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의원이 12일 공개한 전국 1천878개 유치원 가운데 5천951건의 비리가 적발돼 전국적으로 충격을 준 가운데 경북 지역은 167개 유치원,대구 지역은 705개의 비리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지역은 (사립) 동국대부속유치원,근화유치원등 9개소 (공립) 용황유치원 포함 전체 12곳의 공.사립유치원이 경주교육지원청으로 부터 시정,주의조치를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유치원은▲ 영남유치원(동천동) 행복별유치원(동천동) 꿈나무유치원( 황성동) 용황유치원(원지길/공립) 불국유치원(다불로) 근화유치원(승삼길) 동국대부속유치원(동대로) 예송유치원(황성동) 새화랑유치원( 강변로) 현대유치원( 용담로) 경주유치원(현곡면) 예원유치원(금성로) 등 12곳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국대부속유치원은 노후시설 보수목적 적립금 5억 1천여만원을 교육청 사전보고 누락 시키는가 하면 문구구매대금 2천5백만원(2011-2012년)을 다음해에 허위지출하고 예비비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하는등 경고 5명,주의 7명으로 최다 불명예를 남겼다. 또한 일부 유치원은 교사와 임시직원 채용시 근로계약서 미체결,범죄경력조회 미실시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한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 일원에서 개최된 안동‘포레스트 페스타’에 1,500여명의 참가자와 관광객이 몰려 짙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사전등록과 함께 5대의 푸드트럭과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 다양한 플리마켓을 즐기면서,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엘리스 미션 워킹’은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 앨리스가 되어 온뜨레피움 일대를 모험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너만의 지도를 만들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온뜨레피움 가을의 대표 볼거리인 핑크뮬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테마의‘모자장수의 초대’미션 수행에 많은 참가자들이 매료되기도 했다. ‘앨리스 미션 워킹’후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 무대인‘선셋 뮤직 페스타’에서는 재즈계 절대 음감의 천재 뮤지션인 마리아킴 (Maria Kim)의 공연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이번에 개최된 포레스트 페스타 행사는 우리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품격 있는 특화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이번 행사를 통해서 안동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오릉 내) 추계향사가 12일 전국 박씨 후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숭덕전에서는 매년 춘분과 추분에 전국에서 신라시조왕의 후손들이 모여 신라 왕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정례적으로 제향을 하고 있다. 춘계향사는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숭덕전에서 지내고, 추계향사는 시조왕릉 앞에서 제향을 한다. 신라오릉보존회(이사장 박낙규)가 주최하고 숭덕전(전참봉 박병화)이 주관한 올해 추계 향사는 당초 지난달 23일 추분이 추석 전날인 관계로 후손들의 뜻에 따라 이날 봉행됐다. 이날 시조왕 초헌관을 맡아 봉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오전부터 숭덕전을 찾아 직접 향사준비를 하는 유림과 종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향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조왕릉 제향에 이어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박씨 시조 10 왕릉에서 봉행이 일제히 진행됐다.
깊어가는 가을,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수준 높은 이색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 천년고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10월의 공연 라인업으로는 오는 12일 7080드림콘서트로 ‘유익종, 전유나, 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을콘서트’에 이어 19일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로 올해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매주 금요일 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천년고도의 대표적 공연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황리단길과 이어진 봉황로에 마련된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면서 야간관광 투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연 4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고분 속 뮤직스퀘어에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한 깊어가는 가을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열 번째 시리즈가 10월 24일(수)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며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로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조민웅, 김동현, 안세권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란데 보체’는 자유로운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조민웅과 독보적인 음색을 지니는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그리고 활기차고 강렬한 음색의 스핀토 테너 안세권으로 구성되어있다. ‘거대한 울림’이라는 ‘그란데 보체’의 뜻만큼 웅장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10인조의 정상급 라이브 밴드와 함께 세 성악가가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초연에 이어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던 지난 6월 서울 앵콜 공연의 무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TV 밖을 나온 ‘그란데 보체’ 3인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10, ‘그란데 보체’는 오는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판매되며 경주시민 할인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우현)가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 기업을 10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직원 채용 또는 예정 기업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해주고, 전담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하여 훈련비용과 현장교사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간의 교육 훈련이 필요한 전문 지식, 기술이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도움이 된다. 