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의원이 12일 공개한 전국 1천878개 유치원 가운데 5천951건의 비리가 적발돼 전국적으로 충격을 준 가운데 경북 지역은 167개 유치원,대구 지역은 705개의 비리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지역은 (사립) 동국대부속유치원,근화유치원등 9개소 (공립) 용황유치원 포함 전체 12곳의 공.사립유치원이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시정,주의조치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유치원은▲ 영남유치원(동천동) 행복별유치원(동천동) 꿈나무유치원( 황성동) 용황유치원(원지길/공립) 불국유치원(다불로) 근화유치원(승삼길) 동국대부속유치원(동대로) 예송유치원(황성동) 새화랑유치원( 강변로) 현대유치원( 용담로) 경주유치원(현곡면) 예원유치원(금성로) 등 12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국대부속유치원은 노후시설 보수목적 적립금 5억 1천여만원을 교육청 사전보고 누락 시키는가 하면 문구구매대금 2천5백만원(2011-2012년)을 다음해에 허위지출하고 예비비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하는등 경고 5명,주의 7명으로 최다 불명예를 남겼다. 또한 일부 유치원은 교사와 임시직원 채용시 근로계약서 미체결,범죄경력조회 미실시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한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일원에서 개최된 안동‘포레스트 페스타’에 1,500여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몰려 짙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사전등록과 함께 5대의 푸드트럭과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플리마켓을 즐기면서,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엘리스 미션 워킹’은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 앨리스가 되어 온뜨레피움 일대를 모험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너만의 지도를 만들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온뜨레피움 가을의 대표 볼거리인 핑크뮬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테마의‘모자장수의 초대’미션 수행에 많은 참가자들이 매료되기도 했다. ‘앨리스 미션 워킹’후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 무대인‘선셋 뮤직 페스타’에서는 재즈계 절대 음감의 천재 뮤지션인 마리아킴 (Maria Kim)의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에 개최된 포레스트 페스타 행사는 우리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품격 있는 특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안동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추계향사가 12일 전국 박씨 후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숭덕전에서는 매년 춘분과 추분에 전국에서 신라시조왕의 후손들이 모여 신라 왕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정례적으로 제향을 하고 있다. 춘계향사는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숭덕전에서 지내고, 추계향사는 시조왕릉 앞에서 제향을 한다. 신라오릉보존회(이사장 박낙규)가 주최하고 숭덕전(전참봉 박병화)이 주관한 올해 추계 향사는 당초 지난달 23일 추분이 추석 전날인 관계로 후손들의 뜻에 따라 이날 봉행됐다. 이날 시조왕 초헌관을 맡아 봉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오전부터 숭덕전을 찾아 직접 향사준비를 하는 유림과 종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향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조왕릉 제향에 이어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박씨 시조 10 왕릉에서 봉행이 일제히 진행됐다.
깊어가는 가을,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수준 높은 이색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천년고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10월의 공연 라인업으로는 오는 12일 7080드림콘서트로 ‘유익종, 전유나, 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을콘서트’에 이어 19일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로 올해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매주 금요일 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천년고도의 대표적 공연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황리단길과 이어진 봉황로에 마련된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면서 야간관광 투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연 4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고분 속 뮤직스퀘어에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한 깊어가는 가을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열 번째 시리즈가 10월 24일(수)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로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조민웅, 김동현, 안세권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란데 보체’는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조민웅과 독보적인 음색을 지니는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그리고 활기차고 강렬한 음색의 스핀토 테너 안세권으로 구성되어있다. ‘거대한 울림’이라는 ‘그란데 보체’의 뜻만큼 웅장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10인조의 정상급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세 성악가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초연에 이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던 지난 6월 서울 앵콜 공연의 무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TV 밖을 나온 ‘그란데 보체’ 3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10, ‘그란데 보체’는 오는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판매되며 경주시민 할인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우현)가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 기업을 10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직원 채용 또는 예정 기업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해주고, 전담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하여 훈련비용과 현장교사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간의 교육 훈련이 필요한 전문 지식, 기술이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도움이 된다. 