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경주지구협의회(회장 허학순)는 지난달 29일 월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적십자 봉사원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읍면동 적십자 봉사회원 50명이(월성동회원16명특히 월성동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참석하였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회봉사, 재난안전교육을 영상과 실습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교육을 받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심폐소생 시범교육을 선보이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모습> 경주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반찬나누기 활동, 취약계층 방문, 집고치기 봉사 등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또한 재난 발생시 어떤 단체보다 먼저 앞장서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학순 경주지구협의회장은 ‘매년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하여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나눔 전문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경주시의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출입자 통제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8일 이전만 해도 "경주는 청정하다"고 SNS등을 통해 자랑하던 경주시에 지난달 28일 해외입국자 1명이 56번 확진자로 밝혀져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됐으며 이후 30일에는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 으로 이송 되며 한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경주시는 코로나 19의 감염 차단과 방역을 위해 시청본관 입구와 민원실 정문을 통한 출입만 허용한채 전면 출입통제를 통해 감염차단과 방역 관리에 주력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이전 부터 경주시청 본관 서쪽 후문 개방이 발생했으며 이후 확인결과 지난달 27일 이전 부터 경주시 보건소의 후문도 "무늬만 출입통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이유는 공무원들의 출입 편의가 한몫 했다는 평가다. <출입구 폐쇄라고 붙인채 출입을 하고 있는 본관 서쪽후문> 사실상 시청은 민원인의 방문과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것이 사실이다. 경주시 보건소의 경우는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차량통제 까지 하고 있으나 막상 후문은 활짝 열린채 관계자외 출입금지에 정문이용에 대한 안내가 함께 붙어 있다. 이에 대해 시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31일 (구)오릉초등학교에서 관내 학교 시설관리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그린스쿨 선도단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스쿨 선도단은 경주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두레, 품앗이의 전통적 상부상조 정신과 근면 협동 자조로 대표되는 새마을 정신을 잇는 교육시설물 관리 사업이다. 매년 그린스쿨 선도단을 운영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발대식 개최가 늦어졌다. 이날 작업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작업하였고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그린스쿨 선도단이 출범한 이래 관내 교육기관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우수프로그램을 통해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0’을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0’은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공연으로 매해 여름밤에 눈을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선보이는 이색 문화바캉스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안심 방역 체계로 운영한다. 좌석간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문진표 발열체크를 완료한 관객들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공연으로 전 연령 무료 관람을 통해 경주예술의전당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8월 13일 첫 공연은 ‘노름마치 풍 [The K-Wind]’으로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전통 연희로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어 20일은 2019년 아시테지 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극단 현장의 넌버벌 연극 ‘정크, 클라운’을 선보인다. 고물을 활용한 광대들의 유쾌한 상상력이 더해진 넌버벌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27일은 40인
“대구경북의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최종 합의한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6년을 끌어온 대구 군공항 이전문제를 해결하고 남부권을 잇는 거점 항공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성장과 미래발전의 도약점이 될 이번 결정을 축하하기 위한 차원으로 무료입장 행사를 마련했다.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들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8월1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해 체험이 가능하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펼쳐지고 있는 신라 향가를 주제로 한 상설 뮤지컬 ‘월명’과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연기에 세계 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도 기존 각각 1만원과 1만5천원인 관람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명’과 ‘인피니티플라잉’ 무료관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적용된다. 예약은 네이버 티켓 예매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월명:054-740-3800, 플라잉:054-77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사장은 7월30일 블루원 용인C.C에서 KT 구현모 대표이사를 대신한 강북강원법인 유창규 고객본부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딩하는 레저산업 혁신방안 마련 및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 ▲ 협력식에서 블루원은 앞으로 KT 그룹자원을 활용한 C-Level 컨설팅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스마트시티와 레저단지 조성 등의 분야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동사업과 협력분야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 블루원과 KT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도입을 위한 상호 공조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의 시대를 맞아 수요에 충실한 맞춤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행복을 제공’하는 블루원의 비전과 ‘고객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KT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블루원의 대표이사 윤재연 사장은 “정보통신업계 최고의 기업인 KT와 스마트시대 레저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기술 도입을 협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업무제휴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 산 일대에 운영중인 ㅅ모 석산이 당초 허가당시인 2011년 부터 현재까지 허가지가 아닌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그대로 설치한채 사업을 강행해 오고 있으며 허가구역을 벗어난(오버커팅/지도안 파란색 표시) 사업에도 경주시가 사실상 단속을 미루고 "업체 봐주기"라는 곱지 않는 시선을 받고 있다. ㅅ 석산은 이밖에도 사업장 배출 슬러지를 인근 농지에 불법 매립하는 각종 탈법행위를 하고 있으나 제보이후 경주시의 해당부서는 "사업장내 이동명령"이라는 뒤늦은 조치를 내렸다고 인접 산주들이 사실상 "업체와 관계부서"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석산내 설치된 구조물 위치를 표시한 구적도> 제보에 따르면 ㅅ 석산은 당초 허가 상태인 2011년 부터 현재까지 동일한장소( 지도안 노란색 표시)인 완충구역에 토석파쇄기를 설치해 불법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주시는 2016년경 M업체로 사업자가 바뀔때에도 불법시설을 원상복구하지 않은채 O 설계사에서 만든 당초 도면과 설계 그대로 허가서류로 인정해 준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2017년 법인변경을 거쳐 또다시 2019년 1월경 석산 연장허가 당시에도 불법을 묵인했다
