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경주시 (40명)◆ 4급 승진 및 전보 : 7명 지방서기관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 <7월1일자>지방기술서기관 박순갑 도시개발국장 지방기술서기관 이진섭 맑은물사업본부장 지방행정사무관 정숙자 지방서기관 의회사무국장 지방농촌지도관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방행정사무관 이경원 지방서기관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지방행정사무관 이희철 지방서기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 5급 승진 및 전보 : 33명 지방행정사무관 장상택 미래사업추진단장 < 7월1일자> " 윤병록 관광컨벤션과장 " 이상기 체육진흥과장 " 임동주 투자유치과장 " 최인석 토지정보과장 " 오영신 회계과장 " 최정식 도시공원과장 " 예병길 강동면장 " 고성달 용강동장 " 최병한 황성동장 지방공업사무관 이대우 정보통신과장 지방공업사무관 설동근 평생학습가족관장 지방농업사무관 김영조 농업정책과장 이상걸 현곡면장 지방의료기술사무관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 “지방시설사무관 김종순 파견복귀) 왕경조성과장 <7월25일자> " 장병규 건설과장 “ 최원학
경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으로 국가대표 까지 지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유망주인 고 최숙현 선수가 감독과 관리자들로 부터 상습폭행에 시달리다 26일 세상을 떠나 지역사회에 국내체육계에 충격을 주었다. 故 최숙현 선수는 세상을 떠나기 전 모친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숙현(1999-2020) 선수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는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였다. 국가대표 유망주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故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극단적 선택을 해 숙소에서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것. 고인의 사후 공개된 녹취록 등에는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의 상습적인 폭행과 괴롭힘 정황이 그대로 드러나 당시 故 최숙현 선수의 힘든고통을 그대로 알수 있었다. 최 선수가 수집한 녹취록에는“네 탓이고 잘못했을 때 굶고 책임지기로 했으니 3일 굶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빨 깨물어”라는 말과 함께 구타를 하는 듯한 소리가 난 후 “커튼 쳐, 내일부터 꿍한 표정 보이면 너 가만 안 둔다”고 협박하는 내용도 있었다. 훈련일지에는 체중이 늘자 빵 20만원 어치를 억지로 먹게 해 토하는 일이 반복됐다는 내용이나, 비오는 날 먼지 나게 맞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6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본부 내 상주 협력회사들과 함께 『2020년도 청렴이행 서약식』을 가졌다. 현재 월성본부에는 총 33개 협력회사, 직원 1천500여명이 상주하며 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와 협력회사 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문화를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 회사 대표들이 청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청렴이행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의 안전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33개 상주 협력회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청렴이행 서약을 계기로 월성본부의 청렴·협력 문화를 강화하여 상호 신뢰와 사회적 가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6일 신안군 비금도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주도형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곽정민 비금주민협동조합 조합장,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과 비금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협약 기관들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경제·환경 위기 동시 극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200MW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신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은 소금가격 하락에 따라 염전부지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주민주도형 대규모 태양광사업으로, 사업비 3,750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비금면 염전주민에게는 20년간 지분
월성원전 핵쓰레기장 추가건설 반대 경주시민대책위는 논평을 통해 26일 오전 10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의 정정화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사퇴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정정화 위원장이 밝힌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하며 그동안 짊어졌을 무거운 고뇌에 위로를 보낸다. 정정화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재공론화를 “실패”로 단정하고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박근혜 정부에 이어 또다시 반쪽 공론화가 됐다.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가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경주지역 시민참여단 모집이 공정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산업부가 맥스터 확충에만 급급한 나머지 시민사회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공론화의 기본 원칙인 숙의성, 대표성, 공정성, 수용성 등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개선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출했다. "재공론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닌 대통령 직속 또는 국무총리 산하 기구에서 추진해야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재검토위원회는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 월성원전 지역실행기도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이러한 의견에 공감하며 월성원
◆ 4급 승진 <4명>서기관 <3명>외동읍 행정 5급 이경원회계과 “ 이희철농업정책과 “ 정숙자농업기술센터소장 <1명>농업기술과 농촌지도관 권연남▲6급 승진< 19명>행정 6급 < 6명>공보관 “ 원태식 외 6명세무 6급 <3명>징수과 “ 박승언 외 2명사서 6급 <1명>시립도서관 사서 7급 권기화방호 6급 <1명>도로과 방호 7급 임 섭공업(기계) 6급 상수도과 공업(기계) 7급 최창림농업(일반농업) 6급 축산과 농업(일반농업) 7급 최성원보건 6급 식품안전과 보건 7급 박광미의료기술 6급 보건행정과 의료기술 7급 김진옥시설(토목) 6급 건설과 시설(토목) 7급 하윤태시설(건축) 6급 주택과 시설(건축) 7급 최해식시설관리 6급 사적관리과 시설관리 7급 권혁우운전 6급 사적관리과 운전 7급 한성호▲7급 승진 <17명>행정 7급 <2명>장애인여성복지과 행정 8급 박옥희정책기획관 “ 서민진세무 7급 <1명>세정과 세무 8급 강희진사서 7급시립도서관 사서 8급 서윤정방호 7급상수도과 방호 8급 김정현공업(기계) 7급왕경조성과 공업(기계) 8급 강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6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정순임(鄭順任, 여, 1942년생)씨를 인정했다. 정순임 보유자는 7세부터 어머니이자 판소리 명창인 고(故) 장순애(장월중선/1925~1998)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입문했다. 이후 박록주(1905~1979) 전 보유자의 계보를 이은 박송희(1927~2017) 전 보유자에게 흥보가를 이수했으며, 200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되어 지역 내 판소리 전승 활동에 힘써 왔다. 또한, 장석중(거문고 명인, 외증조부), 장판개(판소리 국창, 외조부), 정경호(아쟁산조, 남동생), 정경옥(가야금병창, 여동생) 등 4대에 걸쳐 국악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국악 명가 후손으로 두루 균형 잡힌 발성과 가창 능력에서 최고의 기량을 구사하고 있으며, 전승 활동 실적과 교수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소리(흥보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의 다섯 바탕 중 하나로, 소리꾼의 재담과 해학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된 정순임 명창은 동편제 계열의 흥보가를 전승하고 있다. ※ 판소리 다섯 바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 이광춘)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진보당 이광춘 지역위원장은 논평에서 "지난 24일 경주시의회가 3차 본회의에서 ‘맥스터 증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마디로 경주시민의 안전과 경주의 미래를 당리당략의 거수기로 전락한 경주시의회의 행태를 규탄한다. 동시에 결의안에 반대한 4명의 시의원에게 소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광춘 위원장은 논평에서 "시의회에 설치된 ‘원전특위’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대체 무엇을 했는가? 4년 전 의회에서 특별법 위반 주장으로 결의안을 추진하고 채택했던 당사자가 지금 말바꾸기하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결의문 채택의 이유를 보니 한수원과 경주시장의 주장과 어찌 그리도 똑 같은가? 구체적인 자료나 근거없이 카더라 정치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재검토위원장이 사퇴하였다. 경주시장과 시의회는 정정화 위원장이 반쪽짜리 공론화를 사퇴이유로 든 것에 대해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진보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핵쓰레기장(맥스터) 추가 건설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최소한의 양심에 호소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의(대구·안동·영주·문경) 필수아이템인 투어카드를 홍보하기위해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서포터즈단은 대학생 10명과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되어 투어카드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모집은 6월 26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여행에 관심이 많고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1개 이상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공식홈페이지(www.sunbeetourcard.co.kr) 및 선비이야기 공식SNS 채널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서포터즈 활동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되며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sunbeetourc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있는 만큼 대구·경북 여행의 필수
