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이번 달 1일부터 3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실시한다. 매년 영천시, 수난구조대, 안전요원, 의용소방대 등 합동으로 이뤄진 안전관리를 통해 지난 9년간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는 실적을 거두어 온 만큼 올해도 예고 없는 사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활을 건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군평보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는 ‘안전지킴이’들이 고정 배치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응급 상황 시 대처는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 안전지도 및 계도, 구명조끼 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달 31일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수상레저 안전연합회 수난구조대원인 황성복 강사의 심폐소생술과 로프매듭법 시연을 통해 응급구조 방법을 전수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등의 홍보를 통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험구역 수영 금지, KC마크가 표기 된 구명조끼 필수 착용, 물놀이
“오중기 후보가 당선되면 경북을 ‘북방경제전진기지’로 구축해 경북경제는 호황을 이룰 것이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선대위가 예상외의 선전에 힘입어 본선거 시작후 ‘무장’을 더욱 강화했다. 3일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개시 첫날 1일 저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필승,디비자 디비자 119'를 편성 한것. 이 ‘디비자’의 목적은 현재 이철우 자한당 후보보다 격차를 ‘뒤집기’ 한다는 것이다. 오 후보 선대위는 이철우 자유한국당(이하 자한당) 후보와의 격차가 예상과 달리 좁아지면서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오 후보는 지금껏 민주당세가 약한 지역에서 꿋꿋이 버티면서 정치 생활을 해왔다. 이번 ‘4차전’은 종전과 판이하게 상황이 다르다. 그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후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지율을 20% 대에 진입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는 국내 정치사에 파란(波瀾)이었다. 그렇지만, 막상 청와대를 떠나 그가 민주당 경북도지자 후보로 출마하자 과연 몇 %를 획득할 수 있을까 하는 사실상 의문이 있었다.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더 나올까’ 아닐까’ 하는 두 개의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상주 ‧ 문경 ‧ 구미 ‧ 예천 ‧ 영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준표 대표의 구미 방문에 맞춰 문경 오후 일정을 바꿔 홍 대표와 구미지역 유세에 참석해 함께 득표전을 펼쳤으며, 이 후보의 중학교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임이자 의원이 하루종일 이 후보와 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한 뒤 장날을 맞은 함창읍을 찾은 이 후보는 “상주는 경주와 함께 경상도의 새벽을 여는 도시이지만 인구도 줄고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은 고장이 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 개발에 도정의 목표를 두겠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또,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통해 인구를 늘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주유세에서는 이 후보의 상주 화령중학교 수학교사 시절 제자인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임 의원은 “중학교때 이철우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면서 “그 덕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지사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터 안동, 구미, 포항 등지를 돌며 릴레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유승민 당대표와 전통시장을 먼저 돌며 지역민들에게 인사 갖는 시간을 마련한 후 치러진 개소식에는 지역민들 위주로 초청하여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경북혁신을 설명하는 자리로 지역 특색에 맡는 정책의 발표로 주목을 끌며 100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개소식 축사에서 “우리 3번 바른미래당이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권오을 후보가 용기를 내고 결심을 해서 도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보수교체! 도정혁명! TK 보수정치 이번에는 정말 바꾸어야 하고 외교도 안보도 경제도 제대로 견제하려면 강력한 보수야당이 있어야 하며 지금이 경북의 보수교체와 오랜 관행으로 굳어진 자유한국당 중심의 도정에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며 권오을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는 주문을 하였다. 권오을 도지사후보는 인사말에서 도지사 선거 중심 의제로“ 보수교체와 도정혁명” 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현 자유한국당 체제에서의 보수는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이며 개혁이나 혁신이 대상이 아닌 이제는 청산의 대상이며 바른미래당이 주
6.13 지방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선언과 각계의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때문에 며칠 새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의기 의식을 느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주에 캠프를 차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사무실에는 주말인 26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 명이 이 후보 캠프가 있는 경주 사무실을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류목기 회장은 “경북은 보수의 메카이자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철우 후보를 압승시켜서 경북의 기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전국 700만 향우회원들이 투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재경 시‧도민회에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보수의 보루인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한 쪽 날개를 잃은 새처럼 되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잃게 된다”면서 “현 정권의 일방독재를 견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압승이 해법”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지역의 대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하는 ‘2018년 영천 채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일반 구직자는 물론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영천여성새일센터, 영천직업전문학교 등 지역대학 및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했으며, 21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0여명의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었으며,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수가 300여명에 이르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행사진행 상 개막식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할애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업면접은 물론 고용정책 홍보, 이력사진 촬영, 기업정보 제공 등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청년 취업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만난 구직자들과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일자리대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창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새벽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추도식에 참석 할 수 없어 혼자 노 전대통령 묘역을 찿았다"며“대통령님이 꿈꾸었던 더 나은 세상과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생전의 뜻을 잊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임을 기필코 이루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오중기 후보는 비가 내리는 23일 새벽 봉하마을 묘역에서 참배를 하 고 있다.