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는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이라함) 홍보실에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관협의회에서는 오천·청림·제철 주민대표, 전문가, 포항시 관계공무원, SRF시설 운영사 등 19명이 참석해 SRF시설의 유효굴뚝높이 실증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유효굴뚝높이 측정 방법으로는 SRF시설 운영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카메라 촬영 ▲추적물질인 이산화탄소를 OGI(Optical Gas Imaging)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을, 주민대표 측에서 ▲굴뚝에 색소를 투입하여 색소가 비산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 3가지가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의회에서 3가지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운영사에서 열화상카메라 측정방법과 OGI카메라 측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3차 민관협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주민대표들의 의견인 색소투입에 대해서는 주민대표들이 자료를 더 찾아본 후 민관협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SRF시설 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영남대 백성옥 교수는 “SRF시설에 인근주민의 걱정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에 집중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검증이 완료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예천 풍양중학교(교장 정인보) 1~3학년 전교생 41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석했으며, 예천출신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이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먼저 의장 선거에는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직접 선출했으며, 당선된 의장의 주재하에 학생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답게 현재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주제와,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처해야 한다’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요즘 청소년들의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이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본 대회는 27일부터 장애물-50㎝,-70㎝,-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의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와 140명의 승마선수 그리고 130여 마필이 출전하는 대형급 마술종합 승마대회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28일 개막식에서는 성덕대학교와 협업으로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를 열어 예선에서 올라온 영천지역 외 대구, 포항, 경주, 경산 등 유명댄스 10개팀 100명이 진정한 춤 마신(馬神)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 경연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민관군이 함께하
경상북도는 2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관계자 및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 관련전문가, 해당 지자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은 대한민국의 14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국내 대표적인 서원 9곳으로서, 도내 소수·도산·병산·옥산서원과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이다. 이번 등재기념 행사는 국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표지석 제막과 등재선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이다. 한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애써주신 해당서원 및 참여전문가, (재)서원통합보존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진다. 기념행사 일환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등재기념 특별기획전(’19.9.20∼’20.5.31)도 열린다. 소수서원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소수서원 배출인물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와 함께 9월 20일부터 투어버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대구・경북의 특색 있는 핵심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투어버스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등 타 지역의 관광객을 우선 대상하여 모객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투어버스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관광형태로 진행된다. 선비이야기 여행을 통해 방문하게 될 곳은 대구 서문시장과 김광석길, 안동 월령교와 유교박물관(고서체험), 영주 부석사와 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도자기체험)과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등 한국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관광 명소들이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개소 중 대구의 ‘도동서원’과 안동의 ‘도산서원’이 포함 되어있다. 전담 여행사를 통해 대구・문경(1박2일) 코스와, 안동・영주(1박
포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사내진보강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하여 내진 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대하여 2020년 내에 내진보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건물의 구조 및 내진보강사업에 투입하여 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시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청사를 만들어 지진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2017년 포항지진 발생 이래 공공청사의 내진보강을 위해 사전에 지반조사 및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는 공무원들의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부처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북안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 ‘얼씨구나 좋을시고’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천시민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흥겨운 우리가락과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춤사위, 그리고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에 절로 온몸이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 ‘얼씨구나 좋을시고’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실황 방송(주파수 FM 96.5 / AM 810)을 통해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을 개시하며 20분 동안 진행된다. 훈련 상황은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발생을 가정한 건축물, 시설물 단위 화재 대피 훈련으로 모든 공공기관, 아파트, 복지시설 등이 참여하고 경보 방송에 따라 건물이나 시설물 내에 있는 사람들은 비상구나 계단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한편, 이날 14시부터 15시까지 영천중학교에서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생활 속 안전교육 강화로 사회적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19일 매전면 덕산리 산141-6 곰티재 위령탑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위령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김하수 도의원 및 청도군 의원, 타 시군 유족회장과 유족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위령제 및 추모식, 2부 정기 총회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강삼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 전쟁 전·후 하등의 법적절차도 없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586위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며, 그들의 억울한 희생을 잊지말고, 아직까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되지 않은 유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라고 강조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오늘 이 위령제를 통해 유족들이 그동안 감수해온 오랜 슬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뼈아픈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가 해류를 따라 울산 및 경북 해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적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3일 여수 남면~고흥 봉래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최초 발령된 이후, 전남 여수시 ~ 거제시 일운면 해역은 적조 경보로 확대 발령됐고 9월 17일 부산시 가덕도 해역에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신규 발령됐다. 적조 출현 주의보는 10개체 이상, 적조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 적조 경보는 1천개체 이상, 해제는 적조 소멸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포항시는 1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항공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에 탑승하고 경주 양남에서 포항 송라면 지경리 해역까지 예찰 활동을 벌였으며 예찰결과 적조로 추정되는 붉은 띠는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남 외해 및 부산시 해역의 적조가 해류를 따라 관내 해역으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앞으로 주 1회 이상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어업지도선과 적조 명예예찰선,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을 총 동원해 일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
영천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 4가지 축제를 영천한의마을과 영천강변공원, 농업기술센터 등 시가지 전역에서 동시 개최한다. 4가지의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멋진 기회, 낭만이 있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영천에서 축제를 즐겨보자. ◆영천한약축제 ∙ 과일축제 ∙ 와인 페스타, 영천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한방진흥특구도시인 만큼 영천 한약축제에서는 다양한 한약재를 만나볼 수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영천한약축제’는 작년에 이어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돼 한방도시 영천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경연, 도전! 한방 골든벨 등 다양한 한방관련 프로그램과 한방건강힐링 체험관, 약초 및 농․특산품 특판관 등 총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을 곡식처럼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한방건강힐링 체험관에서는 한방명의 진료, 사상체질 체험, 한방족욕 등 한방과 관련된 이색체험이 가능하고, 전시∙홍보관과 특판관에서는 200여가지 한약재와 한약초∙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한약재와 한방우수제품(홍삼, 산삼배양근, 쌍화차 등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단이 17일 아침 베트남 방문 길에 올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발했다. 방문단은 이후 호치민을 거쳐 항공편을 통해 나트랑으로 경유, 차량을 이용해 베트남 닝선현 르엉선면 탄랍2마을로 이동해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 체류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해외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공유해 국제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영천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그 성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되어 위기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선제적 차단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축방역심의회는 축협, 수의사,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 대책 및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없는 청정농장 사수 결의를 다졌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함께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주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양돈 축산관련 차량의 차단방역을 위해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가 84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66명을 지정해 질병 예찰 및 외국인 방역 관리를 특별 점검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출입자 통제, 자체 소독 강화 등 외부로부터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주간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조기 검진 홍보, 치매 환자 쉼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치매 극복 홍보 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함께해 치매 환자 가족의 조호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 양주시 어둔동에 위치한 제13호 태풍「링링」피해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비닐하우스 복구 및 쓰러진 고춧대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수확을 앞두고 입은 피해라 농업인의 상심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복구방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