경주시는 24일 황남동 일대에서 네이버 인기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박은혁 작가를 초대해 첫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현직 주요 포털 연재작가의 웹툰 창작 경험을 통해 웹툰작가가 되는 길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의 웹툰 창작자 양성과 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 이어 다음달 9일부터 3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네이버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해츨링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웹툰에 대한 기초와 스토리작법 이론을 배우고 웹툰 스토리텔링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다. 이밖에도 경북 웹툰 캠퍼스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초 교육프로그램과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 웹툰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웹툰 창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웹툰캠퍼스와 음악창작소를 유치했고,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개발해 전문성과 노하우
경주시는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를 반드시 도입해야하는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320여 개소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 도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부터 현장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와 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업소 관리자에게 설치된 앱을 통해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자의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전자명부 관리시스템이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4주후 자동 파기된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1일 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이용 의무시설에서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부과 및 집합금지명령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경주시는 전자출입명부(KI-Pass)의 빠른 정착과 활용을 위해 문자발송, 홍보물 배부 등 꾸준히 시스템 사용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고령이거나 설치가 어려운 업소가 특히 많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을 설치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30일 까지 지속적으로 계도 할 방침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전자출입명부 추진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위해 직접 현장에서 사용해 보고 전자출입명부(KI-P
입체주의 미술 양식을 창조한 세계적인 거장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이 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은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박대성 화백과 만남을 갖고 상호 발전 및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희림 사무총장은 솔거미술관을 비롯한 경주엑스포공원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8~10월에 개최 예정인 ‘202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관련해 협업 전시를 제안했다.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은 “현재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의 작품들을 전남지역에 순회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미술품의 공익적 활용과 대중화를 위해 경주엑스포에서 전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류희림 사무총장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호재 회장은 박대성 화백이 ‘제1회 중앙미술대전’(1978년) 장려상을 받았을 때부터 40년 인연을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박대성 화백의 미국 순회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서울 평창동에 박대성 화백 기념관
경주법사랑위원회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과 함께 19일 경주시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김00(87세) 어르신 댁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건축분야 기능을 보유한 10여명의 한마음봉사단원들이 참여하였으며 도배 및 장판교체와 담장과 대문의 도색작업, 렌지후드, 환풍기, 전기콘세트 교체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김모 어르신은 “17살에 6.25전쟁에 참전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렵게 살았는데, 이렇게 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니 감격스럽고 가슴 뿌듯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정석단장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끼고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특별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우리 봉사단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 창단해 현재까지 청소년가정, 범죄피해자가정 등 217세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가운데 2009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공동사업자인 ㈜제이원과 제주특별자치도에 60㎿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을 비롯해 ㈜제이원 김민규 대표, 고정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총사업비 약 920억원을 투자해 60㎿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2021년 2월 착공,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연간 69,00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와 사업관리, ㈜제이원은 인허가 등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사업은 2018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주주협약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지역 태양광발전사업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태양광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를 운영기간 20년동안 취약계층과 환경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재생에너지 3020’정책 이행을 위해 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교육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는데, 2019년도 대중소 상생 분야 최우수 기관 12곳 가운데 공기업은 한수원이 유일하다. 한수원은 지난해 협력중소기업 430개사의 임직원 611명에게 원자력계통, 원자력 품질검사,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원전해체 실무 등 협력중소기업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협력중소기업의 중장기 기술력 향상을 고려한 교육 로드맵을 설계하고 교육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차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돼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한 국내 139개 교육운영 기관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편,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 일반직무 교육, 품질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