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20~2021년도에 신규 설립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25일 부터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2020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운영 컨설팅은 담당공무원이 학원과 교습소를 방문하여 관련 법령 및 지적 사례, 각종 의무교육을 안내 하는 등 예방적 지도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사례를 줄이고,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실시되던 학원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정기연수가 취소되고, 각종 법령 개정으로 준수해야 할 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컨설팅을 통한 정보전달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학원(교습소) 및 독서실의 대응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학원 운영의 안정화를 지원하고,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 등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본인 또는 양육자(부모 등)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복지로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 번 지원을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18세까지 매월 11,500원(연 최대 138,000원)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형식으로 지원된다. 바우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 등)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것”이라며,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
경주시가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안강읍과 황성동 2곳에서 올해 차례로 착공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안강읍은 2019년 4월, 황성동은 지난해 5월 각각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먼저 올해 1월 첫 삽을 뜬 ‘경주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사회복지시설(962.4㎡)이 들어선다. 복지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는 준공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30일부터 가능하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경주시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총 198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37세대(전용면적 36㎡)와 사회복지시설(1517㎡)이 건립된다. 복지시설에는 취미실, 체력단련실, 노래교실 및 공동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2곳 모두
더불어미주당 경주지역위(위원장,정다은)은 지난 20일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최덕규 위원장은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 이슈에 따른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다은 위원장은 반박성명에서 내용은 참담했다. 경주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될 시의원들이 어설프게 한수원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애를 쓰고 있었다. 월성1호기 차수막 파손과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 누출에 대해 2019년도에 이미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지만 경주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어떻게 이미 2년 전에 인지했음에도 한수원에 원인 조사를 요청하지 않고 방사능이 새면서 계속 가동되게 내버려두었단 말인가. 경주시민을 기만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 어제의 발표문은 소속 위원들 간의 조정이나 동의 절차없이 최덕규 위원장과 국민의힘당 의원들이 강행한 것이라 한다. 최덕규 위원장과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제발 살려달라” 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안들리는 것인가? 월성원전 방사능 물질 누출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것이 팩트다. 경주시의회 원전특위는 어설프게 한수원 대변인 역할하는 것은 중단하고 주민들을 생각하는 아래의 요구를 하길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어제 있었던 최덕규 원전특위원장의 기자 간담회에 관한 취재 기사를 보고, 지난 19일 있었던 경주시의회 원전특위와 한수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오갔던 내용에 대한 결정이 사실과 달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지난 19일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간담회가 있었고, 그 자리에 한수원 대외협력 처장과 그 외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이번 “삼중수소 누출은 인체에 크게 해를 끼치지 않는 수준”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의 관점에서는 이 설명이 매우 황당하게 들렸었기에, 저는 한수원의 입장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위를 구성하여 제대로 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한수원 측에서는 조사위를 구성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 는 답변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최덕규 위원장은 삼중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 한 것이라고 질타를 했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들은 돌아가고 원전특위원들만 있는 자리에서 최덕규 위원장이 내일 당장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언급하기에, 참석위원 11명 중 7명만 참석했고, 원전 특위원간에도 제대로 된 토론도 없는 상태에서의 기자회견은 자칫 원전특위
경주대학교(총장 김기석)는 지난 20일 경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주민대표들과 대학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본격화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의 정상화 및 통합 추진 소식에 지역사회가 10여개의 현수막을 게시하여 큰 환영을 표한 바,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생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의 정상화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해를 같이 하기 위해 본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대표로 김경윤 선도동 발전협의회장, 최병일 선도동 통장협의회장, 박종찬 선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민열 선도동 자연보호회장, 이미숙 선도동 새마을부녀회장, 배준열 선도동 바르게살기회장, 김용득 자유총연맹선도분회장, 박종해 前선도동 발전협의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경주대학교에서는 김기석 총장을 비롯하여 각부처의 처장과 민주교수노조와 직원노조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한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주대학교의 정상화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러 질의 응답이 오갔으며, 지역주민대표들은 지역 대학에 바라는 점들과 함께 경주대학과 서라벌대학이 지역사회에 먼저 사랑받고 관심받는 대학이 되는 길은 과거의 비리와 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일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는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여행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였고, 계절별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시군과 협력하여 함께 선정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관광마케팅은 지난 6월에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개소별로 80 ~ 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효과를 거두었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된 언택트 관광23선 영상은 도합 조회수가 약 43만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올겨울 코로나19의 확산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유튜브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을 받는 "유튜브 스타"로 경주에 연고를 둔 블루원 윤재연 CEO대표가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튜브 시청'을 통해 개인 여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진 것을 겨냥한 블루원 측의 노력이 빛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놓칠세라.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홍보창구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나섰는데-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곳들이 있다. CEO가 직접 유튜버가 되어 기업 제품과 서비스는 기본, 기업 철학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녹여내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멀게만 느껴졌던 CEO들의 고객 친화적인 "유튜버" 도전에 고객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과연 어떤 기업들이 특별히 주목을 끌고 있을까. "유튜브 스타는 바로 나" CEO들의 반전매력 유튜브를 통해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는 CEO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다. 그는 최근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인터뷰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자신의 스타벅스 닉네임을 인증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음료를