경북 지역에서 2018년 10월 현재, 약 700개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며, CEO의 인력 양성 의지가 높은 기업이다. 5인 이상의 기업 역시 지역인적자원위원회 등 기업 발굴 전담 기관의 추천을 받는다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054-230-3231~5)로 가능하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2018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태 교류 6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한태 인기가수 공연, K-POP 커버댄스, 패션쇼와 뷰티쇼, 한복플래시몹 등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뤄졌다. 공사는 한국관광홍보관에서‘경북의 가을과 겨울’계절별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불교문화가 일상에도 깊숙이 자리한 태국시장 특성에 맞춰 경북의 대표사찰 불국사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등 경북의 아름다운 사찰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태국 현지인 100명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지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48.5%가‘사찰 등 역사문화적인 곳’을 가장 선호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경북의 자연경관’, ‘K-drama촬영지’가 각각 24.3%로 조사되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미니퍼즐 퀴즈,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
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제1744호), 영천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보물 제790호), 밀양 영남루(보물 제147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건축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7호 대목장 김범식의 25번째 개인전인 ‘김범식 대목장 전통건축모형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건축문화재를 육송과 홍송을 사용해 10분의 1 크기로 축소 제작한 모형 10점을 선보인다. 해당 문화재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전통건축의 정제된 조형미와 선의 아름다움, 건축물의 화려한 부자재와 단청의 섬세한 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김범식 대목장은 “길게는 6개월 이상 혼으로 빚어낸 전통건축 축소 모형으로 후세에 전통 건축의 명맥을 잇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목장은 “건축은 그 민족의 인문학과 과학의 결정체로서 작은 것 하나에도 녹아있는 선조들의 농밀한 지혜와 원경까지 방안으로 들이는 탁월한 예술적 감각은 오늘날 후손들까지 감탄케 한다”며 “인간을 향하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합일되어 사람이 살기에 가장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1일(목) 코모도호텔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보문관광단지 가족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10월 20일~11월 4일 동안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단지 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을여행주간 동안 개최되는 보문단지에서 개최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낭만피크닉 in 경주 등 단지 내 행사 내용을 알리고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각 업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할인행사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공사와 업체, 유관기관 간 방문객에게 더 많은 단지 내 정보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지난 주말 보문단지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상황 및 복구내용을 공유하고 업체별 시설점검을 요청하는 등 함께 안전한 보문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태풍 콩레이의 영향 등 단지 내 피해가 있었지만 입주업체와 함께 잘 극복하여 다가
(주) 새천년미소에서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및 사용의혹에 대해 1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 시민단체 등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및 회사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였으나 억울함 토로와 회사매각 카드로 경주시와 시민을 향한 " 사실상 압박용" 아니냐는 곱지않은 지적이다. 회사측은 보도자료에서 "사업이 어렵다,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한다,보조금 없이 운영하는 시내버스회사는 없다는 식의 말로 경영상 어렵다"는 억울함만 나열했다. 실제로 손실에 대한 설명에는 버스요금단일화와 무료환승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명확한 자료제시나 구체적 설명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다. 보도자료의 확인과정에서 민주노총 노조와는 상당한 견해차이가 분명해 보였으며 사실관계에 근거한 내용도 별로 없다는 의견이다. 또한 시민단체와 민주노조,시의원들을 향해 사실관계 확인없이 무차별 의혹제기로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불만도 함께 표시하며 은근히 불만을 드러낸것은 "시민의 발"을 무기로 보조금 지급을 더 받겠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였다. 보조금 지급을 표준원가 산정에 대한 관련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억울함과 회사경영의 어려움만 강변
