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2월 7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 아트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프로그램이다. 영천 음악협회의 성악 공연과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순수 예술장르의 영천아리랑과 무용, 대중예술 장르의 방송댄스와 밸리댄스,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의 특별공연과 트로트계의 황제 오승근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된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사전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예매(http://ycac.yc.go.kr)로 동시에 진행되고 입장료는 전석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054-330-6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 환경을 조성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19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페스티발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남일보가 주관해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소비촉진 이벤트,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 내 판매·홍보부스에서 영천사과 8백 상자(2.5kg)를 5천원에 특별할인 판매하고, 각 지역 대표 농특산품 전시부스에서는 영천포도아가씨로 활동 중인 조예림, 정미희 양이 영천 대표 과일과 와인을 널리 알린다. 아울러 5일 개막식에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 주재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 사과산업 공동발전방안과 사과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안정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2020년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제10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장직을 맡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사과가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영천과일축제와 더불어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사과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
포항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지난 2007년부터 산림청이 도시숲을 잘 조성해 관리하고 생태적 건강성과 지역문화 행사 등의 기능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전국 시․군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 현장 심사를 실시해 최근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세종시, 수원시 영동구, 순천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은 오는 14일, 15일 울산광역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산림청 도시숲·정원 정책 워크숍’에서 이루어진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도시숲 부문에 ‘포항철길숲’을 출품하였으며, 도심을 관통하던 폐철길을 숲으로 조성하여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한 점과 철길숲을 통해 단절된 도시가 녹지축으로 연계되고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진 점,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점 등 도시숲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유익한 면을 가장 잘 나타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그린웨이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녹색도시 포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부서, 포항시민
포항시는 지난 4일 2010년 포항함체험관 개관 이후 9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10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 어린이들의 안보교육을 위해 단체로 방문한 포항시 남구 대도동 소재 아이클유치원(원장 박정희) 유치원생 50명이 주인공이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100만 번째로 방문한 단체관람객을 대표해서 아이클유치원 원장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유치원생들과 환영행사에 참석한 해군동지회 회원 및 포항함 근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포항함은 1984년 취역하여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선으로 2010년 백령도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이며, 2010년 6월 12일(포항시민의 날) 안보교육과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 소재 동빈내항에 정박해 체험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항함체험관에는 홍보관, 안보관, 故한주호 준위 동상, 어뢰발사관을 비롯한 외부장비 7개소 및 함교 외 27개 격실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관과 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 천안함 추모관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참배와 헌화도 할 수 있고 일반인들도 육지에서
제7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및 영천아리랑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지난 2~3일, 양일간에 걸쳐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일 개최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시군에서 참가하여 명창부 9팀, 일반부 29팀, 단체부 7팀, 학생부 8팀 등 총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명창부에서는 영천아리랑(지정곡)과 정선아리랑을 부른 임창수 씨(63세, 강원도 평창군)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일반부는 지정곡 외 본조아리랑을 부른 조수자 씨(59세, 부산광역시), 단체부는 지정곡 외 해운대아리랑․태종대아리랑을 부른 조윤희 씨 외 8명(부산광역시), 학생부에서는 지정곡 외 정선아리랑을 부른 신정인 학생(9세, 강원도 정선군)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3일 개최된 아리랑대축제에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이언화무용단의 콜라보 무대와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 씨의 정선아리랑, 국악인 곽동현의 신명나는 민요무대와 함께 국악과 판소리를 전공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 유지나의 멋진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화합의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내버스 미 운행지역 해소와 더불어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순환버스 1대 추가 운행을 포함한 일부 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조정한다. 이번 신규운행 노선은 금호읍, 화산면, 완산동 등 현재까지 시내버스 미 운행 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버스운행 요청과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우선 감안해 추진되었으며, 금호읍 등 기존 노선에 대한 이용객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일부 노선에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부동, 완산동 일대의 버스운행은 현재 시공중인 완산동 도시계획도로 준공일정에 맞춰 12월중 운행된다. 그동안 동부동 장치마을, 완산1, 2동 등은 시내지역임에도 대중교통 운행이 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주거여건이 변경된 완산동 일대 아파트 거주자 등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어 왔다. 