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3대가 국가에 헌신한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 가문이 대한민국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난 23일(목) 세종문화회관에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 받았다. 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상은 병무청에서 국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형제·사촌형제까지 가문 모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하며, 가족 중 단 1명이라고 미필자(사회복무요원 등)가 있으면 안 된다. 윤병길 의장의 가문은 지난 2월 고인이 된 1대 윤의홍(경주시의회 제2대 통합시의원, 성균관유도회경주시지회장, 경주시 임란추모회장)님을 시작으로 2대 현 경주시의회 의장인 윤병길 형제 4명(병수, 병록, 병윤)과 3대 아들과 조카(성규, 동규, 태규, 창배, 남규) 등 3대에 걸쳐 총 10명이 278개월을 국방의무에 충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주지역에는 올해 4가문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30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가 전하는 평화의 공명(共鳴)이 전국에서 울리고 있다. 지난 5월 초부터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는 주제로 전국 180여 개의 캠퍼스와 외부 명소에 한국SGI 대학부를 중심으로 한 전국대학생평화연합동아리 유니피스(UNIPEACE)의 ‘제22회 유니피스 평화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 이번 주제는 ‘그대가 세계를 바꾼다’이다. 이케다 선생님 명예문학박사 학위 수여 20주년을 맞은 의의 깊은 제주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대학부들의 유니피스 평화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경북3방면은 경주권과 서라벌권 대학부 유니피스 멤버들이 2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26일 경주보문단지 선착장 광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화의 길을 제시해 준 스승의 행동을 생활 속에서 대학생의 목소리로 실천방법을 전해 감명을 주었다. 또한 캠평문 동안 부인부와 장년부들이 현장을 방문해 대학부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시를 관람한 학생과 교수, 시민들은 ‘나’를 바꾸는 것에서부터 ‘행복’과 ‘평화’가 실현된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나눴다. 패널의 내용은 "최초의 한 걸음이 변화를 이끌 수 있기에 나 역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지난 24일 오후, 농협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A씨는 이번 달 15일 피해자(여, 66세)가 현금 5천만원 인출을 요청하였으나, 현금 사용처에 대하여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여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즉시, 112 신고 하여 피해예방 및 보이스피싱 수금책 검거에 도움을 준 유공이다. 경찰 확인 결과, 피의자들은 “본인의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인출하여 다른 곳에 보관해라”고 피해자를 속인 후 인출 한 현금을 편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는 이 여성으로부터 편취금액을 전달 받기 위해 경주역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수금책 1명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공범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으며,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갑자기 다액을 현금으로 찾거나 휴면계좌를 다시 살려 돈을 이체하는 경우 더 세밀히 관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산대초등학교(교장 홍태희)는 지난 24일(금) 아동 유괴예방 및 성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본교1학년과 2학년, 병설 유치원 3반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내 몸의 소중함, 친구에게 장난하지 않기, 아는 사람이라도 부모님께 동의 받지 않고는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교육을 하는 기회가 되었고 “무지개인형극단”이 공연을 맡았다. 아기 오리가 알에서 부화하는 것을 보여주며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과 아동의 몸의 생식기 명칭과 역할과 소중함, 소중하기에 다른 사람이 함부로 아동의 신체를 만져서는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지키는 방법도 알게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소망해 본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현지 홍보판촉활동에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하여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러시아 피터투어(Pitertour)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째날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10대 관광시장이며,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사)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조모 이사장이 지인의 인감사용 용도 약속위반과 서류위조를 통해 1억여원의 국세 체납을 일으키고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고소장이 접수돼 지역사회에 물의를 빚고있다. 피해자인 지인 박모씨(53)는 지난 1일 경주시자원봉사센터 조 이사장을 인감사용 용도 위반과 고의로 자신명의로 국세를 체납해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박모씨에 따르면 "피고소인 조 이사장은 (주) 워크온 이라는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에 박모씨 자신의 인감사용 용도를 약속과 달리 서류를 위조하여 본인도 모르게 대표이사로 등재하여 현재까지 국세청에 1억1천여만원 상당의 세금을 체납하여 고소인을 경제적,정신적 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조 이사장은 (주)워크온을 운영하면서 계획적으로 피해자도 모르게 대표이사로 등재해 변재하지않고 세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박모씨에 따르면 "조 이사장이 지난 2011년 12월경 사업법인 설립을 하는 과정에 인원부족을 이유로 인감2통만 발급해주면 법인설립후 돌려주겠다"고 말해 별다른 의심없이 서류를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지난 2017년 경주세무서로 부터 약 1억1천만원
