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 연극’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극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경주 본사와 원전본부 등에서 10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한수원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적 메시지로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2015년 청렴 연극을 도입했다. 특히, 시나리오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에 한수원 직원이 직접 참여,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한수원 맞춤 스토리로 제작해 직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진행한 연극‘어 퓨 굿맨(A Few Good Men)’은 부패 개연성이 있는 상황을 각색해 제작함으로써 직원들의 부패 경각심을 일깨우고, 세대간 갈등과 성희롱 등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수원은 청렴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반부패 청렴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15~‘17)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18.6.28(목) 제8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가동원전에 설치된 안전등급밸브에서 모의후열처리 및 충격시험 요건을 위반한 한국수력원자력(주)에게 과징금 58억 5천만원을 부과하는 행정처분(안)을 의결 했다. (모의후열처리) 밸브의 제작 및 시공과정에서 후열처리를 하는 경우, 사전에 동일한 조건(온도 및 시간)으로 모의시험을 수행하여야 함. (충격시험) 특정조건(온도조건 등) 하에서 밸브의 종류 및 무게에 따라 요구되는 시험횟수 만큼 충격시험을 수행하여야 함. (현황)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 과정에서 모의후열처리 및 충격시험 요건 불만족을 처음으로 확인(‘17.12월)한 이후 전 가동원전 안전등급밸브를 대상으로 확대 점검한 결과, 모의후열처리 요건은 10개 호기 45개 밸브, 충격시험 요건은 11개 호기 136개 밸브에서 만족하지 못함을 확인 했다. ※ `18.1.12.(금), 원안위 보도자료 참조(원안위, 신월성 2호기 정기검사에서 일부 시험오류 부품 확인하여 전 체 원전으로 유사사례 확대 점검 중) (조치사항) 해당 요건 불만족 밸브는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대표시험을 거쳐 시험성적서를 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세계 원자력계 주요인사들을 초빙, 40세 미만 젊은 리더들에게 경험을 전수해 주는 ‘2018년도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하계대학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와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다. 미래 원자력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은 국제 원자력 인력양성 분야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5년 미국 아이다호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세계원자력협회(WNA) 산하 세계원자력대학(WNU)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하계대학에서는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인 아그네타 리징(Agneta Rising), OECD/NEA 사무총장인 윌리엄 맥우드(William Magwood),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의장인 쟈크 레갈도(Jaques Regaldo) 등을 비롯한 원자력계 주요인사 8명과 15개국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세계 에너지 동향, 원자력정책, 발전, 협력과 규제 분야 전반에 걸친 강연을 이어간다. 전세계 28개국에서 참가한 59명의 원자력계 젊은 리더들은 강의를 통한 최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소수자 인권 주제 사진전(6.25~29), 미술작품 속 인권이야기 특강(6.26), 평창 패럴림픽 출연 예술팀의 인권 콘서트(6.28),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6.25~29)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권사진전 「숨은 그림 찾기」는 장애·여성·노인 등의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사진 속 숨은 인권 문제를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인권위 대구사무소가 현장 인권상담, 인권퀴즈 룰렛판 등을 내용으로‘찾아가는 인권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인 올해를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적기로 삼고 인권경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신속하고 힘있는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우선,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18일 내부 분위기 쇄신과 변화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 보직했다. 특히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 및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한수원 최초의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또한,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함으로써 발전소 안전 운영에 기여토록 했다.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특히, 능력위주의 인사를 시행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인사방침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진행중인 조직진단 결과
한수원은 18일 한수원이 월성1호기 경제성을 따진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3년간인데, 작년 5월부터 ‘정비・보수’ 명목으로 원전을 계속 세워놓은 뒤 “가동중단 기간 전력을 생산하지 못해 비용만 들어갔다” 고 주장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는 주장과 3개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월성1호기는 수소감시기 설치 및 구조물 점검(후쿠시마 후속조치) 중 원자로건물 부벽 콘크리트 결함 개선 등이 새롭게 발견되어 정비를 위해 장기간 발전정지중임. 또한, 가동 중단 이전인 ‘16년에도 설비고장에 의한 발전정지(2회), 경주지진으로 인한 설비점검 등으로 이용률은 53.3%로 낮은 상황이었음. ※ 최근 이용률 변화 : ‘16년(53.3%) → ‘17년(40.6%) → ‘18년(0%) 이사회의 결정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경제성 분석과 그 결과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이루어졌음. 월성 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포항 지진 이후 강화되고 있는 안전규제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예상 이용률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는 점과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월성 1호기의 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5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천지, 대진원전 사업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에너지전환 로드맵(‘17.10.24)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17.12.29)을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 및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를 발표했고, 이에따라 한수원은 정부정책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이번 이사회를 개최했다. 