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9일 양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을 비롯하여 노기경 월성본부장 등 월성본부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300만원 상당의 청과류, 건어물, 야채 등을 구매했고, 구매물품은 동경주 지역 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러브펀드 기금으로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상가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촉진 등 다양한 지역경제 살리기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수도권 관광객이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이 찾고 있는 보문, 안동 관광단지의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확산 조짐 이전에도 보문관광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자체 방역 및 유관기관 합동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을 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을 중심으로 주2회 자체 방역과 더불어 매일 공중화장실 소독 및 방역 물품 비치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역시 빈틈없는 방역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내 유관기관 방역 협조 등을 통하여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시행에 맞춰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여 즐겁고 안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의 지방으로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21일 경주시청에서 가질 기자회견이 시민단체와 진보당 지역위와 일부 기자들과의 마찰로 시장실옆 별도장소로 옮긴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표면적으로는 한수원과 경주시가 맥스터 건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방안 원칙을 수립하고 협력한다는 취지로 개최됐으나 사실상 맥스터증설(고준위 핵폐기물 임시저장보관 시설)을 위한 수순밟기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자회견이 있기전 부터 월성원전 인접 주민과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를 비롯해 울산북구측 시민단체 관계자들까지 합세해 본청진입을 위한 일촉즉발의 상황을 우려한 경주시의 사전방어(?)를 위해 본청 중앙계단과 민원실 진입로가 동원된 공무원들로 막혀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인접주민들과 공무원간의 몸싸움으로 곳곳에서 잦은 충돌을 일으키는 볼썽사나운 상황이 발생했다. < 시민단체 진입저지를 위해 본청 계단을 막아선 공무원들> 기자회견장에는 "맥스터증설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회원들과 경주시의 공무원 사이에 욕설과 고성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삿대질과 막말까지 낯 뜨거운 장면도 보였다. 또한 기자회견장에는 맥스터 증설 중단을 요구하는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21일(금) 감포읍(감포항, 송대말 등대, 감포항 친수공간), 양남면(주상절리 전망대, 수렴항) 등 해안가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경주시의 해양수산분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코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김수광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여름 성수기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감포, 양남면 관광지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경주사회연구소에서 주최하고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후원하는 제 7회 경주발전 연구개발세미나가 오는 9월19일 경주JC 회관에서 "경주시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가진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 4명의 패널이 참석해 경주시의 미래 장.단기 발전과 산업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출신의 안창규 (부산외대글로컬창의융합대학 학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끌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제Ⅰ부 개회에서 윤만식 이사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사)경주사회연구소 소장 이경호의 대회사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김석기 국회의원 순으로 축사를 한다. 제Ⅱ부 주제발표에서는< 주제1>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 4.0시대의 경주시 에너지산업 대응전략에 대해 이경호 박사(경주대학교 교수,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가 나서게 되고 <주제2> 신라음식의 이해와 국제화에 관한 연구에 대해 차은정 박사(경주신라약선산업화사업단장,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이사장)가 발표한다. 또한 <주제3 > 경주발전을 위한 신라교육의 문명사적 고찰 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9일까지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 등에서 ‘깨끗하고 반칙없는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들어 갈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청렴문화 체험 통!통!캠프를 시행했다. 청렴문화 체험 캠프는 동경주 4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1일차에는 경주 최부자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한복입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으며, 2일차에는 경주 국립박물관, 김유신장군 묘, 경주읍성, 옥산서원, 양동마을 등 신라역사탐방 활동을 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별로 4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했다. 양북지역아동센터 장현주 센터장은 “지역의 대표기관인 한수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며, “신라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국 한수원 감사실장은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생태계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8일 범죄피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경주범피는 집수리전문 봉사단체인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과 협업해 범죄피해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폭염속에서 비지땀을 쏟았다. 피해아동이 심리치료 상담 과정에서 온수시설이 없어 여름이지만 냉수 샤워가 힘들다는 사실을 확인한 범피는 두 차례 현장답사 후 온수기 설치, 도배 및 장판교체, 전기시설 보수 등 전반적인 주거 시설을 개선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로 인한 고통을 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한 이상춘 이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쾌적한 생활은 피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했다.
