지휘자는 “대발견이다. 경주엑스포 공원이 가진 인프라에 매우 놀랐다. 경주엑스포는 경북의 자존심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전환 포인트가 될 수 있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또 “21세기는 문화로 승부해야 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경주엑스포에 더 풍성한 콘텐츠를 입힐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타워 앞 야외무대, 백결공연장, 문화센터 공연장 등 좋은 여건을 갖춘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3일(월)부터 5일(수)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과 인솔자 6명 등 총 26명의 체험단이 참여하는 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임을 이해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독도 체험단은 첫째날 통구미, 태하, 나리분지 등 육로 탐방을 중심으로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하였으며, 둘째날은 독도에 입도하여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았던 모습을 실제로 바라보는 감격스러움과 함께 우리가 지켜야 하는 아름다운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생각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을 통해 평소의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 역사, 생활 등을 자유롭게 담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모둠별 독도 사랑 UCC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더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우리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앞으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독도 홍보 대사가 되어
경주황성공원에서 지난 1일(토) 경주시와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13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경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규호)는 소방방재학과 손원배교수의 지도로 소방방재학과 학생과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체험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개의 부스에서 진행된 재부기능 활동은 소화기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체험장 부스에 참가자는 80세 할아버지와 할머니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참여한 5세 어린이까지 다양하였다. 체험장에서는 소방방재학과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시범과 참가자가 직접 체험을 반복하여 숙지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한 참가자는 체험활동을 통해 향후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생명과 재산보호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을 지도한 소방방재학과 손원배교수는 향후 경주대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으로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생명 안전지키미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1일(금) 지역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1,430명이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였다. 이번 영화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와 손잡고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을 소재로 다루었으며, 남이 만들어주는 삶을 살지 말고 너의 삶을 살아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영화로 감동과 재미, 웃음, 눈과 귀가 맑아지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지역아동센터 6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알라딘’을 관람했다. 공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투어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