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유산도시 고도 경주에서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문화교류행사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1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18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경주까지 총 8회를 개최하면서 동양 3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대거 참여와 코로나, 태풍 힌남노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큰 위안이 됐다. 한국 문화의 수도 경주는 2019. 12월에 문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사 추진위원회 구성, 전문 T/F팀 가동, 선포식, 3개국 실무협의, 다양한 행사 콘텐츠 엄선 등 세심하게 준비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우렸다.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경주, 중국의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에서 올해 1월부터 공동개최 하여 일본은 11월 초, 한국은 11.18일, 중국은 1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창의융합공학부 에너지·전기공학전공 김유석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탄소연대 측정 분야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Radiocarbon’ 2022년 11월호(Published online)에 게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Radiocarbon’는 탄소연대 측정 분야(Geochemistry & Geophysics)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이다.(SCI, IF=6.324) 김유석 교수는 이번 논문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이상훈 박사가 제1저자로, 공민지(석사), 이승규(학사), 박세훈 박사가 공저로 함께 했다.(논문출처: https://doi.org/10.1017/RDC.2022.77)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지역별 화석연료 기원 이산화탄소 발생과 인간 활동의 인과관계 증명 인류의 삶에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탄소 중립시대의 필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고 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인간사회가 만들어내는 탄소 발생량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당연히 줄여야겠으나, 우선, 화석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정확한 탄소의 양을 지역별 또는 위치별로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발생원인과 탄소발생량 저감을
경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간 ‘2022 언택트(비대면) 경주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읍천항 ~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1코스인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전촌항 ~ 용굴 ~ 해국길 ~ 송대말 등대에 이르는 감포 깍지길 2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모바일 앱(스탬프 투어) 설치 및 회원가입 후 2개 코스 중 1개 이상 완주해 나만의 정책 제안 등 참가후기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참가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경주바다, #경주해파랑길걷기대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향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후기 채택을 통해 기념품을 40명에게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는 읍천항, 주상절리전망대 등 5개 지점에 증강현실(AR) 기반 해파랑길 안내용 QR 콘텐츠를 조성해 AR 포토존, 해파랑길 스카이뷰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해파랑길 걷기대회는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해오름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매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행사참가에
경주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뉴 브랜드 전문자문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천년‧황금‧정원도시로 이뤄진 경주10大 뉴 브랜드-콘텐츠의 사례 및 발전방안 특강이 열린다. 이어 기존 콘텐츠에 대한 분석 및 개발방안, 자문위원단 사례발표, 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도 진행된다.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모집으로 ‘경주’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아래 QR코드나 인터넷(http://m.site.naver.com/13aFY)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를 확인하거나 전화(054-775-1226)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10대 뉴 브랜드-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가 새로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주시의회가 지난 7월 4대폭력예방교육에 이어서 실시하는 두 번째 법정 의무교육으로 부패방지․청렴 의식과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공직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주양순 강사를 초빙해 ‘이해출동방지법 핵심 및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상의 갑질 규정 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 되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은 “시의원과 직원 모두 공직자로서 청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며 경주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는 11월 16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하고자 2012년에 결성하여 연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정기회의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이경희 경주시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각 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등 총 9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번 제1차 정기회에서는 ‘방폐장 국정감사 지적사항’, ‘고리본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 ‘한빛원전 3․4호기에 관한 현안 문제’, ‘새울원전 지역사무소 신설’ 등 각 시․군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고, 향후 원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2022년 7월 1일부터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제9대 회장을 맡은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석해 ‘역사도시 경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했다. 이란 테헤란, 튀르키예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일본 교토시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세계역사도시연맹 시장들이 참석한 이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주제 발표자로 연단에 올랐다. 주 시장은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라는 주제로 경주시의 도시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주 시장은 발표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필수 조건은 ‘공간’, 시스템’, 사람’이다”고 언급하며, “사람과 정보가 모여들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장소, 또 그 장소와 사람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단단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주시와의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이 곧 수혜자이자 운영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경주시는 10.29 참사의 아픔과 본격적인 단풍 관광철 등 상춘시즌을 맞아 휴일에도 불구하고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관광객 혼잡 예방, 다중운집시설 위험요소 사전점검 등 시민과 관광객 안전 등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경주시재난상황실에서 김호진 부시장 주재 하에 10 여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단풍명소 및 주요 유적지 교통․인파 혼잡, 관광객 편의시설 등 특별점검과 다중운집시설에 대해서는 예상 이동 대피로 및 위험요소 안전점검 등 만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효성 있는 대책회의가 열렸다. 우선 운곡서원, 황리단길, 불국사,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등 10여 개소 단풍명소와 유적지에 대해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교통지도반 투입, 자율방범대 협조, 교통안내 시설 확충, 해당 읍면동 비상근무, 비상구급차 및 자동제세동기 배치 등 실질적 안전대책과 운곡서원 관광객 편의확충을 위해 공중화장실 1개소를 설치토록 했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발생 예상을 대비하여 홍보 현수막 설치, 리플릿 배부, 예찰활동 강화 등 산불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경주 예술의 전당, 경주월드, 국민청소년수련원 등 다중운집 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BIXPO 2022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아이디어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확장성이 용이하고 전원이 필요 없는 자연대류 냉각방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에 의한 부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상용화된 모델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탁월하며, 지진뿐만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발명특허대전은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박람회로,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로부터 공식 인증된 세계 5대 글로벌 발명·특허 관련 전시회다.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탄소중립, 안전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한 15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황주호 한수
경주시가 임신‧출산 및 육아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신경주역, 시청 민원실에서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만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출산과 육아가 망설임 없는 축복이고 기쁨이 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10월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2가정을 모집해 촬영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다자녀 가정을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 장난감 도서관 연회비 면제,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 참여하는 한 다둥이맘은 “촬영한 사진를 보니 세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까지 겪었던 행복하고 힘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다자녀 가정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져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심숙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사진전에 참가한 가족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아이와 함께 찍은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경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 등이다. 또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內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신설 △화랑마을 內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동학홍보팀’ 신설 등 사업소와 사업본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밖에도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드러났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어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정책과로 △투자유치과는 투자정책과로
여행, 나들이 등 추억이 가득한 가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통놀이를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겨뤄보며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사전 참가접수를 신청한 12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12~13일과 19~20일 총 12회의 전통놀이 체험행사 ‘우리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전통놀이를 더욱 가깝게,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한 고양어린이 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등 3곳의 우리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우리놀이 한마당’은 2022년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에서 새롭게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딱지, 투호, 제기, 연’을 활용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통놀이 배워보기(쌍륙, 고누) △전통놀이 겨뤄보기(딱지, 제기) △연 날리기 체험(방패연, 가오리연) △자유체험(팽이, 산가지, 화가투, 투호, 윷놀이, 비사치기 등) △함께 그림 그리기(대형 캔버스에 전통놀이 체험 후기 그리기) 등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놀이를 제대로 체험할 수 좋은 기회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