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등 지역 4개 대학은 2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경주시와 대학이 학생 감소 등 위기상황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기석 경주대 총장, 반상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천종규 서라벌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설명/경주시와 경주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위덕대, 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이 26일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반상우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김기석 경주대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봉갑 위덕대 총장, 천종규 서라벌대 총장)> 협약 주요 내용은 △경주시-대학교 간 상생협력 방안 협의 △경주시민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위한 사업 추진 등이다. 협의체 회의 개최는 연간 상·하반기 2회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상생협의체는 내실있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황성동 소재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서상해) 제1공장을 방문해 임직원과 생산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는 프랑스 VALEO사가 1999년에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근로자 700명을 고용하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시동모터와 발전기 등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을 비롯해 파워 트레인, 주행·주차보조시스템, 와이퍼, 라이팅, 공조장치 등을 생산한다. 최근 미래형 첨단자동차 생산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시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에 애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에 자율주행 부품을 납품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중으로, 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주시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충과 첨단자동차 부품 생산 시설 투자 계획을 듣고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 협력사안을 중점 논의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6일 황성동 소재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대표이사 서상해) 제1공장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의
경주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 3차 접종자를 잠정 집계한 결과, 12만 6502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경주시 전체 인구(25만 2162명 지난해 11월 말 기준)의 50.17%라고 밝혔다.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한 달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간 지 한 달여 만의 성과다. 특히 경주시는 이 기간 1·2차 접종을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13일 오전 보건소를 찾아 3차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경주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3차 접종 후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국외 연구는 물론 국내 접종 결과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응해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미루지 말고, 신속히 접종을 받아달라”며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
경주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28일까지 경주월드 외 36곳 유원지에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토목·소방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도 참여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성검사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사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안전 관리자 배치 기준과 업무관련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설 연휴 대비 유원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관광진흥법 관련 무허가·무신고 업체와 안전규정 미준수 업체 자진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내 자진신고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이 면제되지만, 기한 내 시정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이 내려질수 있다.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유원지 사업주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설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는 25일 여성가족부와 비대면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5일 여성가족부와 비대면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심사에서 성평등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지난달 신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써 첫발을 뗐다. 협약식 이후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도 진행됐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진행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는 2019년 9월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연구용역, 여성친화도시 조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임인년 새해 저의 꿈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새해 메시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주시, 지역거점 3곳에 어르신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박차’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3일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후를 경주시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민선7기 어르신 주거복지 실현 공약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2019년 안강읍 고령자주택(103세대), 2020년 황성동 고령자주택(137세대), 2021년 내남면 고령자주택(90세대) 등 3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경주시의 대표적 노인주거복지사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안강읍이 올해 12월 완공되며 황성동은 내년 말, 내남면은 2024년 말
경주시는 ‘제9회 경주시 건축상’ 수상작 7점을 선정하고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경주시 건축상은 건축가와 건축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으로 2년마다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제9회 건축상 공모에는 일반건축물 17점, 전통한옥 8점 등 25점이 응모했으며, 지난달 28일 열린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설명/25일 열린 ‘제9회 경주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심사결과 △대상에 MA REA풀빌라(마동 단독주택) △일반부문 최우수상에 INTERFALL COFFEE(충효동 근린생활시설) △일반부문 우수상에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천북면 신당리 근린생활시설), 보스케(현곡면 하구리 근린생활시설),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양남면 하서리 교육연구시설) △전통한옥부문 최우수상에 다래원(배동 단독주택) △전통한옥부문 우수상에 누리봄(사정동 단독주택) 등이 선정됐다. <사진설명/ 대상 MA REA풀빌라 전경> 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건축물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경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사업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54명으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하루 6시간 근무 기준 150만원 가량이다. <사진설명/2021년 공공근로사업 관련 사진> 사업내용은 공공서비스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하다. 근무장소와 근무시간·급여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지원으로 안정적 생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24일 이른 아침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우 가격과 거래현황 등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아침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일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과 함께 경매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지역 축산업 현실과 한우 품질 고급화 등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09년 9월 문을 연 경주가축시장은 연간 1만 5000두의 한우가 거래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이다. 매주 월요일에 경매가 진행되며, 한주에 300두 이상의 우량 송아지가 거래돼 인근 지역 한우농가에서 우량 밑소(축산농가의 밑바탕이 되는 소)를 구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이날은 송아지와 큰소 등 402두가 경매에 나와 363두가 낙찰됐으며, 수송아지 388만원, 암송아지는 289만원에 거래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세계스마트시티 국제협력기구(WeGO)와 스마트시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세계스마트시티가구가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전문가 인력양성 프로그램(교육·WeGO 챔피언스·인턴십) 운영, 스마트시티 정책 평가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과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되는 사항의 협력 등이다. <사진설명/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세계스마트시티 국제 협력기구(WeGO)의 스마트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체결>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스마트시티 강의 개설과 스마트시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한다. 또한 200여 WeGO 회원기관을 통해 스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임직원 30여명은 경주시 천북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대자원’을 방문해 위문품으로 생활용품, 과일, 간식 등을 전달해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설명/경주엑스포 직원들이 24일 지역아동복지센터 대자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 대자원은 2014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물품기부, 보호아동 자립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영제 대자원 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잊지 않고 방문해준 경주엑스포대공원 관계자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아이들을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초청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1년 앤어워드’ 시상식에서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부문 정부·공공·지자체 기관 분야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앤어워드’는 국내 유일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으로,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산업 행사다. 무인 등대였던 송대말등대는 경주시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등대건물 1·2층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사진설명/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 미디어 콘텐츠> 이 곳은 송대말등대, 천년고도 경주 역사와 바다,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등대의 상징인 빛과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영상과 참여형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헤리티지 아트체험 전시관이다. 5개 존과 13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천년광체(千年光體)’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과거 천년과 현재, 미래 천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 준다. 경주시 관계자는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감상이 아닌 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선한 해양역사문화공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