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일요일 k리그 클래식 ‘포항스틸러스’와 ‘수원’ 경기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여 명이 축구경기 관람에 나서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번 축구경기 관람은 포항에서 열리는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면서 가족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열띤 응원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은 매치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좋아하는 선수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며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수들과 단체사진 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에스코트 키즈 참여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이색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KTX 개통으로 포항역이 도심 외곽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던 옛 포항역 인근지역이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포항시는 활력을 잃은 포항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옛 포항역과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이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당초 공동주택 건설 위주의 구 포항역 개발사업을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 5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민간제안 공모를 실시해 마스턴 투자운용 주식회사가 제출한 제안서가 채택된 상태이며 2018년 3월에 국토교통부에서 철도부지 용도폐지 승인 후 국유지와 공사 소유 토지의 교환을 감사원에 신청 5월 중으로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 포항역 옛 역사부지 현장 모습 이로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주관자 모집을 위해 6월중 공모를 거쳐 10월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72-2번지 일대의 6만6103㎡(2만평·국유지
경상북도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와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구도심의 교육 공동화 현상으로 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시절에 포항지역의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심각한 교육환경 격차 문제를 해소할 것이다. 먼저, 경상북도청과 협력하여 ‘경상북도 교육공동화 연구단’을 발족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지역의 구도심에 가칭 “교육혁신특구”를 지정하여 구도심 지역의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겠다. “교육혁신특구”는 도교육지원청과 도청, 지역교육청, 기초자치단체, 일선 학교 등이 협력해 조성되는 특화형 교육모델이다. 지역별 교육혁신특구에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사업을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특별 예산을 편성하겠다. 또한 교육혁신특구 내의 급당 학생 수를 하향 조정하고 자율학교 지정 및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구도심 지역의 학교를 발전시키겠다. 구도심 교육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특별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과정의 운영 및 교원 임용 또는 교원 전보
경북도지사 선거가 심상찮다. 문재인 정부 들어 실시하는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경북 · 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세’다. 그러나 약세지역으로 분류됐던 경북지역에 민주당 바람이 일고 있는 등 지방선거 ‘기상이변’ 조짐마저 있다. 특히, 민주당이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 전 지역에 후보를 배출하였고, 오중기 도지사 후보의 선대위도 매머드 급으로 구성되는 등 선거 구도의 체급이 지난 선거와 확실히 다른 양상이다.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 행정관이다. 그는 지난 4월 ‘단수’ 공천을 받아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팔공총림 봉축대법회 에 함께 참석했다. 상대적으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에 비해 인지도 등에서 ‘열세’였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오 후보가 급상승 무드를 타고 있음이 석가탄신일을 계기로 확인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22일 오 후보 지원을 위해 ‘거점지역’인 구미지역을 ‘지원방문’ 하는 등 경북지역을 중앙당 차원에서 전폭 지원할 태세다. 추 대표는 “오중기 후보가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경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전파하기 위한 봉축법요식 행사가 영천시 전역에 있는 사찰에서 거행되었다. 이 날 영천시 주요 사찰마다 부처님의 자비를 기리고 가정의 행복을 부처님께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 각계인사와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과 사회를 밝게 비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상북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역에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봉축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극심한 분열과 갈등에 지쳐 있는 지금 불교의 화쟁사상이야 말로 통합과 화합을 위해 우리 가슴에 새겨야 할 정신”이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북한 동포에까지 널리 퍼져 전쟁 없는 나라가 되기를, 이해와 화해를 통해 서로 손을 맞잡고 평화 통일을 추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호국불교의 숨결이 이어지는 경북의 전통사찰과 불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통사찰 보존·관리 △호국역사유적지 보전 및 홍보 △불교문화 홍보 및 관광자원화 를 약속했다. 특히 ‘문화관광’을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는 “유명사찰을 중심으로 한 불교미술, 불교문학, 불교유적, 순례길, 그리고 무형적 문화로서 불교음악과 의례의식, 수행생활 등을 종합해 체계적이며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테마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사찰과 역사문화, 산림생태자원을 연계하여 여가와 명상, 학습과 체험, 전통성과 심미성,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서 차별적이며 독창적
경상북도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 시도 청년친화정책 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미래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청년정책 개발과 법(제도)적 환경개선, 청년들의 교육 및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 이다. 지난해 10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를 개발하고, 최근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를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친화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종합, 창업, 일자리, 소통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였으며, 이중 경북도는 종합대상에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청년유입을 포함한 청년정책 예산확대, 청년고용환경 개선, 청년소통 등이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관실을 만들어 종합적인 청년정책에 적극 나섰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수여한다. 경북도는 청년유입과 안착이라는 두 정책방
영천시는 21일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침체된 농촌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기업유치과와 산림녹지과는 임고면 고천리, 문화예술과는 금호읍 오계리 등 지역에서 마늘종 제거, 과수 적과 작업, 포도순 치기 등 다양한 영농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기 바라며 열심히 작업에 임했으며 농업인의 고충을 나누고 피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농가주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천시청 직원들의 귀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만열 기업유치과장은 “해가 지날수록 부족한 일손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농촌돕기를 추진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