지난 14일 경주시의회 한영태 시의원(동천, 보덕)이 지역자원시설세의 목적 내 사용과 사용처를 분명히 하겠다는 조례를 두고 주낙영 시장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취지의 글을 SNS상에 올리면서 한때 "대립각"을 세웠다가 주 시장을 향한 시의원의 권한 침해와 입법 활동 방해 주장이 제기되면서 주 시장이 댓글을 삭제하는 헤프닝을 벌였다. 한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가 특별회계로 분류되는 목적세임에도 80%이상을 예비비로 돌리고 일반회계로 전용해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며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특별회계의 일반회계로의 전용을 50%로 제한하는 단서를 신설하고 사용범위를 8개 조항으로 정해 사용하도록 하는 ‘경주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바 있다. 이에 지난 15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댓글을 통해 한 의원의 조례안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주 시장은 댓글에서 “한 의원님 발의한 조례안을 아무리 읽어봐도 아무 실익이 없는 이런 조례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지역자원시설세는 법이 정한 목적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지방세법과 경주시 조례에 구체적으로 규정이 되어
경주시가 지난 2017년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도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북부상가 '욜로몰' 이 원래 추진 취지와는 다르게 "돈만 허비한 애물단지"로 전락했지만 경주시의 담당부서는 "말로만 잘 되고 있다" 는 입장에 탁상행정의 표본으로 전락했다는 입주상가의 불만 민원에도 묵묵부답이다. 이달초 취재진이 상가를 방문해 수집한 각종 민원에 대해 해당 부서인 경주시 경제정책과 관계자의 황당한 대답에 할말을 잃었다. 관계부서 팀장에게 현장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을 요청했으나 본인은 시간이 없다는 대답을 했으며 다른 직원의 현장 방문도 사실상 거절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책임과장은 외부 출장 중이지만 상가운영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보여 민원 당사자들의 불만을 부채질 했다. 출발당시 부터 운영자에 대한 자격을 두고 지적사항이 많았던 북부상가는 "돈만 축낸 실패작"이라는 비난에도 "경주시는 잘 될것"이라는 허황된 주장만 되풀이 해오다 사실상 "애물단지"로 전락한 "대표적 졸작"이라는 따가운 평가를 모른채 하고 있다. 당초 '욜로몰' 의 내부는 어둡고 지저분한 것은 폐허나 마찬가지였다. 현재 그나마 명목을 유지하는 북쪽 상가는 일부 입주자들이 경영실패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4일 동안 경주 경희학교에서 중·고등학교 특수 교육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실시한다.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경북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위탁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연령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미술, 체육, 요리, 공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전태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여름계절학교는 맞벌이나 저소득층 가정 장애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기 중에 익힌 기본생활습관을 실천해 보고,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주엑스포의 배려로 좋은 추억 남겨갑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부터 여름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 나눔은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나눔 행사를 통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청소년 및 가족은 130여 명에 이른다. 지난달 9일 동방지역아동센터 21명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용강지역아동센터 15명, 21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75명, 이달 11일 아화소망아동센터 23명 등을 초청했다. 초청된 청소년과 가족들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상설뮤지컬 ‘월명’을 관람하고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워크)’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들의 관람집중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나서 직접 구간별 콘텐츠를 안내하고 체험을 유도하며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전문직업인 특강이 열려 화제다.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는 14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을 주제로‘2020학년도 제1회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사전 체온확인, 마스크 착용, 강의 참가전 손소독, 개인간 생활방역 거리 준수 등 철저한 방역활동과 강의실마다 방역안전지도교사를 배치하여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실시한 진로특강은 간호학(선린대 김연옥 교수), 공중보건학(손은정 영덕보건소), 심리·상담(이수정 새빛병원 아동청소년 심리발달센터장), 환경·위생(이광희 경주시 에코물센터), 창업(김민채 메이블대표), 항공관광(위덕대 김순희 교수), 사회복지(박남식 주간보호시설 원장) 등 16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자세와 역할에 대해 진솔한 설명을 했다. ‘포스트코로나19! 따듯한 융합교육’을 주제로 강연한 박종필 대건고등학교 교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생활방역을 기반으로 한 언컨택트 환경의 확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직업 역시 코로나19
지난 15일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와 일부 종교단체가 대규모 광복절 집회에 경주지역에서도 상당수의 시민들이 참석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지역의 보수단체 회원 90여명이 지역소재 C모 관광버스를 이용해 현장 집회에 참석한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지만 18일 현재 4명의 보수단체 회원은 반응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18일 오전 집회참가자 12명에 대해 반응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집회후 확진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경주시에서는 일부 교인과 보수단체의 간부들을 포함해 다수의 시민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19 감염을 통한 지역내 전파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주지역 보수단체의 대표인 J모 씨는 "본인이 집회에 참석해 주최측과 연락을 받고 행사를 총괄해 직접 접촉했으나 본인을 포함한 4명이 지난 16일 검사결과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일정장소에서 모여만 있었기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들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 외래관광객 시장 다변화 및 확대, 글로벌 개별여행지로서의 경북 브랜드 구축을 위해 유럽ㆍ대양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경북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중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유럽ㆍ대양주 시장 비율이 43.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북이 구미주 시장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올 1월 스페인을 방문,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FITUR 참가와 스페인 올림픽위원회와의 경북형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논의 등 적극적인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공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경북 외래관광객의 발길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공사는 해외 마케팅 전략을 비대면 형태로 발빠르게 전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였다. <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선보인 경북관광 홍보영상> 우선 공사는 지난 1월 인연을 맺은 세계 2위 관광대국인 스페인의 한국문화원과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중심가에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최고예요. 공연 보러 꼭 가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지난 7월 31일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은 ‘황리단길’(황남동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과 경주엑스포공원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으로 마련했다. 버스킹에서는 전체 출연배우 10명이 모두 참가해 공연의 주요 내용을 압축한 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환호와 호응 속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연기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관광객 박한솔(26 ․ 여 ․ 부산시)씨는 “그동안 많은 버스킹을 봤지만 이렇게 힘이 넘치고 다이내믹한 공연은 처음이다”며 “이번 여행기간 중 꼭 인피니티 플라잉 전체 공연을 보러 경주엑스포공원에 가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넌버벌(무대사)인 난타, 점프 등 공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