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상생순환형 지원모델을 모색하는 ‘순환 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특구는 문화공영개발 및 이익환원 방식으로 구도심, 대학가, 운하, 상권 쇠퇴지역 및 저개발 청년 밀집지역 등의 상가(시장)·주택(근린생활형) 등을 매입해 청년 문화사업자 등이 임대료 상승 및 퇴거불안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장기임대하는 조건으로 조성된다. 또한 추후 활성화를 통한 개발 이익은 도심활성화,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청년층의 활발한 창업 및 문화콘텐츠 생산·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를 도모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 보고와 문화, 도시재생, 창업 관련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고, 지역 내 문화창업의 수요 및 창업지원 현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창업지원의 가능여부에 기대를 모았다. 이 용역은 ‘순환 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지역 내 창업 등 현황분석 및 국내·외 사례분석 △사업의 기본방향 및 콘셉트 도출(사업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전문가 의견 반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1월 말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영천와인테마파크의 와인터널이 올해 새단장 되어 터널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으며,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 높고 맛있는 영천 포도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며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문화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여름방학, 휴가, 혹은 주말 동안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영천와인투어를 꼭 신청해 보자. 체험비 1인 15,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원하는 경우 식사와 숙박도 가능해서 바쁜 도심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캠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와인투어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직접 수확한 포도로 와이너리에서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3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내의1리 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재경향우회(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군위군 보건소,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벽화그리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실시했으며, 한국미술협회에서 아름다운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군위군 소보면 내의1리 마을은 현재 치매보듬마을로 조성 중에 있으며,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재경향우회 회원은 “고향마을을 방문하여 내 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 고향마을을 더욱 잘 가꾸어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고향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23개 시·군지부 50여개의 마을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농업·농촌을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도·농 교류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
포항시와 3개 기관(KT,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단국대)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진방재 내진테이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정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조무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장, 이상현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장이 참석하여 흥해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향후 내진테이블은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흥해지역의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 다자녀 세대를 중심으로 주택 40여 가구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지진방재 내진테이블은 지진발생 시 탁자 아래로 대피하면 건물이 무너져 덮쳐도 붕괴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분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비로 이번에 처음으로 민간에 보급된다. 시는 수개월간 여러 기관과 협력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는 내진테이블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7월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의 성능검사를 통해 정식 인증을 받았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진이 잦아지고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도 규모3.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물 내의 긴급 대피공간과 사회적 약자에 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박상민&서영은과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과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 서영은이 꾸미는 힐링콘서트로 상반되는 매력의 두사람이 꾸미는 열정적인 무대가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http://ycac.yc.go.kr) 및 현장에서 가능하며 영천시민이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매진이 예상되니 서두를 것을 당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8월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시원한 공연장에서 추억 가득한 공연으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월 21일에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또는 영천시민회관(☏054-330-6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무료)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산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상습적인 불법투기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CCTV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에 신속하게 이동 설치 운영한 뒤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CCTV는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기존 고정식 CCTV와는 달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동작 감지센서가 달려있어투기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습투기 지역에 설치하고 수시로 영상을 확인해 무단투기자 적발과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며,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8일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고 관내 연안도 연이은 폭염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표층수온이 상승하자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양식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시는 고수온 취약 육상양식장을 방문하여 방제장비 보유현황 및 작동여부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재해 대비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총 사업비 1천 745만원을 들여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양식장시설 현대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등을 조기 지원하였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하여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연안의 수온이 큰 폭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62개 양식장에서 넙치,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필터의 변색에 대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긴급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현장 실태조사 업무를 공조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 빠른 대응을 펼쳤다. 우선 포항시가 10일부터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한 피해 접수창구에는 11일 18시까지 접수된 46건의 피해신고와 앞서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신고 36건 등 모두 82건 중 피해신고 46건을 비롯한 60건이 수돗물 필터의 색깔이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정수과정에서 각종 물질들을 먹는 물 수질기준에 맞게 가정에 공급하지만 일부 극소량으로 포함된 망간이나 철 성분이 수돗물을 거치면서 필터가 변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또 유강정수장 수계의 79개소를 대상으로 구리, 아년, 알루미늄, 망간, 철, 탁도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무작위 표준 수돗물 채수 수질 검사결과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현재 부영아파트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피해전담창구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12일 시청 화단과 소공원 일원에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시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 바람개비 200여개를 설치해 일대가 태극기 바람으로 물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행복학습센터 수업을 마치고 8월 8일 수강생을 비롯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 동산1리 행복학습센터는 2개의 프로그램(노래, 요가)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문화·여가생활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삶을 풍부하게 가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박재영 매전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면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증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추경예산에서 지진 피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애로를 겪는 포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요건 적용을 예외로 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이내로,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288-7343~6)에서 8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자세한내용은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자금은 2년 전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객 관광활동 편익 증진 지원 및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 배제·완화가 필요한 포항시 영일만 일대(면적 2.41㎢)를 2010년 1월 문경관광특구 지정 이래 10년만에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에서 4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하여 신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 10%이하, ▲관광특구 지정구역 미분리(연결성)의 지정 요건이 충족되어 지정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대신동, 대흥동, 덕산동, 동빈1가, 동빈2가, 두호동, 상원동, 신흥동, 여천동, 죽도동, 중앙동, 학산동, 항구동, 환호동 등 17개동 일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하관,
무더운 여름 밤 귀신들과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는 야간관광상품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청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관광상품이라 참여도에 대한 우려스러운 걱정도 있었지만, 정작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어린이 단체 손님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계획되어 있던 6회의 회차 중 절반을 지나온 현재, 대부분의 회차들이 마감되고 추가 신청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유천마을을 돌아보는 낮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이 멈춘 듯한 거리의 모습이 마치 옛날 영화를 보는 듯 하다며, 문화해설까지 곁들여 들으니 더욱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이며 부모님까지 깜짝깜짝 놀라는 공포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 세대의 추억을 이야기해주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청도가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야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즐길거리가 있는 청도,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
현재 포항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난 8일 방학기간을 맞아 포항 관내 유·초등생 및 학부모 등 총 25명과 함께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일회용품 없는 환경여행을 떠났다. 이번 환경여행은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고,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문제점을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여행 중 일체의 일회용품(종이컵, 물티슈, 일회용 도시락, 일회용 숟가락, 일회용 젓가락, 비닐봉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불편하지만 개인 물통과 도시락, 수저, 손수건 등 대체 용품을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하여 참가한 가족들 모두가 일회용품 없는 여행을 체험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립부산과학관의 협조를 받아 현재 부산과학관에서 특별전시중인 “Cold展”의 전시해설 및 상설전시관을 관람하였고, 과학 발전과 환경의 관계,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지방 환경변화,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 등 전시 시설과 연결된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에는 각자 가정에서 일회용품 없이 준비해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교제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