의곡초등학교(교장 금영휴)는 코로나 19 이후를 대비한 생태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생태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에게 생태 백신을 갖게 하여 자연과 공존을 꿈꾸는 활동에 맞추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학교 현관에 둥지를 튼 조류 건축사를 빛낸 위대한 거장 귀제비는 4∼5개의 알을 낳고, 19∼20일 정도 알품기를 한 후 아기 귀제비로 태어나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매일 둥지를 쳐다보며 아기 새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3주간의 기다림, 병아리 부화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의곡 어린이들은 부화시킬 달걀에 이름을 쓰고 새 생명이 태어나기를 기대하며 부화기에 넣어 두었으며, 상시 전기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 3주를 지나 새 생명 탄생의 신비를 맛 보아 알게 되었다. 3학년 이수민 어린이는 “귀제비가 우리를 찾아와 집을 짓고, 아기새를 낳아 키우는 모습이 신기하였고, 기다리던 병아리가 우리 곁에 오게 되어 기쁘고 자라는 과정을 탐구해 보겠다.”고 말하였다, 의곡초등학교는 코로나 19시대 이후를 대비하여 다양한 생태교육으로 생태 감수성을 길러 위기를 기회로 전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7만 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하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권부천 본부장, 황택상 대외협력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네트워크와 시설 인프라, 원활한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다. 경주엑스포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들에 대한 경주엑스포공원 이용요금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2년 설립됐다. 2만여 개 복지시설과 17만 여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공제회는 사회복지계의 보험과 금융 역할을 하며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보육교사 등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강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의 보존 상태 점검을 위하여 타음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타음 조사는 타종 시 진동과 음향 신호를 바탕으로 고유 주파수를 측정, 기존 데이터(2001년 ~ 2003년 측정)와 비교 분석하여 구조적인 변화를 진단하는 조사 방법이다. 이번 타음 조사에서는 고유 주파수를 비롯하여 진동음, 진동쌍 모드, 맥놀이 시간 파형과 진동 감쇠비 등을 측정하여 기존 맥놀이 지도와 비교 분석한다. 성덕대왕신종 타음 조사는 2020년 ~ 2022년 3개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성덕대왕신종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보존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타음 조사 일정은 진동이나 음향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점을 고려하여 날씨 변화를 검토한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중에 녹음되는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는 향후 음원 공개 및 실감형 종소리 공간 구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8일 오후 2시 서 차고에서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시 가동훈련은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통제단장을 중심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각반·부로 인원이 편성되어 신속한 재난현장 수습과 인명구조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평가는 경주예술의전당 지하층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경주소방서 차고에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 발생 시 반·부·개인별 통제단 업무 완벽 숙지 ▲불시 메시지를 이용한 상황대처 ▲유관기관, 단체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 체계 확립 등이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은 상황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대처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직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경주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폭언과 폭행 가해자인 김규봉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주장 장윤정이 결국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이들은 지난 6일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로부터 받은 '영구제명' 중징계 처분에 불복후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는 이들의 중징계를 유지한것. 또한 뒤늦게 잘못을 인정한 김도환 선수도 기존의 자격정지 10년이 유지됐다. 29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공정위 회의에서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최 선수의 가해자인 김 전 감독과 주장 장윤정에 대한 재심에서 이들의 징계를 유지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공정위에 앞서 오전에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철인3종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로 대한철인3종협회 기존 임원은 모두 해임하고, 대한체육회가 구성하는 관리위원회가 협회를 운영한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는 28일(화)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종합자원화단지, 강변로개설공사 현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8대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경제도시위원회 소관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먼저, 에코물센터를 시작으로 탑동정수장, 강변로개설현장, 종합자원화단지 순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의 시설점검 및 물 생산 과정 점검 등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근로자들에 대해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수광 위원장은 “이번 에코물센터, 탑동정수장, 강변로 개설공사 현장,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천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탑동정수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행정위원회(이동협 위원장)는 오는 7월 30일(목) (재)경주스마트미디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7일 발전소 주변지역인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자녀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업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을 조기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주민 자녀 중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올해는 대학생 320명에게 3억4천1백여만원, 고등학생 242명에게 7천3백여만원, 총 4억1천4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주시 감포읍 소재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간소화하여 시행했다. 월성본부 윤상조 대외협력처장은 “월성본부의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지역과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해외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현지 홍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언택트마케팅 활동으로 경북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글 마케팅 AI를 통한 타겟 선정과 타겟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동남아 5개국(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광고(트루뷰 인스트림)는 단기간 내 1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동남아 국가 중 FIT(개별여행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싱가포르에 경북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일러스트 디자인의 현지 버스래핑 광고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관광명소로서의 경북을 알린다. 또한, 한류스타를 활용한 V-LOG영상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에서의 높은 인지도뿐만 아니라 개인 SNS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는 배우 한승연과 협업으로 영덕, 포항, 경주의 핫플레이스 소개 및 현장 방문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여행 영상을 제작했으며, 공사 유튜브 채널 및 한승연의 개인 SNS(인스타 및 유튜브채널)에 21일 영덕 편 업로드를 시작으로 포항, 경주 순으로 경북의 아름다운 영상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14일 경주시 성동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주소방서를 비롯해 성동공설시장 상인회, 자율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율소방대장 선서문 낭독, 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화재 예방은 물론! 소중한 생명 또한 지키겠다’라며 자율소방대의 관계자가 전했다. 성동공설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과 대피 유도,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그리고, 운영협의회를 통해 대원 간 역할 분담, 정기 훈련 일정, 시장 내 위험 요소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확산이 빠르고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는 ‘자율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하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