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현곡 금장지구 교통수요 급증에 따른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금장교 인근에 지하차도를 개설한다. 시는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강변로 금장교네거리 인근 하천둔치에 폭 5m, 길이 604m의 지하차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가하천 점용허가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으로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지하차도는 강변로 포항방면에서 경주터미널 방향으로 개설되고, 높이 3m이하의 승용차, 승합차만 통행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정체구간인 금장교 일대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곡 금장, 하구 지역의 주거단지 개발 증대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 나원역 신설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현곡지역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칭 유림대교(제2금장교) 신설을 비롯해 상구~충효간 도로확장, 문고~야척간 도시계획도로, 금장사거리~흥무로 도로개설에 대해서는 2022년,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는 2023년까지 완료하고, 동국대~야척IC간 도로개설은 사업 경제성과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배우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호텔현대 경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국제 최고 등급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상북도 내 국내 호텔 브랜드 중 5성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등급제 심사는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다. 최고 등급인 5성은 총 1000점 배점(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만 부여된다. 호텔현대 경주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청결, 프론트 데스크, 객실 서비스, 식음료업장 등 호텔 서비스와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 능력을 높게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호텔현대 경주는 호텔 내 13개 대・소연회장에서 한・미 정상회담(2005년), G20(2010년), APEC 정상회의(2015년), 세계에너지총회(2013년), 세계 물포럼(2015・2017년)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질적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총 440개의 객실은 온돌룸을 비롯한 26개의 룸타입을 갖췄으며, 객실 대다수가 보문호수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자리에 위치한다. 이밖에 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지난 6일 선덕여자고등학교 고3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투표체험에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정책선거,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새내기 유권자 여러분들의 첫 선거가 단순히 투표 참여에 그치지 않고, 본인과 관련된 정책을 비교해본 후에 후보자에게 한 표를 행사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들이 5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발레오 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 문제를 4일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에 대한 입장을 듣고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경주지부 조합원과 단위조합 대표들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서 현장순회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도 민노총 세력이 지긋지긋해서 프랑스 본사에서 경주공장을 철수하라고 종용한다’ 면서 민주노총이 지역경제를 망치려 들고 있으니 우리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또 민노총 경주지부 대표들은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경주공장에 대해 지난 8년간 강기봉 대표가 창조컨설팅과 공모 노동조합을 파괴한 범죄사실이 인정돼 벌금500만원과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고도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서 경주시장으로서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는 못할망정 오는 14일 대구지방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마치 범죄자들을 옹호하고, 민주노총을 핑계로 지역사회를 위협하며, 피해자와 가해
경주시민은 지난 40여 년 간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유적지구인 경주 동해안을 국책사업 부지로 내 주며 정부의 각종 국책사업을 수용해 왔다. 경주시민들은 삶터를 빼앗겨 가며 경주에 월성원자력본부, 중·저준위 방폐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가 건설됐다. 국책사업에는 정부의 ‘사탕발림’이 있었고, 사실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할 때는 방폐장을 유치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다”는 정부의 꼬드김도 있었다. 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이 들어선 경주 동해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명소다. 현재 경주시민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방폐장 부실 운영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미이행 △고준위 방폐물 2016년까지 이전 미이행 등으로 분노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0여 년 간 국책사업을 적극 수용해 온 경주시민들을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피해 호소에도 정부는 입을 굳게 닫고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각종 에너지 관련 정책에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으로 원전 인근지역인 동경
◆ 동천동 삼성1차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경주시의 고도제한 약속이행과 잘못된 허가취소와 공사 즉각중단 을 요구하는 시위를 매일 아침 경주시청 정문 앞에서 가지고 있다. 삼성1차 아파트 앞에는 현재 지역 일간신문인 경북신문 사옥이 5층규모로 신축중에 있다. 삼성1차 주민들은 지난 1994년 5월19일 경주시의 삼성1차 아파트앞 3층 이상 건축제한 약속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앞 경관이 막혀 주거권과 일조권 아파트 시세가 하락한다며 경주시의 허가취소와 해결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주민 50여명이 지역내 3개 대형돈사의 악취로 수년째 악취로 고통받아왔다며 4일 경주시청 정문에서 관계공무원들을 현장으로 불러 돈사악취 저감대책을 요구하며 경주시를 향해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 4일밤 알천북로 공용주차장변과 경주시청방면 삼거리에 교통사고로 부서진 현수막거치대가 뿌리채 뽑힌채 강풍에 날리는 현수막과 함께 주차차량과 보행자와 도로를 지나는 차량까지 위협하며 춤을추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사후처리가 늦어져 아찔한 모습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정현)는 내년에 3월 13일에 실시하는 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단계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년 조합장선거에서 정치관계법 안내 및 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위법행위 단속활동 등 공정선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으로서 공정선거 관리를 위한 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조합장선거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gju/sub1.jsp)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와 이력서를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도·홍보계(☎054-748-3664)로 연락하면 된다.
