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정년퇴직 및 산재·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환경미화원 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이며, 채용공고일 당해 연도 만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이번 체력평가의 종목은 전년과 동일한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 멀리 던지기다. <사진설명/지난 2019년 하반기에 치러진 경주시 환경미화원 체력평가 시험 모습> 다만 2차 체력평가 합격자 선발 시 1차 서류심사 점수를 포함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3차 면접평가자에 한해 △서류심사(20점) △체력평가(70점) △면접평가(10점) △가산점 등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응시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기간 내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2022년 하
경주시는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쥐노래미 치어 4만 5000여 마리를 감포읍 가곡어촌계 마을어장에서 무상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한 것으로 길이 5~7cm 정도의 건강한 치어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어장에 쥐노래미를 무상방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쥐노래미는 연안에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연안어장의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방류어종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저수온에 강해 어업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특히 살결이 희고 지방이 풍부한 쥐노래미는 지역 방언으로 게르치, 돌삼치, 놀래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산란철을 제외하고는 연중 큰 맛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교육’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 등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메타버스 콘텐츠 샘플> 교육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기초를 비롯해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센터는 교육생 중 20명을 선정해 5개월 동안 15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경우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우 센터장은 “콘텐츠 제작 경험자를 비롯해 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미디어콘텐츠 분야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TV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으로,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사진설명/프로그램 홍보 배너> 이러한 엄마까투리의 인기에 힘입어 진흥원에서는 지역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진흥원 4층 라키비움을 방문하는 1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엄마까투리 상품을 증정하고 엄마까투리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한다. 아울러 캐릭터 열쇠고리 인형, 엄마까투리 열패치, 애착인형 등 기존에 출시한 엄마까투리 상품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5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1시에 엄마까투리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꽁지’를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에서 태어난 ‘엄마까투리’를 지역의 어린이들이
경주솔거미술관이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야외 기획전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PLAY WITH ME’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야외 기획전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친근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해 캐릭터화 한 홍지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경주솔거미술관 윈도우 갤러리와 카페 테라스를 활용해 회화 3점과 조각 8점을 전시한다. <사진설명/홍지민 작가의 조각 작품> 전시되는 작품들은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각 작품 중 일부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작품을 직접 만져도 보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도 한다. <사진설명/솔거미술관 야외 조각 전시품> 또한 미술관 옆 아평지 둘레길에 아트월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 위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도록 참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각 작품 중 6점은 전시 후 경주솔거미술관에 기증되며, 경주미술관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설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지민 작가의 작품은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한 가지 정해 릴레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탄소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 1통당 4g, 동영상 시청 10분당 1g의 탄소가 발생한다. ‘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주제를 정한 만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며, 릴레이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경주시 지역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
경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보문 콜로세움 앞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 의장,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어린이날 축제 홍보 배너> 경주시 실내체육관 앞 야외에서는 자동차 극장이 문을 연다. 3일 오후 8시부터 ‘라따뚜이’가 상영되고, 4일 오후 8시에는 ‘알라딘’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일까지 경주시 SNS에서 어린이날 4행시 짓기와 행복가족사진 게재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4행시 짓기 행사는 100명을 선정해 무드등을 1개씩 증정하며, 행복가족사진 게재행사는 30 가족을 선정해 무드등을 2개씩 증정한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와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정한 과세로 2020년 대비 325억원이 증가한 4275억원을 징수하며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설명/경주시가 경북도 주관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27억원의 시세를 감면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지방세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체납징수지원단 운영과 체납자 모바일 전자고지 등 특수시책과 세정 관련 연찬회 입상, 지방세 확충 및 신세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더 나은 세무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제132주년 세계노동절 및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경주지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권오형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회장, 권오탁 한국노총경북본부의장, 근로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지난달 2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2주년 세계노동절 및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38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근로자들을 위한 초청가수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김호진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 권익 신장과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주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궁원 어린이날 대잔치가 펼쳐진다. 행사는 △캐리커처·풍선아트·바디페인팅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동궁원 캐릭터 동궁이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동궁원 어린이날 대잔치 홍보 배너> 체험과 더불어 더매지션의 버블매직쇼 공연도 진행된다. 이 공연은 마술과 함께 비눗방울 체험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이달 동안 동궁원 캐릭터 굿즈 전 품목 50% 할인 이벤트도 실시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최중헌)는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명/경주시 외국인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야외행사 진행 모습> 특히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요가와 제과제빵, 포크아트, 바리스타, 보타니컬, 줌바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외국인근로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의 생활지원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노총의 노동상담 △경주동국대병원 자원봉사단 건강상담 △경주경찰서 범죄예방 캠페인 △경주지역 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교육 홍보 △일심보호작업장의 환경보호 캠페인 등 각종 기관·단체가 부스를 운영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야외마당에서 세계커피와 차 체험부스, 아코디언 공연, 천주교 대구대교구 후원 기념품 증정 등 행사도 진행됐다. 이동원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에 융화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유교랜드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입장료 2천원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초등생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는 다자녀 가족 우대요금을 적용한다. <사진설명/유교랜드 전경>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지하1층 원형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2시에 마술공연을 2회 진행하며, 2층 선비정원에서는 유교랜드 방문후기를 지정된 해시태그와(#유교랜드, #안동, #안동여행)함께 개인 SNS에 포스팅한 관람객에 한하여 룰렛이벤트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는 가족 장기자랑을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2시까지 가족장기자랑 참가지원서를 제출한 15가족에 한해 원형무대에 장기자랑을 참가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그 외 유교랜드 주변에서는 로봇제작 체험행사와 단지 내 지역문화단체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교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유교랜드를 찾는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