경주시는 ‘2020 행정안전부 옥외광고업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한해동안 옥외광고물 업무 관련 불법광고물 정비 및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 및 홍보 추진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도시 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경주시가 2020년 중앙부처·도 공모 사업 및 자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올바른 간판문화 확산과 도시의 품격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경주시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도의 마련, 광고업 종사자 교육,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광고물을 수시로 단속·정비해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광고 공해로부터 벗어나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수상한 것은 그동안의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미관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다양한 가로 경관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국내 최고 관광도시의 위상에 맞는 도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 메시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제3차 코로나 대유행 양상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재확산된데다, 한 달 사이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주 시장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동시에 경주가 나아갈 새해 비전을 한땀 한땀 열거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합심·연대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고 새해 희망을 강조하면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 코로나19 위기 처한 지역 경제에 활성화 앞당겨 가장 먼저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경주페이’의 발행액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높인다. 경주페이 카드 발행건수는 4만 3200건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경제활동 인구 17만 7000명의 약 25%가 등록하면서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충전 금액만 496억원(사용 금액 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주페이가 사용된 상위 10개 업종을 분석한 결과 △일반음식점 24.2% △소매점 15.9% △병원·약국 10.1
◆ 토함산 국립공원 2021년 새해 일출 ◆ 경주 남산 신선암의 일출
경주시가 코로나 위기에도 올해 정부 공모 사업에서 총 43건이 선정돼 국비 631억원을 확보하는가 하면, 대한상의 주관 기업친화성 평가에서 개선도 1위 수상 등 26개 부문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해였다고 구랍 31일 밝혔다. 이는 경주시가 민선7기 들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면밀히 분석하며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규제개혁과 소통행정 등에 집중해 온 결과다. 주요 공모사업 선정현황을 살펴보면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78억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사업 90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 6.6억원 △지역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2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8억원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과제2차 사업 16억원 등 국비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135억원 △성동‧황오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2억원 △성건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5.6억원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사업 50억원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 9억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원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 편집국장 이 원우 >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밝았다. 코로나 19라는 복병을 만난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어김없이 또다시 희망과 기대에 가득찬 새해를 맞이 했다. 새로운 해를 맞아 신라 천년의 왕국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慶州)의 무한한 발전과 시민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힘찬 발전과 행복을 소원하고자 한다. 매년 연말이면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를 아쉽게 마무리 하곤 했다. 지난 한 해는 개인 각자가 다같은 아쉬움이 남으리라 짐작하지만 그럼에도 지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는 아쉬움 보다 빨리 보내고 싶은 한 해 였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새로운 전염병의 출현으로 전세계가 집단적 멘붕으로 어느해 보다 힘들고 냉혹한 1년을 보냈다. 코로나 19 라는 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 혹은 친구와 동료를 졸지에 떠나보내는 안타까운 나날이었고 불안과 조바심으로 보낸 일상이었다. 이로인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단절과 최악의 경제침체를 넘어 세계인들은 엄청난 어려움을 견디며 힘들고 어두운 터널속 같은 시간을 무사히 지내왔다. 너무도 크나큰 코로나 19의 재앙(災殃) 앞에 전 인류가
<데스크 칼럼> < 편집국장 이 원우 > 2020년 아쉬운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었다. 새해를 맞으며 정초(正初) 부터 지난 해 를 두고 우스개 소리(?)가 한 해를 장식했다. 미루어 짐작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자세한 언급을 피하려다 가벼운 뜻으로 경자년(庚子年)에 대한 기대반 농담반의 말들을 해보고자 한다. 지난 2020년은 흰쥐 해를 뜻하는 경자년(庚子年) 이었다. 신년초 새해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아쉬운 한 해에 대한 장난스런 말을 통해 " 가는 해(年) 잡지말고 오는 해(年) 막지 말라"는 말을 인용해 재미있게 표현한 경자년(庚子年)이 오자 말자 조롱(嘲弄)한 탓인지 전대미문의 무서운 "코로나 19" 라는 바이러스를 몰고와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펜데믹(전세계적 유행병)의 광풍 속에 몰아넣으며 언텍트(비대면)라는 생뚱맞은 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14세기 중세유럽을 죽음의 공포로 내몬 흑사병 (페스트) 을 넘는 인류 최대의 재앙으로 다가온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 어쩌면 지난 해인 경자년(庚子年)을 너무 홀대한 탓은 아닌가라는 나름의 상상을 해본다. 이쯤에서 경자년(庚子年)에 대한 표현에 있어 여성이나 특정인을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과 코믹한 연기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90만 명의 누적관람객을 모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경주엑스포 상설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내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상설 공연으로 펼쳐지는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무대구성 보강과 서울 공연 등 다양한 변신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난타’와 ‘점프’를 만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無대사) 공연 제작자 최철기 감독과 경주엑스포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 공연 ‘플라잉’으로 첫 선을 보였다. ‘플라잉’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등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해 체조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마샬아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주요 스토리는 시간의 문을 통해 신라시대에서 현대로 도망 온 도깨비와 그를 잡기위해 뒤를 쫓는 화랑 비형랑, 치어리딩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만드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특히 지난해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최초로 상설 공연에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접목하며 업그레이드해 ‘인피니티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