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혁연)와 한국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회장 김옥련)에서는 지난 8일 울진 산불피해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성금 420만원(농촌지도자 220, 생활개선회 200)을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사진설명/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성금 전달 모습> 이번 성금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종자, 농업용 기계 1,700여대 등이 모두 불에 타서 영농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은 경주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산불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울진군 장광섭 농촌지도자회장의 소식을 들은 김혁연 경주시 농촌지도자회장은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직접 울진군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진설명/한국생활개선 경주시연합회 성금 전달 모습> 또 울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계 전문인력 2명을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파견했다 권연남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하신 농업인들의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대선이 끝난 뒤 6.1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주지역 정가에도 공천 경쟁이 뜨겁다. 지역 정치권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불복과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로 들끓고 있다. 인접 지역인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가 시‧도의원 공천내정설'이 일부 언론에 의해 한 달여 전부터 나돌면서 경주지역에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불공정 경선과 일부 선거구 '밀실공천'에 대한 소문이 나돌면서 상당수 출마자들이 본격적으로 반발하고 나선것. 제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서관의 재공천설과 당협 핵심관계자에 의한 일부 지역구 "사전공천 내정설"이 지역정가에 나돌면서 지난 8일 마감된 공천 신청을 두고 김 의원과의 "사전교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난 제7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경주 지역구는 시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비례대표를 포함해 기초의원 4석을 내주며 보수텃밭에서 약진하며 신선한 선거바람을 일으킨바 있다. 다가올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20대 대선 이후 정권을 빼앗긴 민주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 모두 2년후 총선 전초전인 이번 지방선거에 사실상 양당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새 대표 류희림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재)문화엑스포는 최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운영체제를 현행 사무총장 체제에서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4월 11일부터 새 대표에 류희림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경주시와 신화에스엠지㈜는 투자금액 150억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했다. 신화에스엠지㈜는 울산지역에서 2017년도에 설립된 자동차의 외장 플라스틱 제품 조립 및 차체부품을 가공하는 회사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로 젊은 강소기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와 신화에스엠지㈜는 150억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11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김순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원, 배진석·박승직 경북도의원, 신화에스엠지㈜ 박상복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신화에스엠지㈜는 완성품 조립의 완벽한 품질확보와 제조 일관성 확보를 위해 울산 본사는 사출, 조립, 물류에 이어 경주공장의 자동차 부품 조립 공장을 오는 2025년까지 신설할 예정이다. 경주 외동 명계3산업단지 내 9918m2 부지를 매입하여 경주공장을 신설하는 신화에스엠지㈜는 최신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화에스엠지㈜는 SUV차량의 인기와 친환경 차량의 CUV(Crossover Utility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제출한 자동차 부품산업 위주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4차산업혁명 연계 산업구조 혁신 클러스터 도시 경주 프로젝트’가 채택됐기 때문인데, 올해 경주시 등 3개 기관이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해 타겟기업 발굴, 투자설명회(IR)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5500만원(총 사업비 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경주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2022년 완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2023년 완공),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2024년 완공) 등 국책 R&D 기관을 연이어 유치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특화된 첨단 외투 기업 및 연구소 등 유치방안 마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KOTRA와 긴밀한 협력을
경주시립극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을 선보인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의 기로에 선 한 소년을 놓고 12명의 배심원들이 공방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배심원들은 본인의 결정에 따라 유죄가 되면 사형을, 무죄 결정이 나면 풀려나게 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배심원들은 자신들의 편견으로 한 소년의 소중한 목숨이 끊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며 재판은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는데·····, <사진설명/공연 홍보 포스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딱 나흘간만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원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공연시각은 21일과 22일은 오후 7시 30분, 23일과 24일에는 오후 3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예술단(1899-2138)에 문의하면 된다. 공연 연출을 맡은 김한길 예술감독은 “경주시립극단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며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진행하는 토론과 그 속에 녹아든 배우들의 몸짓과 대사에 집중
경주시가 1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중인 갈치, 고등어 등 10개 품목과 일본수입 간장 1개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사진설명/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정수장 5곳의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맡겼다. 분석결과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 미량(0.09~0.27Bq/㎏)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를 만족했고, 정수장 식수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문화원 부설 서라벌풍물단(회장 김정옥)에서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설명/지난 8일 경주문화원부설 서라벌풍물단 회원들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지원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서라벌풍물단은 향토문화의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기여하고자 1990년 6월 창단돼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정옥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울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면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모두가 화재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울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김석기 국회의원,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경주타워 ‘천년대계’ 영상 시연회를 가졌다. ‘천년대계’는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라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신라왕경 유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복원한 영상으로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의 세심한 자문을 거처 화려했던 옛 신라의 모습과 신라왕경 복원 후 경주의 모습을 사실성 있게 보여준다. <사진설명/경주타워 전망 2층에서 상영중인 천년대계 영상 일부 복원 전 동궁과 월지(위) 복원 후 동궁과 월지(아래) 모습> 이번 영상은 1000년 전 서라벌로 떠나는 기존영상 ‘신라천년, 미래천년’을 대체해 경주타워 전망 2층에서 상영 중이며 20분마다 관람 가능하다. 총 8분길이 영상으로 편당 4분씩 전‧후 2편으로 제작돼 있다. 전편에는 ‘민족문화를 꽃피운 서라벌’이라는 주제로 신라의 융성과 번영, 쇠퇴를 보여줌으로서 신라왕경 복원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설명/경주타워 전망 2층에서 상영중인 천년대계 영상 일부 복원 전 황룡사(위) 복원 후 황룡사(아래) 모습> 후편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벚꽃 향기와 함께 지역 공연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동 비영리 단체 총 7개 팀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 매 주 주말 14시부터 17시까지 유교랜드 옆 수변공원에서 통기타/노래, 하모니카, 색소폰 등 재능 기부 공연 등을 펼친다. <사진설명/비영리 예술단체가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 이번 공연은 통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트럼펫 등 다양한 선율을 통해 벚꽃 향기가 가득한 주말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사 사장 김성조는 “아름다운 4월 벚꽃시즌, 지역 예술단체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예술과 함께하는 관광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일 포항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와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한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포항시 북구 대신동) 이벤트홀에서 열릴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진흥원장과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의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한동대학교와의 교육과정 공동개발을 통한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진흥원-한동대학교간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사업 추진 △경북콘텐츠산업 정책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기술자문 지원 △콘텐츠분야 기술개발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및 공동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의 업무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사진설명/한동대학교 전경> 진흥원과 한동대는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다양한 협
경주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박삼희)에서 지난 6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청소년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문무대왕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인 박삼희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장 23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지도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활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삼희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사진설명/지난 6일 경주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경주시청에서 울진산불피해 청소년돕기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잦은 만큼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함께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울진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