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동대봉산 무장봉(일명 무장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일반음식점 영업행위(삼겹살, 주류 등 판매)로 인한 식품안전 문제와 코로나19 확산 등을 우려해 미나리 재배농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관련부서(농업정책과, 식품안전과, 환경과, 상수도과 등)에서는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합동으로 진행하며, 1차 위반 시에는 계도, 재 위반 시에는 사법기관에 즉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 할 방침이다. 미나리 농가의 농산물 판매 등 불법행위는 농지법과 안전식품 공급에 저해되며, 생활쓰레기 발생과 상수원 오염, 비닐하우스 내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위험요소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 행위에 대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게 조치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 영업질서 확립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의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서울 및 제주도를 제외한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광특구별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고 외국인 관광편의 기반을 확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불국숙박단지 조명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 불국지구의 숙박단지, 상가 및 공원의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밝고 쾌적한 야간조명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천년고도 경주 불국지구 관광특구가 신라의 아름다운 야경체험으로 힐링과 추억을 간직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불국지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접수를 통해 관내 임신부 200명에게 ‘스스로 제작하는(DIY) 애착인형 만들기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지난 2005년에 제정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와 교육이 대폭 축소되는 등 한정된 생활 속에 지쳐 있는 임신부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느질을 통한 태교는 아기에게 전할 인형을 손수 만듦으로써 태아에 대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며, 애착인형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안정감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사회성 발달과 집중력·상상력 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분만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스트레스가 심한 임신부들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
경주 보문단지에 소재 5성급 호텔인 라한셀렉트 경주(구 현대호텔)가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2020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동기 부여로 자율적 시설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엄격한 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라한셀렉트 경주’ 와 ‘이마트 영천점’ 을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안전인증시설은 민간시설물 중 ▲안전관리 보험가입,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 등 5개 분야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을 경북도에서 선정한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작년 5월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올해 3월에 준공했으며, 시설물안전법 제2종시설에 해당되며 내진설계 구조체이다. 의무사항인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진·화재 발생에 따른 고객 안전조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지난 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 안전인증판을 전달하며 이번 안전 인증시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지난 10일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을 비대면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한 달간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체험을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해설, 체험키트 제공으로 전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시간 온라인채널을 통해 환경성 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상담을 받은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건강안심꾸러미’를 전달받아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숲 해설, 자연놀이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록 국립공원에 직접 가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스킨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건강나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이러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자연을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8일 국·소·본부장과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56건, 신규사업 57건, 산하기관의 19건 사업 등을 포함해 총 284건의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국책사업인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과 경주 화폐 ‘경주 페이’ 발행, 중심상가시장 주차타워 건립 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신라왕경 핵심유적지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주상절리 전망대 디지털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안강읍·외동읍·천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강동·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주 역사부지 개발계획 및 폐선부지 도시관리계획 수립, 제2금장교(황금대교)와 서천 강변도로 등 도로망 확충으로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생활SOC 및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24시
지난달 25일 경주노인의료복지시설인 명화의집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소자 37명과 종사자 27명에 대해 코로나19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에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도 역학조사관, 경주시 보건소장 등이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으며, 그 회의 결과에 따라 경증환자 2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 62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는 명화의집 내 별동 건물 등에 분산·배치됐다. 명화의집에서는 어르신들의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를 매일 3회에 걸쳐 철저히 모니터링 했으며, 약 처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대리 약 처방 35건을 내리는 등 코호트 격리 가운데서도 명화의집과 보건소 간 적극적 협력하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주위환경과 실내의 방역소독도 철저히 실시했다. 1차 검사(9월 25일)에 이어 2차 검사(9월 30일)에서도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마지막 해제 전 검사(10월 7일)에서도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어 10월 8일 12:00를 기해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취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코호트 격리로 인해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지회장 한영훈)는 8일 KT 경주지사 부근 일대에서 다가오는 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열었다. 1일 ‘국군의 날’ 로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마지막 날인 9일 ‘한글날’ 에는 경주시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 나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국경일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캠페인 행사장을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의 태극기가 경주 전역에 펄럭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5년에 규정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의 단가 인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폐물 지원수수료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 유치에 대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연평균 85억원(60년간 5,100억원) 수준의 수입을 고려해 200리터 드럼 당 637,500원으로 산정됐으나, 방폐물 처리기술의 변화로 반입수수료 수입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해 지역사회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방폐물 지원수수료 조정 연구용역’ 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적으로 지원수수료 인상(안)을 요구했다. 