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오는 5월 5일 14시 어린이날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서“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도민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기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이다. 공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춰 “화랑 무예 페스타 2022”를 개최함으로써 새롭게 코로나 엔데믹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도민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사진설명/화랑 무예 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편 경상북도는 화랑‧호국‧선비‧새마을 4대 정신문화의 고장이며, 특히 경주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화랑의 기상이 살아 숨쉬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를 통해 다시 한번 화랑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전공연으로는 퓨전국악과 온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예린이(무예 + 어린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는 무예는 “택견”, “기천문”, “24반무예”, “선무도”,
경주시 서면 소재 보조금 지원 운영 단체인 "신다산 영농법인"의 사무실이 2010년 부터 12년째 사실혼 관계인현직 시의원 부인 소유 건물에 입주해 꼬박꼬박 임대료(년간 360만원/2017년 기준)를 지불해 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05년 12월10일 현직 시의원의 부인에게 소유권이 이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지원 운영 시설인 해당 장소는 경주시의 화장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하늘마루 관리사무소 설치에 따른 "종합장사공원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영농조합 법인 신다산이 사업자로 되어있다. 사업내용은 명목상 복리증진사업,소득사업(임대업) 등으로 되어 있으며 화장장 배분수입으로 시비 1억 1천여만원 (2016년 기준)을 지원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1월 25일 부터 현재 까지 진행중에 있는 보조사업이다. 최초 설립 당시에는 서면지역 13개 부락 가운데 화장장 인접 부락이라는 자체 주장에 따라 서면 사라리, 운대 1,2리,심곡리, 도리1,2리등 6개 부락에 마을멸 각 2명씩의 이사를 두고 있으며 재적 조합원 60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설립 당시 부터 지역 주민간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출발부터 운영과 수
양남농협(조합장 백민석)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창립 이래 처음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마트 등 한 해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다. 양남농협은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2021년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하여 4천767건의 중개실적을 거두었으며, 고령농업인을 위한 벼농사 농작업대행사업 실시, 양돈 출하실적 50억원 달성,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 했다. 아울러 조합원 및 지역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태양열 시설 설치지원 등 조합원 실익증진 및 지역주민 복지활성화 사업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백민석 조합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것은 조합원들의 양남농협에 대한 믿음과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의 결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양남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11시 박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선거운동에 돌입한지 얼마 지나 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 언론에서 박 후보 캠프를 음해하는 악의적기사로 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언론사를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해당 언론에 대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할려는 의도적 음해 기사 보도를 심각한 선거방해 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박 후보 캠프는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의 시내버스 손실보상금의 과다지출과 예산집행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민혈세의 엄정한 사용을 통한 경주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현재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해 전국적 유명세를 날린 경주지역 향판 출신으로 현재 경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신평 변호사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신평변호사와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와의 23일자 합의서에는 신평변호사는 이번 경주시장 선거에서 경선과정에는 개입할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박병훈 후보자가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박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아 박 후보자가 경주시장으로 당선되는데 최선을 다해 돕기로 했다. 그리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후보의 전통시장 살리기 5일장 투어가 표심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맞춤형 공약을 내걸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24일 5일장이 열리는 양남시장과 불국시장을 잇따라 방문, 해당 시장과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양남시장에서 양남수렴항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도록 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지난해까지 3년간 112억원 투입해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수렴항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령함을 찾은 관광객이 양남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국시장을 찾은 주 예비후보는 ‘불국시장이 단체 관광객 감소로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옥이 갈수록 노후화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시장에 재선되면“장옥 리모델링, 청년 상인 유입 정책 등을 통해 불국사 시장을 경주의 관광 핫플레이스로 확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양남시장에서
경주시 서면 사라리 산 1번지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토지대금에 대한 소유자간 지분문제 법적소송이 진행중인 것이라는 제보가 나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태양광 사업의 토지 소유권에 대한 지분을 두고 소유자 분쟁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법적소송에서 최종 소유권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최초 해당 토지의 매입당시 지인 K씨의 부인 이모씨와 공유지분자인 A씨 본인외 현직 지역구 시의원 B모씨가 자금부족을 채운다는 명목으로 접근해와 해당 토지의 1만평 지분을 가지고 참여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시의원 B모씨와 사실혼 관계인 K모(여)씨에게 전체지분이 넘겨지는 이상한 행태(?)가 벌어져 본인도 상당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본인과 지인 K모씨의 부인(이모씨) 앞으로 나머지 지분이 가등기 되었으며 실제 권리등기는 1 /2 이면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해당 태양광사업은 경주시 해당부서에 확인결과 태양광 관련 전기발전사업자 허가는 완료된 상태이지만 개발행위 관련은 아직진행중이며 준공허가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제보자는 " 현재 소송에 앞서 제보자의 지인 K모씨가 부인의 자금으로 공금을 집행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설명/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체결식 기념촬영>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
경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소소한 행복을 위한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을 더욱 산뜻하게 정비한다. 지난해 12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승강장 132곳에 설치된 바람막이를 철거하고 시화 작품을 추가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버스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사진> 시화란 시를 곁들인 그림으로 지난해 승강장 180곳에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 현곡면·석장동 등 승강장 20곳에 추가 설치된다. 시화작품을 통해 승강장이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한 장소가 아닌 시민들이 시와 그림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그늘막도 추가 설치된다. <사진설명/스마트형 그늘막 설치 모습> 기존 횡단보도 등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던 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형 그늘막 13개에 더해 고정형 4개, 스마트형 2개가 추가 설치된다. 스마트형 그늘막은 일몰 후나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접히는 자동 그늘막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등 시민들이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자치기구다. <사진설명/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 6명과 아름드리 위원 24명 등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교류활동은 △김제원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참여활동의 의미와 역량강화 특강 △화랑마을 대표 프로그램 신화랑고지전(활 서바이벌) 체험 △협력사업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상호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활동과 소통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강동면과 산내면 일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CCTV·육안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8500만원이 투입돼 8월까지 실시되는 정밀조사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량 증가 원인인 불명수 유입 차단과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서 실시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우천시 유입되는 불명수는 2만t 이상의 하수를 발생시켜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하수관로 과부하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시는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 내 맨홀뚜껑 파손, 슬래브 및 벽면 균열, 본관과 연결관 접합 불량 등을 정비하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관로 정밀조사에 따라 미세한 균열 등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재해도 예방하게 된다. 손창학 에코물센터장은 “정밀점검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되며 지원분야는 △디자인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지원 등으로, 기업 1곳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업력이 2년 미만이거나 재무제표 제출이 불가능한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 관련해 상세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2-2986)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은행에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1년 동안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110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융자 추천 한도액은 일반업체는 3억원, 여성기업을 비롯한 우대업체는 5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535개 기업 대출금에 대한 14억 7000만원의 이차보전금 지원을 지난달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600여개 기업의 대출금에 대한 이차지원금 17억원을 9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연속 경주시로부터 운전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률 2%)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을 통해 경주시·한수원 상생협력기금(1200억원)을 기반으로 한 이차보전금 지원(이차보전률 1.8%)도 받을 수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융자추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