경북 지역에서 2018년 10월 현재, 약 700개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며, CEO의 인력 양성 의지가 높은 기업이다. 5인 이상의 기업 역시 지역인적자원위원회 등 기업 발굴 전담 기관의 추천을 받는다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054-230-3231~5)로 가능하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2018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이번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태 교류 6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한태 인기가수 공연, K-POP 커버댄스, 패션쇼와 뷰티쇼, 한복플래시몹 등 한국문화 확산과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이뤄졌다. 공사는 한국관광홍보관에서‘경북의 가을과 겨울’계절별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불교문화가 일상에도 깊숙이 자리한 태국시장 특성에 맞춰 경북의 대표사찰 불국사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등 경북의 아름다운 사찰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태국 현지인 100명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지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48.5%가‘사찰 등 역사문화적인 곳’을 가장 선호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경북의 자연경관’, ‘K-drama촬영지’가 각각 24.3%로 조사되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미니퍼즐 퀴즈,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사
경주 불국사 대웅전(보물 제1744호), 영천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보물 제790호), 밀양 영남루(보물 제147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건축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7호 대목장 김범식의 25번째 개인전인 ‘김범식 대목장 전통건축모형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건축문화재를 육송과 홍송을 사용해 10분의 1 크기로 축소 제작한 모형 10점을 선보인다. 해당 문화재의 특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전통건축의 정제된 조형미와 선의 아름다움, 건축물의 화려한 부자재와 단청의 섬세한 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김범식 대목장은 “길게는 6개월 이상 혼으로 빚어낸 전통건축 축소 모형으로 후세에 전통 건축의 명맥을 잇겠다는 일념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목장은 “건축은 그 민족의 인문학과 과학의 결정체로서 작은 것 하나에도 녹아있는 선조들의 농밀한 지혜와 원경까지 방안으로 들이는 탁월한 예술적 감각은 오늘날 후손들까지 감탄케 한다”며 “인간을 향하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합일되어 사람이 살기에 가장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11일(목) 코모도호텔에서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보문관광단지 가족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다가오는 10월 20일~11월 4일 동안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단지 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을여행주간 동안 개최되는 보문단지에서 개최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낭만피크닉 in 경주 등 단지 내 행사 내용을 알리고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각 업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할인행사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공사와 업체, 유관기관 간 방문객에게 더 많은 단지 내 정보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외에도 지난 주말 보문단지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상황 및 복구내용을 공유하고 업체별 시설점검을 요청하는 등 함께 안전한 보문단지를 만들어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태풍 콩레이의 영향 등 단지 내 피해가 있었지만 입주업체와 함께 잘 극복하여 다가
(주) 새천년미소에서 경주 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및 사용의혹에 대해 1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 시민단체 등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및 회사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였으나 억울함 토로와 회사매각 카드로 경주시와 시민을 향한 " 사실상 압박용" 아니냐는 곱지않은 지적이다. 회사측은 보도자료에서 "사업이 어렵다,공정한 심판을 받고자 한다,보조금 없이 운영하는 시내버스회사는 없다는 식의 말로 경영상 어렵다"는 억울함만 나열했다. 실제로 손실에 대한 설명에는 버스요금단일화와 무료환승 때문이라고 주장했으나 명확한 자료제시나 구체적 설명이 상당히 부족해 보였다. 보도자료의 확인과정에서 민주노총 노조와는 상당한 견해차이가 분명해 보였으며 사실관계에 근거한 내용도 별로 없다는 의견이다. 또한 시민단체와 민주노조,시의원들을 향해 사실관계 확인없이 무차별 의혹제기로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는 불만도 함께 표시하며 은근히 불만을 드러낸것은 "시민의 발"을 무기로 보조금 지급을 더 받겠다는 의도가 분명해 보였다. 보조금 지급을 표준원가 산정에 대한 관련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억울함과 회사경영의 어려움만 강변