월성1호기는 후쿠시마 사고 및 경주 지진에 따른 강화된 규제환경과 최근의 낮은 운영 실적 등을 감안할 때 계속가동에 따른 경제성이 불확실하여 조기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취득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수원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전원개발예정구역지정고시 해제를 정부에 신청할 계획으로, 부지 매입이 약 19% 완료된 천지원전(영덕)은 지정고시 해제 후 환매 또는 공매 등의 방법으로 토지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발생한 적법하고 정당한 지출비용의 보전 관련 사항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고,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직원들의 고용불안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월성3호기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소를 정지한 상태에서 냉각감압 중 18시44분경 종사자의 밸브 오조작으로 원자로건물 내에 냉각재가 일부(약 3,630kg) 누설됐다” 며 “누설된 냉각재는 대부분 회수했고 발전소는 안전정지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누설된 냉각재 3,630kg은 냉각재 총량 205,000kg의 약 1.7%에 해당)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냉각재 누설로 인한 종사자 최대 피폭선량은 2.5mSv로 연간 피폭 제한치인 20mSv의 약 12.7% 정도” 이며 “삼중수소의 환경 배출량은 약 7.0TBq[6.12(화) 07시 기준]로 연간 배출 제한치의 약 0.03%에 해당하는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4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수력발전소 주변농지에 위치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모내기를 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및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향에 맞춰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지난해 6월 준공한 바 있다. 1,988㎡ 부지에 73.125㎾ 용량의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수확량 검증결과 일반농지 대비 86%의 수확율을 기록하여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이 충분히 가능함을 입증했다. ◆ 24일 열린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모내기 행사에서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한수원의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영농기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상부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으로 농사 수익과 전력 및 REC 판매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수원은 이런 획기적 특징을 바탕으로 지난 3월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전 세계 원자력계 종사자의 화두인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닷새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HRD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10년 UAE 두바이, 201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원자력 HRD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특히, 프랑스와 같은 원전 강국들이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원자력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신고리3,4호기와 두산중공업 등 주요 원자력 시설 기술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메인행사와 더불어 30일에는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의 학생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47개 팀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팀이 ‘원자력과학과 생활’, ‘평화적 원자력사
원자력연구원이 운영 중인 모든 가속기 시설의 연구개발 성과를 한번에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연구원이 운영 중인 양성자가속기, 전자가속기,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한 연구개발 성과를 종합, 공개하는 ‘제2회 입자빔 활용 워크숍’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 양성자 가속기 (경주분원소재)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입자빔 활용 워크숍’은 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의 대용량 전자가속기, 경주 분원의 양성자가속기, 정읍 분원의 RFT-30 사이클로트론 등 입자빔을 발생시키는 모든 가속기의 시설별 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 발표한다. 이에 산·학·연 참가자들은 가속기별 이용 기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차 이용, 융·복합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 ◆ 대용량 전자가속기 (대전본원 소재)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초청강연 10편, 주제발표 5편, 포스터 논문 30여편이 발표된다. 특히 △프랑스 라임스대학교 자비어 콘크르트(Xavier Coqueret) 교수의 ‘방사선을 이용한 복합체의 경화메카니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금)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9기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출범식을 가졌다.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월성원전 주변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올바른 심성을 갖고 봉사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월성본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전년도까지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자녀들이 주축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지역주민 자녀들이 신입단원으로 대거합류하면서 지역과 원전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하나되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11일 연습을 참관한 박양기 본부장은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 이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소녀소녀합창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공연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국제합창제에 초청을 받는 등 음악을 통해 지역과 한수원을 알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12일 열린 양북경로잔치에도 축하무대에 올라 “연어야! 연어야!”, “어머니 은혜” 등을 부르며 양북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월성원자력은 월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방미에 맞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기관들과 원전수출 방안을 협의하고, 국내에 이어 미주지사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도 이어나갔다. 정재훈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NRC를 방문해 위원들을 면담했다. 또, 미국내 원전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수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한수원은 APR1400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NRC 설계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인증 심사 전체 6단계 중 3단계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어 정 사장은 미주 지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영 철학과 한수원의 나아갈 길을 격의 없이 대화하는 등 현장경영을 통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정 사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국내 원전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이하 ANL)와의 원전해체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과의 국제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ANL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기존 농법 그대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특허(특허번호: 10-1842066)를 획득했다. 