지역 애향청년단체가 교과서로 배우던 신라시대 대표 문학 ‘향가’를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천애향청년회(회장 최병섭)는 오는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라향가 발굴 전승사업으로 ‘제2회 모죽지랑가’ 행사를 개최한다. ‘모죽지랑가’는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었다는 8구체 향가로 현존하는 향가 중 실존 인물(죽지랑, 득오)과 장소(부산성, 모량, 달래창, 여근곡) 그리고 작가(득오)가 명확한 유일한 신라시대 향가이다.건천지역 청년단체가 직접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죽지랑가를 배경으로 사전 공모한 ‘제1회 모죽지랑가 시화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통 향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한양대 이형우 교수의 특강과 함께 경북 영제시조연구소 허화열 소장과 서라벌 정가단의 향가 실연 공연 등 향가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모죽지랑가 이외의 향가에 대한 전시도 마련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건천섹소폰동우회, 국악공연, 쏠라이트 율동패,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
올 가을, 경주에 오면 신라 왕이 된다. 신라 왕들의 정원으로 불렸던 경주 동부사적지와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 천년, 56왕의 위대한 서사를 재조명하는 ‘2018 신라 왕들의 축제’가 오는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신라 왕들의 축제는 국내 유일의 신라 56왕을 스토리텔링 한 테마 축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라저자 거리를 연출한 공간에서 설화 속의 신라 56왕과 왕릉·유적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주행사장 무대인 첨성대 일원(내물왕릉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바다를 건너온 용감하고 지혜로운 탈해왕을 테마로한 주제공연 ‘토함산의 신! 천년 신라의 터를 잡은 임금’이 첨단장비를 이용한 ‘불과 빛,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쇼’와 조화를 이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공연 후 이어지는 ‘왕의 연회’에서는 화랑무 공연단, 대면무도회, 팝페라, 가람예술단, 딴따라패밀리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폐막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전문배우들이 탈해왕 이야기 속 인물들을 표현하는
경주경찰서 신축부지 이전이 지역주민 모르게 이전 하고자 공유재산변경심의안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려다 사전에 발각돼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전격제지에 나섰다. 이전반대 추진위원장인 정순식(선도동체육회장) 씨는 " 지난해 선도동으로 경주경찰서 부지이전을 추진할때는 언제고 지역주민들과 사전협의나 공청회 한번 없더니 마음대로 왔다가 갑자기 간다고 경주시에서 변경공고를 낸 경주시와 시의회의를 향해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 지난 2일 경주시의 경주경찰서 신청사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를 상정해 기정사실화 하려다 해당내용이 삭제된 것을 두고 의도가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시의원도 모르게 이전변경심의안이 임시회 상임위 상정안에 사전포함된 의도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역주민들과 단 한차례 설명과 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이전추진은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이며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역주민 최모씨는 해당지역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을 빗대 "이전반대추진 모임에 가담한 지역단체장들을 향해 추진위 참여를 만류하는등 이해 할수 없는 주민기만 행위를 한 책임
◆4급 승진 : 1명▷ 농림축산해양국장 서동철 ◆ 4급 직제개편 : 2명▷일자리경제국장 이병원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최정환 ▲5급 전보 : 21명▷공보관 최형대 ▷투자유치과장 최병한 ▷시정새마을과장 이석준 ▷세정과장 김진하 ▷회계과장 장진 ▷정보통신과장 이동남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주용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 최정근 ▷현곡면장 신태윤 ▷천북면장 강인구 ▷황오동장 임보혁 ▷복지지원과장 서정보 ▷외동읍장 이대우 ▷내남면장 박용환 ▷산내면장 설동근 ▷농업유통과장 박재오 ▷도시계획과장 임경석 ▷건축과장 박순갑 ▷도시재생과장 최병윤 ▷통일전관리사무소장 김헌국 ▷감포읍장 한영익 ▲5급 직제개편 : 14명 ▷문화관광국 왕경조성과장 임동주 ▷일자리경제국 경제정책과장 이종월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창출과장 최휘동 ▷농림축산해양국 농업정책과장 조중호 ▷시민행정국 아동청소년과장 이승열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장 이상원 ▷농림축산해양국 축산과장 김경룡 ▷농림축산해양국 산림경영과장 하진식 ▷도시재생사업본부 도시공원과장 권영만 ▷농림축산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구중모 ▷농림축산해양국 식품안전과장 김경희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 이진섭 ▷일자리경제국 환경과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 사적관
경주시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제33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28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라인의 멋과 기상을 음악으로 재현한 신라고취대를 선두로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가는 미래경주’의 구호 아래 시민의 환호속에서 입장하며 개회가 선언됐다. 오전 일찍부터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2018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장윤정(트라이애슬론, 경주시청), 박철민(카누, 동국대경주캠퍼스) 2명의 최종주자에게 전달돼 26만 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불꽃이 점화되면서 본 대회의 막이 올랐다. 본 경기는 23개 읍면동 인구 규모별 봉황부, 백호부, 청룡부 3개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M, 400MR, 화합달리기 400MR, 3인2각 등 트랙경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어르신공굴리기, 윷놀이, 봉황부와 청룡‧백호부의 화합줄다리기가 열려 다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시민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강동면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천북면, 3위는 용강동에게 돌아갔다. 부별성적으로는 봉황부는 용강동(우승), 현곡면(준우승), 외동읍(3위), 백호부는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