지역 애향청년단체가 교과서로 배우던 신라시대 대표 문학 ‘향가’를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천애향청년회(회장 최병섭)는 오는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라향가 발굴 전승사업으로 ‘제2회 모죽지랑가’ 행사를 개최한다. ‘모죽지랑가’는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하여 지었다는 8구체 향가로 현존하는 향가 중 실존 인물(죽지랑, 득오)과 장소(부산성, 모량, 달래창, 여근곡) 그리고 작가(득오)가 명확한 유일한 신라시대 향가이다.건천지역 청년단체가 직접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죽지랑가를 배경으로 사전 공모한 ‘제1회 모죽지랑가 시화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통 향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한양대 이형우 교수의 특강과 함께 경북 영제시조연구소 허화열 소장과 서라벌 정가단의 향가 실연 공연 등 향가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모죽지랑가 이외의 향가에 대한 전시도 마련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건천섹소폰동우회, 국악공연, 쏠라이트 율동패,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
올 가을, 경주에 오면 신라 왕이 된다. 신라 왕들의 정원으로 불렸던 경주 동부사적지와 첨성대 일원에서 신라 천년, 56왕의 위대한 서사를 재조명하는 ‘2018 신라 왕들의 축제’가 오는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신라 왕들의 축제는 국내 유일의 신라 56왕을 스토리텔링 한 테마 축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라저자 거리를 연출한 공간에서 설화 속의 신라 56왕과 왕릉·유적지에 얽힌 이야기 등을 다채로운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주행사장 무대인 첨성대 일원(내물왕릉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바다를 건너온 용감하고 지혜로운 탈해왕을 테마로한 주제공연 ‘토함산의 신! 천년 신라의 터를 잡은 임금’이 첨단장비를 이용한 ‘불과 빛, 소리와 영상이 융합된 멀티미디어 쇼’와 조화를 이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공연 후 이어지는 ‘왕의 연회’에서는 화랑무 공연단, 대면무도회, 팝페라, 가람예술단, 딴따라패밀리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21일 오후 폐막까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전문배우들이 탈해왕 이야기 속 인물들을 표현하는
경주경찰서 신축부지 이전이 지역주민 모르게 이전 하고자 공유재산변경심의안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려다 사전에 발각돼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전격제지에 나섰다. 이전반대 추진위원장인 정순식(선도동체육회장) 씨는 " 지난해 선도동으로 경주경찰서 부지이전을 추진할때는 언제고 지역주민들과 사전협의나 공청회 한번 없더니 마음대로 왔다가 갑자기 간다고 경주시에서 변경공고를 낸 경주시와 시의회의를 향해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구 김상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 지난 2일 경주시의 경주경찰서 신청사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를 상정해 기정사실화 하려다 해당내용이 삭제된 것을 두고 의도가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시의원도 모르게 이전변경심의안이 임시회 상임위 상정안에 사전포함된 의도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역주민들과 단 한차례 설명과 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이전추진은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이며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역주민 최모씨는 해당지역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을 빗대 "이전반대추진 모임에 가담한 지역단체장들을 향해 추진위 참여를 만류하는등 이해 할수 없는 주민기만 행위를 한 책임
◆4급 승진 : 1명▷ 농림축산해양국장 서동철 ◆ 4급 직제개편 : 2명▷일자리경제국장 이병원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최정환 ▲5급 전보 : 21명▷공보관 최형대 ▷투자유치과장 최병한 ▷시정새마을과장 이석준 ▷세정과장 김진하 ▷회계과장 장진 ▷정보통신과장 이동남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주용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 최정근 ▷현곡면장 신태윤 ▷천북면장 강인구 ▷황오동장 임보혁 ▷복지지원과장 서정보 ▷외동읍장 이대우 ▷내남면장 박용환 ▷산내면장 설동근 ▷농업유통과장 박재오 ▷도시계획과장 임경석 ▷건축과장 박순갑 ▷도시재생과장 최병윤 ▷통일전관리사무소장 김헌국 ▷감포읍장 한영익 ▲5급 직제개편 : 14명 ▷문화관광국 왕경조성과장 임동주 ▷일자리경제국 경제정책과장 이종월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창출과장 최휘동 ▷농림축산해양국 농업정책과장 조중호 ▷시민행정국 아동청소년과장 이승열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장 이상원 ▷농림축산해양국 축산과장 김경룡 ▷농림축산해양국 산림경영과장 하진식 ▷도시재생사업본부 도시공원과장 권영만 ▷농림축산해양국 해양수산과장 구중모 ▷농림축산해양국 식품안전과장 김경희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 이진섭 ▷일자리경제국 환경과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 사적관
경주시가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제33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28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라인의 멋과 기상을 음악으로 재현한 신라고취대를 선두로 23개 읍면동 선수단이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가는 미래경주’의 구호 아래 시민의 환호속에서 입장하며 개회가 선언됐다. 오전 일찍부터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2018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장윤정(트라이애슬론, 경주시청), 박철민(카누, 동국대경주캠퍼스) 2명의 최종주자에게 전달돼 26만 시민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 불꽃이 점화되면서 본 대회의 막이 올랐다. 본 경기는 23개 읍면동 인구 규모별 봉황부, 백호부, 청룡부 3개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M, 400MR, 화합달리기 400MR, 3인2각 등 트랙경기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어르신공굴리기, 윷놀이, 봉황부와 청룡‧백호부의 화합줄다리기가 열려 다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시민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강동면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천북면, 3위는 용강동에게 돌아갔다. 부별성적으로는 봉황부는 용강동(우승), 현곡면(준우승), 외동읍(3위), 백호부는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