이외에도 폴리텍 대학 개교에 대비한 노선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운행노선과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불편 최소화를 추진했으며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적용을 위해 탄력근무제와 일부 구간 노선에 일 40km정도 운행거리 단축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내노선 2-1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리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9년도 영천시 4/4분기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스타기업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2018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스타, 고용스타, 여성스타, 착한스타(4개 부문) 중에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시는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스타(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최근 2019년 1/4분기 스타기업 ㈜태산, 에비수산업㈜, 2/4분기 스타기업 ㈜대달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하며,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4/4분기 스타기업 신청을 접수해 12월에 2019년도 영천시 4/4분기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항만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현안사항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관계기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환동해지역본부, 포항시 등 유관기관의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포항항 구항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애로사항과 영일만항 부두의 다목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관계기관들과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구성 및 상생 방안 마련과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해수부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항만재개발 구역 내 입주기업들로 구성된 협의회와 상생방안 등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지난 16일에는 포항시의회(건설도시위원회)에서 항만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와 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가 경상북도의회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열린 친선 교류회에서 양 의회는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은 양 국가 간의 언어·문화적으로 유사한 측면이 많다면서, 양국 간의 동질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박물관 건립,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참여 등 문화부문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사하공화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북도의원을 초청하는 등 상호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경제·문화 교류 등 동북아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에 경상북도가 초대 의장국이 되어 설립된 국제 단체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하공화국에서 의장국을 맡고 있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만파식적’을 전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사하공화국의 평안을 기원했고, “경상북도가 한-러 포럼 개최 등 신북방정책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7일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운영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상공인, 농업인등 세무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상담에는 윤영민(세무회계법인바로) 마을세무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이며 각종 신고서 작성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이 복잡한 세금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해서 신뢰받는 세무행정, 납세자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으로 측량 성과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토지 경계와 관련된 민원을 예방하고 고품질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영천시는 11월 중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지적직공무원 시․군별 3명 23팀 70여명이 현장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영천시 건축지적과 구경승 지적담당, 김지수, 한동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측량은 정확성과 일관성이 필요한 중요한 업무로 측량기술과 지적측량 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가 이달 25~27일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회장 박영섭)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상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졌다. 먹거리 부스(20개), 전시판매 부스(17개), 체험 부스 등 총 50개의 부스로 꾸며진 이번 박람회는 각 시장의 특화상품과 지역특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 무료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박람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장철을 맞이 하여 배추, 무, 마늘 등 우수김장재료를 원가에 특별판매해 김장재료를 사기 위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화합의 한마당, 살기 좋은 포항시’라는 주제로 시내 17개 시장, 37개 점포가 참가해 각 시장의 특산품과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요나고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 참석하여 환동해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호·경제교류에 따른 앞으로의 발전과 전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개국(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10개 도시(포항, 동해, 속초, 투먼, 연길, 훈춘, 돗토리, 사카이미나토, 요나고, 블라디보스토크)가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강덕 시장은 ‘환동해 거점도시 간 우호·경제 교류에 따른 발전과 전망’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이강덕 시장은 “환동해권은 에너지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산업·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이제 환동해 시대의 핵심적인 주체로서 산업협력 고도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 도시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동북아시아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관련해서 ▲환동해권 물류시장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공동 거버넌스 구축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환동해권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무역상담회 개최 등을 제안하고, 각 도시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동해권 경제공동
제8대 후반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남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제2차 정기회가 24일 경북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과 윤종진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진석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정기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는 데 힘을 모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날을 앞두고 이번 회의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시도의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긴밀한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실무기구로서 의회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지방의회 발전 등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안건을 발굴하여 지방분권과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 주최․주관으로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린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가 "예산낭비에 본래취지와 다르게 겉만 번지르한 졸속행사"라는 빈축을 받고 있다. ‘K-FOOD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 10여 개국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주제 존(Zone)에서는 경북의 23개 시・군의 대표음식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대표음식과 100년 가약 전통혼례 음식과 폐백상, 식료찬요 내용을 재연한 안주상, 전통 있는 종가음식과 사찰음식이 전시됐다. 식품비즈니스 존(Zone)에서는 식품관련 대기업 10여개 업체와 300여개 식품관련 우수중소제조업체 제품들을 직접 시식・전시하고 구매도 가능했다. 체험 존(Zone)에서는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재 및 교구전시와 당근 가방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화전, 보리밥, 떡・김치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정보 존(Zone)에서는 경북의 으뜸음식점과 대구의 10미, 대구경북상생관, 식품안전정책홍보관, 경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6차산업홍보관,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