시는 인상안에서 지원수수료를 기존 637,500원에서 510,500원이 오른 1,148,000원으로 인상(80% 인상) 하거나 처분수수료의 10% 수준(1,519,000원)으로 현행화 할 것과, 향후 지원수수료도 처분수수료 조정시기 때 동시에 조정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현재 처분수수료 15,190,000원, 2년마다 조정)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원수수료 인상으로 경주 시민의 기대치 충족을 통해 국책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방폐물유치지역법 시행령」이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길 잃은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특수폭행 현행범을 포착·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새벽 1:20경 112지령실에 치매노인 미귀가자 발생 건이 접수되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사건 발생 주변을 집중 모니터링 하던 도중 2:13경에 성건동 동대네거리 세기마트 앞 노상에서 치매노인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천북면에서 전날 집을 나간 후 미귀가 신고 된 1급 지적장애인을 모니터링 1시간 만에 외동농공단지에서 발견 후 귀가시켰다. 또한 9월 22일 02:10경에는 황남초등학교 후문 쪽에서 성인 여러명이 학생을 폭행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해 황성파출소에 신고했으며, 즉각 출동한 순찰차와 협조해 폭행현장을 제지하고 특수폭행 혐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햇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학교 주변과 공원, 문화재, 주택가 주요 길목 등지에 설치된 2,840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6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주성건1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LH대구경북본부)는 협약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주시와 총괄사업관리자 간 업무분담, ▲총괄사업관리자 위·수탁 범위 및 내용 등에 대해 협약했다. 경주시는 사업 시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토지 확보 및 행정적 지원,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총괄사업관리자로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주성건1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생들이 빠져나가고 위축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주거지 개선, 생활SOC 확충, 내·외국인 간 인식개선 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성건동 동대네거리 일원 약 23만㎡, 사업비 약 400억원 규모로 계획을 수립중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조성, ▲다양한 계층의 새로운 도전을 독려하기 위한 창업캠퍼스 및 상생협력상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푸드 창업거점 조성, ▲성건시내 특화거리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1일 칠곡 산양삼 설명회 방문 확진자 발생 이후 20여 일 간 거의 매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을 통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간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현황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한 기로가 될 추석 연휴기간 대시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는 건천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된 88번,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접촉자인 남편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들은 검사 중이다. 94번 확진자는 9월 24일~28일까지 황성동 소재 굿모닝 병원에 입원한 바 있어, 이 기간 굿모닝 병원을 다녀 온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1일 확진판정을 받은 95번 확진자는 강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용강동 소재 늘푸른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이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는 검사 후 자가격리중이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4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굿모닝 병원은 130 병상, 56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고
경주시 보건소(소장 최재순)는 28일 보건교육장에서 추석 명절에 대비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방역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인근 포항에서도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국대의과대학 이관 교수(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주재로 의료기관 감염예방관리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요양병원은 14개소, 정신병원은 2개소로 특히 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어서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병 발생시 대규모 확산의 우려가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재 요양병원 면회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추석 연휴기간 보호자의 염려를 덜고 노인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보호자 안심전화, 영상통화 등 비대면 면회를 적극 실시할 것을 안내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추석 연휴기간 전국적 이동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병원 내 출입관리 및 종사자 관리, 위생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외동여성의용소방대가 25일 경북소방학교 강당에서 실시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의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강사로 활용하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강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상북도 19개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별 주제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외동여성소방대는(이예서 대원, 윤정남 대원) 심폐소생술분야에 ‘내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소생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 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11월에 개최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강의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예서 대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예서 대원과 윤정남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대회를 통해 생활안전강사로서의 역량을 강
경주시는 25일 알천홀에서 숙박·여행업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위기에 직면한 숙박·여행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7,8월 차츰 회복세를 보이던 관광업계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가 지난해 대비 52%에 머무르는 등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숙박·여행업계를 비롯한 관광업계가 직면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수치로 표현할 수 없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고충과 실질적 대책 마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당면한 위기상황과 요구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주요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계가 지진, 태풍,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한 극심한 피해로 관련 종사자들이 모두 막막한 상황 속에 정부·지자체·업계가 하나가 되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에서 회의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