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발생한 역대급 지진의 직접 영향으로 대학건물일부 파손과 함께 시내 두호동,환호동을 비롯해 포항의 상당수 건물과 주택일부가 파손돼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지진은 15일 오후 2시 29분경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4의 1차 본진이 발생한후 3분뒤 같은곳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있었으며 3시9분경 북북서쪽 6km 지역에 또다시 규모 3.6의 여진과 포항시 북쪽 8km 지역에 규모 4.6 여진등이 발생해 포항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포항지역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에 이어 2번째를 기록했다. 이날 지진으로 직접피해를 본 포항 한동대는 학교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려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놀라 황급히 학교밖으로 대피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포항지역에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포항고앞 ㅈ학원 앞쪽 건물 일부가 인도로 무너져 내렸으며 일부슈퍼의 진열된 물건이 떨어져 파손됐고 지역의 ㅊ 재활요양병원에는 환자들이 로비에 모여 불안해 하고 있었다. 이 병원의 경우 화장실 내부 균열이 발생해 지진의 직접피해를 당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의 연일강변로에는 상당수의 시민
기상청은 2017-11-15 14:35 발표를 통해 ◆ 발생시각 : 2017년 11월 15일 14시 29분 31초 ◆ 발생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36.12 N, 129.36 E) ◆ 규모 : 5.4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며 재난안전 문자를 발생했으며 서울은 물론 부산등 전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강한 흔들림이 약 30초간 계속됐으며 경주소방서는 지진발생후 5분여간 싸이렌을 통해 주민대비 안내방송을 했다. 또한 14시 32분경 3.6규모 여진도 발생했다.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월성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가 10월 5일부터 오늘까지 14일째 누출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0kg의 냉각재가 누출됐다. 월성원전 측은 누출량이 적고 전량 회수하고 있으므로 별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원자로의 냉각재 누출은 가장 심각한 핵사고에 해당한다. 냉각재의 과다 누출은 후쿠시마와 같은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누출된 냉각재는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로 핵발전소 작업자 및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자로 냉각재 누출이 14일째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 월성원전 3호기의 냉각재 누출은 원자로와 비상노심냉각장치(ECCS)를 이어주는 배관에 부착된 밸브가 고장을 일으켜 원자로 쪽의 냉각재가 누출됐다. 밸브 고장에 따른 냉각재 누출 사고는 밸브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10월 11일 밸브에서 냉각재 누출을 확인했으면 곧바로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어야 한다. 그러나 한수원은 10월 5일부터 일주일간 계속된 냉각재 누출 사고를 일주일 더 방치한 후 밸브 교체에 들어간다. 혹시라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서 의도적으로 냉각재 누출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입찰방해 혐의로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과 MBC 문화사업국에 대해 전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1월 경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17 실크로드 Korea-Iran(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총괄대행 용역 입찰과정에서 MBC 임원과 경주문화재단 관계자가 공모해 입찰을 방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MBC 문화사업국과 경주시 황성동 소재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 에는 수사관 3명을 보내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경주문화재단 압수수색에서 입찰 계약서, 심사자료, 사업비 집행내역,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말 축제 행사운영 및 공연·전시행사를 담당할 '총괄대행'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총 18억원 규모의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입찰에는 MBC를 비롯해 KBS 미디어등 모두 6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심사평가위원 중 일부가 MBC에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준 사실이 드러난것. 이과정에서 MBC가 경쟁업체보다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사실이 MBC 임원과 경주문화재단 관계자 사이에서 부적절한 청탁이나
탈핵 경주시민 공동행동등 4개단체는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들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고리 5,6호기는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 지난 40년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핵발전 진흥의 역사를 마감하고 탈핵 에너지전환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꼭 실현해야 한다. 핵발전소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시설입니다. 우리는 쓰리마일과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안전한 처분 방안을 찾지 못한 고준위핵폐기물이 하루하루 쌓여만 간다 핵발전소 주변은 일상적인 방사능 피폭으로 갑상선암이 집단 발병하고 주민들은 이주를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신고리 5,6호기가 건설되면 10기의 핵발전소가 한 곳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위험지역이 탄생한다. 핵발전소의 위험성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반경 30km의 부산, 울산, 경남 시민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참혹한 현실과 이제 결별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백지화를 시작으로 핵 없는 안전한 사회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우리는 지난겨울 촛불로 긴긴 한파를 이겨내고 불의한 권력을 단죄했다. 고리 1호기가 4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 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오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유례없이 긴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화재예방의 중요성이 평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등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발견된 위반사항을 추석 연휴 전 조치를 완료하도록 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대상물에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집중 단속을 실시해 인명피해 위험성을 낮추고 관계인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동안 전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24시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재난 초동조치 및 광역출동태세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태현 서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임시공휴일과 함께 긴 연휴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소홀해 질 수 있다.”며, “집을 장기간 비울 때는 전기, 가스차단 여부를 필히 확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형마트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지역 개발공사 물량을 넘긴 전직 공기업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뇌물 수수 혐의로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 윤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윤 씨는 지난 2008년, 경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건설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대가로 '김천 혁신도시' 공사 물량 일부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지인 장모씨로부터 “개발공사가 발주한 공사 하도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부하직원에게 지시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당시 윤 씨는 2년 동안 5차례에 걸쳐, 승용차와 현금 등 9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을 제공한 장씨등은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를 하지 못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경주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2024년을 기준으 로 약 6,000여명의 고려인들이 경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성건동과 외동읍에 서 생활하고 있다. 고려인들이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은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고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소중한 동포들이 우리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소멸과 고령화, 그리고 젊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고스란 히 안고 있는 경주시가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로인해 발생되는 사회문제 또한 녹록지 않다. 특히 이런 문제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일어 나고 있는데 일례로 성건동에 있는 흥무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전체 신입생의 90%가 다문화 학생으로 이들중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생들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비슷한 상황으로 성 건동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란지역아동센터의 경우도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고려인계 학 생들로 이중언어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이런 문제를 지역아동센터, 예술단체, 고려인 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시도로 &
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19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 R&D 추진 현황과 인력양성 계획을, 한전 KPS는 원전해체 장비개발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중수로 원전해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현황,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이전 제도와 수출지원 사업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정재학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산업 동향과 시사점을 발표했고, 독일, 일본 원전해체 기업들이 글로벌 해체사업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025년은 고리1호기 해체 승인과 함께 실질적인 해체가 본격화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제도를 기반으로 고리1호기를 성공적으로 해체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 및 진화 과정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2차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된다. 김선태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되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를 입혔으며, 김선태 의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천년고도 신라의 유적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시범 시행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공연‧학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왔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95만 명에 달한다. 올해 ‘2025 세계유산축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경주(경주역사유적지구‧석굴암과 불국사‧한국의 서원‧한국의 역사마을) △순천(산사‧한국의 산지승원‧한국의 갯벌) △고창(고인돌 유적‧한국의 갯벌)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는 단독 개최지로서 신라 천년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세계 유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한다. 경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1995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양동마을(2010년) △옥산서원(2019년) 등 총 네 곳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부산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