외동읍사무소 (읍장.이대우) 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혜우회(회장 정영걸)에서 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6포(32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혜우회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직접 농사지은 쌀을 모아 매년 연말연시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정영걸 혜우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다가올 추운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대우 외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 준 ‘혜우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4일 본서 1층 대회의실에서 경주소방서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기조회 및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김광호 등 총 5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치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에게는 순은(도금)배지와 인증서가 수여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뇌손상을 줄여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심정지 소생률을 높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18년 송년음악회 ‘동행’을 오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 올린다. 경주시립합창단 제 42회 정기연주회로 올 한해 경주예술의전당과 함께한 이들을 위한 감사를 표하는 ‘동행’을 선보인다. 경주시립합창단과 주목받는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 세계 최정상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8 경주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동행’은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동행’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연으로 선보인다. ◆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 1부는 첫 내한으로 경주를 찾는 현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에밀 로브너’가 이어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이 함께 공연을 꾸민다.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와 야나체크 국제콩쿠르를 통해 2018년 가장 주목받은 박유신은 사제지간인 에밀 로브너와 함께 두사람의 동행을 보여주는 무대를 올린다. 이어 2부에서는 독보적인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 한다. 연이은 매진과 호평으로 지역예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경주시립합창단이 1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7년째 남다르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4일 오전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전 직원이 참여해 외출이 힘든 경주지역 재가 장애인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직원들은 주소지별로 조를 편성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배달했고 이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말도 아끼지 않았다. 김현주 문화엑스포 총무재정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인데 이렇게까지 고맙게 생각해주셔서 저희들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엑스포 직원들은 지난 6월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도시락 배달,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2년부터 매년 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경주·경북지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경주엑스포가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경주시의 문화재 보수 정비 공사가 민간문화재 감시단체로 부터 부실공사 논란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주시 내남면 소재 경덕왕릉(사적 제 23호) 수목정비공사는 전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였으나 부실 정비공사로 지적받았다. 예산규모는 국비 3천500만원 도비 450만원 시비 1천 50만원으로 소나무 285주 가지치기와 소나무70주 간벌과 잡관목 및 잡초 1.078.8m2 제거에 투입됐다는 것이 경주시의 설명이다. ◆ 경덕왕릉 입구에 버젖이 흉물스럽게 서있는 감염 소나무 이번 문화재 정비공사는 주식회사 서정 에서 시공했으며 설계용역은 대경건축사 사무소에서 6백63만원에 설계용역을 맡았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24일 착공해 9월21일 준공을 마쳤으나 민간문화재 감시단체의 제보로 현장취재결과 왕릉 입구부터 연결농지와의 경계선인 그물망이 너분하게 나뒹구는 것은 물론이며 제선충 감염목이 버젓하게 그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등 정비공사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스럽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간벌된 중간크기 소나무의 경우 왜 간벌을 했는지 의아할 정도 였다. 또한 태풍으로 뿌리가 드러나거나 좌우로 젖혀진 소나무가 그대로 방치돼 수목정비공사를 "눈가리고 아웅"했다는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4일 영상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경주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경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이통반장 등을 중심으로 소정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35명으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공익 신고하고, 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보안관증을 수여받은 손석만 대표와 이경희 부대표를 비롯한 안전보안관 35명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건설도시국장은 “설마하며 무시했던 작은 위험들부터 차례차례 고쳐나간다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 길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