구조물 바로 아래와 구조물간 구역에 영농 행위가 전혀 불가능했던 기존 태양광발전설비의 문제점을 보완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지면에서 모듈 하단까지의 높이와 구조물간의 간격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람은 물론 이앙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의 운행도 가능하게 고안함으로써 태양광발전설비로 인한 토지이용 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토의 약 16%를 차지하는 농경지에서도 기존 농법 그대로 영농활동을 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농가수익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특허의 경우, 일본의 솔라쉐어링 사업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72셀 고효율 모듈이 아닌 32셀 하프 모듈을 사용 중이나 이 모듈은 국내에 인증된 모듈 생산업체가 적고 수요도 많지 않은 실정이다. 반면, 이번에 한수원이 개발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72셀 모듈을 적용해 향후 지속적인 태양광모듈 기술개발 및 후속사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9일 한수원 본사에서 사내벤처 공모에서 채택된 과제 리더 2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고 약 1개월간의 사업계획 공모와 2차례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1개 과제 중 ‘3D 프린팅 활용 증기발생기고형슬러지 제거장비 개발’과‘드림(방호방진) 마스크 개발’2개를 사내벤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사내 사업화 위주이거나, 육성단계가 없는 타 공공기관의 제도와는 달리 공기업 최초로‘발굴-육성-사업화-창업’단계별 실질적인 활동여건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과제들은 앞으로 별도의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2년동안 별도의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하게 된다.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업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며, 창업 시에는 3년의 창업휴직 제도와 회사특허에 대한 무상실시권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매년 2∼3개 과제를 선정하고 육성단계를 거쳐 사내사업화 또는 창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관리함으로써 사내벤처 제도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 내 혁신아이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삼성물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물산 및 미국 민간 에너지 회사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인 릭 페리(Rick Perry)와 CEO인 토비 노이게바우어(Toby Neugebauer)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아마릴로 인근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11GW)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원전 4기를 비롯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태양광 등을 포함한 전력공급 인프라 및 AI 데이터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삼성물산, 페르미 아메리카는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은 현재 에너지 안보 위기 및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의 황주호 사장은 “미국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으로 ‘2025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정책 분야 시상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주시의 정책이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한국정책대상 수상으로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학계 전문가들에게도 정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경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 수요와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농업연수생 프로그램을 도입해 검증된 인력을 선발·육성했으며, △무단이탈률 0% 유지 △농가 수요인원 100% 충원 △유치 인원 820% 증가(2022년 60명 → 2024년 492명) △2025년 상반기 360명 유치, 올해 약 600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우애자, 이영우·김용문·이영기·이갑균 의원)는 25일 부산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빈집을 활용한 지역활력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천시의 빈집 증가 문제에 대응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봉산마을은 과거 조선업 불황과 재개발 해제로 빈집이 급증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빈집 없는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공간, 게스트하우스, 공유주방, 문화체험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켜 마을공동체 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다. 벤치마킹 참석자들은 베리베리굿 봉산센터에서 사업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빈집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블루베리 밭, 게스트하우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효과를 분석했다. 우애자 대표의원은 “봉산마을 사례는 빈집 문제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한 모범적 모델”이라며 “영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빈집 문제 해결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 현장에서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와 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굿즈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의 고유한 특색과 정체성을 담는 동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영천시민 및 영천에 소재지를 둔 사업자 또는 법인이며, 기간 내 완성된 시제품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영천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점(500만원) ▲최우수상 1점(300만원) ▲우수상 2점(각 200만원) ▲장려상 3점(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영천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관광 기념품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전문가인 제보자 A모씨에 따르면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등록전환되기 전) 암곡관광농원 부지에 대한 새로운 건축허가와 훼손된 산림 등에 대한 “복구의무 면제”는 경주시 인,허가 관계공무원들이 조직적(通謀)으로 벌인 “범법행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인해 우수 및 33동의 풀빌라에서 사용된 오염수(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2)가 2017. 4. 4. 환경부고시 제2017-70호)호로 고시된 “수계영향권별 환경관리지역(오염된 공공수역에서의 행위제한”안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도 거치지 않고 방류됨으로써 경주시민들은 오염수를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무장산 관광농원의 경우는, 오수마져도 차집관로로 연결하지 아니한 채, 개인 정화조만을 거쳐 덕동댐으로 방류를 허용했다. 아울러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다는 경주시 주장은 “범법행위”의 증거인멸(은닉)을 위해 꾸민 거짓 해명으로 확인됐다. 특혜의혹을 제기한 경북매일(2021. 8. 2. 및 8. 8.자) 보도내용에 대해 경주시는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관광농원 승인 취소원이 접수되었고, 산지관리법 제41조(행정대집행)에 따라 조치명령 전에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