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삶과 학습에 성공하는 하브루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이 이날 강사로 나섰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하브루타 교육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60-7742)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김희경 과장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부모와의 대화다. 가족간의 풍성한 대화 가운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다양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연중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지난 12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범죄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 마약 음료 사건 등 전국적으로 마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을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지목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마약범죄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경주솔거미술관이 경북 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작가 기획전이 지난 13일부터 솔거미술관 기획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박인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래된 달의 저편>이라는 주제를 담은 회화 28점과 설치작품 6점이 전시돼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주제 <오래된 달의 저편>은 인류의 종합적 ‘기록 문화’의 원인과 결과를 다룬다. 현재 시점에서 보는 과거의 기록과 (기록된)형식을 비교·분석하고, 도출한 결과물을 시각적 차원으로 전시해,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1차 목적이다. 작가는 서라벌(금성)이라는 고대로부터 존재해 오는 도시가 품고 있는 신화와 설화 그리고 역사를 현대의 경주와 겹쳐 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지 짚어내고 있다. 또한 꾸준히 작업해 온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제작 방식에 도시가 갖는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 된 작품을 전시했으며, 회화 작품을 비롯 사진, 입체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설치작품은 황룡사에 사용된 기둥(주심포 양식)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조각에 작
성균관유도회(儒道會) 경주지회가 오는 22일 임원선출을 앞두고 출마후보자 가운데 특정후보의 자격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어 지역유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임원선출은 정관규정상 유림총회(儒林總會)에서 전회원 투표로 결정되지만 임원출마자(유도회 전교) 가운데 특정후보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임원직 사퇴도 하지 않은채 출마해 문제가 되고 있는것. 또한 선관위 구성도 엉망인 가운데 선관위가 공지한 내용도 회의결의도 안된 상황에서 유도회 정관을 정면 부정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선관위 공지에는 '사실상 성균관 직제를 무시한채 종전관례에 따라 향교고문과 운영위원선거로 선출하여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엉터리 규정과 함께 각 직위별 후보등록이 1사람인 경우 선거는 하지 않고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차기(次期)부터는 모법인 성균관직제를 무시한채 경주향교직제 개정후 유림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한다는 조항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선관위 공지에는 지난 12일 오후 6시에 선거인 명부를 교부했으나 그 당시 임기중인 임원인 전교출마자 A씨는 임원자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진행된 행사와는 달리 달빛기행에 앞서 13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5‧10월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7시 30부터 21시 까지 20명에서 40명까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배부 받아 계림, 월성해자, 첨성대까지 달빛을 따라 별자리 스킨 프린팅,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트레킹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버스킹과 전통주 부스 ‘달빛주막’, 선덕여왕과 요석공주와의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지역 상인과의 협업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별품달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레킹이 끝난 후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클래식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월정교 달빛콘서트’ 공연도 열린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일 경주시 양남면 소재 체험형 산업 안전교육장 개관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본사 및 직원 40명이 참석해 제막식, 체험형 안전교육 시범을 보였다. 월성본부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에는 59종의 안전교육용 컨텐츠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3m 이상의 고소작업 체험용 비계와 가상현실 체험관(VR)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과 화재, 지진안전 체험관 등 실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관행사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원자력 직원의 산업안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현재는 한수원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인근 주민, 학교 등 외부에서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월성본부는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뿐만 아니라, 노·경·협력회사가 참여하는 산업안전 캠페인, 폭염기간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산업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경주시가 보건행정 분야에서 상급 기관표창을 수상해 '명품 행정'을 과시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제12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 수행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경주시는 그간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해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경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방접종의 적기 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5월 11일 부터 박물관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영상 콘텐츠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총 3편을 3주간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일시) 1편: 신라 천년의 역사를 내 손 안에 5월 11일 오후8시 / 2편: 꽃비 내리는 신라미술관 5월 16일 오후8시 / 3편: 신라 왕실의 찐 생활 모습 5월 22일 오후 8시(공개채널)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Youtube) 이번 영상은 신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박물관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국사 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설명하는 약 15분의 정도의 해설 영상에는 현재 전시 중인 박물관 주요 유물을 다룬다. 성덕대왕신종, 천마총 금관, 임신서기석, 이차돈 순교비 등 교과서와 시험에 나오는 유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기 전 이 영상을 시청하면 박물관 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영상 콘텐츠는 11일 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0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변경했다.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고자 매년 제1차 정례회(6월 10일)에서 실시하던 것을 제2차 정례회(11월 25일)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례개정을 단행했다. 개정된 「영천시의회 연간 회의 총일수와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안 승인 및 기타 부의안건을, 제2차 정례회에서는 매년 11월 25일에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개정됨에 따라 좀 더 면밀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통해 지방자치 체제를 강화하고 집행기관의 업무 개선, 투명성 확보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지자체 25곳이 2025년 제3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는 9일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경남 합천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그리고 눈부신 발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시·군·구 25곳이 세계유산의 공통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사람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2010년 창립된 협의체다. 이날 경주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학 부시장은 “세계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다 함께 인식하고 지지를 선언해 준 한국세계유
영천시의회( 의장,하기태)는 8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제·개정 4건과 ‘군부대유치 현황(실적) 및 추진계획’, ‘영천버스터미널 폐업 예정에 따른 추진계획’ 등 2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사항을 논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경주문화예술 르네상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더 행복” 버스킹 공연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안강읍 청사 야외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지난달 29일 안강 장날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알찬 공연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병원 안강읍장을 비롯한 이강희 정성룡 시의원이 우중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주었다. 가뭄 해소의 반가운 봄비는 이날 행사를 방해했지만, 많은 지역민 관람자들과 참여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은 멈춰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함께 안강태평풍물단을 시작으로 알비나 무용단의 밸리댄스 율동을 보여주었으며, 최지호 가수의 가요 공연이 이어졌다. 새로움을 더한 버스킹 공연, 맑은소리 예술단(단장 이만재)외 6명 팀의 통기타 공연은 맑은소리로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통기타의 가요 공연은 많은 호응으로 앵콜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어지는 K-팝 댄스 무대 안강 DM 댄스팀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일반인을 지도한 강난주 원장님의 빗속에서의 열정적인 지도 모습은 많은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강읍의 인구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