한수원은 25일 '한빛1호기 사고 0등급 축소 관련 해명을 통해 한수원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을 축소하기 위해 잠정등급을 ‘0’등급 으로 평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한수원은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매뉴얼에 명시된 원전사건등급 평가기준은 국제기구인 IAEA와 OECD/NEA가 제정한 것으로 원전에서 발생한 사건의 심각성 수준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숫자(0∼7등급)로 나타낸 것이다. 사업자는 사건 발생 24시간 이내에 안전 설비의 이상 유무와 방사성물질 유출 등을 기준으로 규제기관에 잠정등급을 알린 것이다. 한빛 1호기 사건은 당시 방사성물질의 유출이 전혀 없는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안전설비가 모두 건전해 사건등급평가 매뉴얼에 따라 잠정 등급을 ‘0’으로 평가한 것이다. 향후 전문가로 구성된 원안위의 원전사건등급 평가위원회가 사건의 경과를 검토하여 안전문화 준수 여부 등의 세부 내용들을 종합 판단해 최종등급을 결정 한다. 이번 사건이 3, 4등급 수준이라는 일부 의견과 관련하여, 참고로 3등급사건은 안전계통의 심각한 기능이 상실된 고장이며, 4등급 사건은 일반인이 피폭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소량의 방사성물질 방출사고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4일(금) 경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독도 체험학습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강연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독도 체험학습은 올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 남․여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통구미, 태하, 나리분지, 행남등대 등 울릉도의 지형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 사랑은 물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 예정이다. 체험학습에 앞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오랫동안 독도교육을 담당한 예천여자중학교 오홍현 교감을 초청하여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자연, 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여 영유권 분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울릉도의 역사적 의미 등을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며칠 후 만나게 될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를 미리 보며 체험학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용강초 박준석 교사가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하여 체험학습 여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사항을 상세하게 전달하
문재인 대통령님 '옥산마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4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접어든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경주시 안강읍은 경북 남동부에서 가장 넓은 안강평야에 위치한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쌀주산지다. 신라 경덕왕 시대 주민의 평안함을 염원해 '안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해방 이후 1949년 안강읍으로 승격됐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옥산마을은 자옥산 아래에 있는 곳으로 옥산서원과 독락당, 양동마을 등이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특히 독락당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이 거처했으며 옥산서원은 그의 위패를 봉안한 사원이다. 문대통령, 드론통한 첨단농업시연 지켜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7분 옥산마을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교육관에 도착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어제까지 모내기 현황은 4800헥타르로 40%를 완료했다"라며 "6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주민 이모씨 소유의 1천100평의 논에 '삼강벼' 품종을 심었다. 방문지인 안강읍 등 경주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 4월 16일 월성동 남산들에서 이루어졌고, 5월 중순부터
한수원은 24일한빛1호기, 핵연료 손상 가능성 있다.”기사 관련 설명을 통해 핵연료는 제어봉 인출 및 급격한 출력 상승이 발생할 경우에도 건전성이 유지되도록 설계 및 제작되었다. 국내·외 연료공급사의 출력상승률 제한 지침에 따르면, 원자로 출력 40% 미만에서는 출력 상승률에 의한 핵연료 건전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금번 한빛1호기에서 발생한 제어봉 인출 및 출력 상승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하여 수행한 분석 결과에서도 피복관 손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이후에 원자로 냉각재의 방사성 핵종을 측정한 결과, 핵연료 손상 시 누출되는 방사성 핵종(제논, 옥소)도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진행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히 수검하여, 핵연료의 건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원자력학과장 협의회 및 경희대 원자로센터와 ‘미래 원자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 원자력계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경희대 원자로센터의 시설 보강과 최신 실험 기자재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실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 원자로센터는 전국 원자력학과 교수진들과 협력을 통해 신규 실험,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의 모든 원자력전공 학생들과 원전산업계 종사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 및 해외 수출 등을 위해 원자력계 우수한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미래 세대의 꿈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9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솔거미술관 특별초대전 ‘경상북도 독립운동 유적지 그림전’과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경주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또 당시 경주의 3·1운동에 대해 이해하고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의 생가가 있는 교촌마을 등 경주의 성지를 프리 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으로 표현해본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개강 전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특별전과 연계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19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이번 봉사에 참여할 한수원 직원 10명과 해오름 동맹 6개 대학(동국대, 울산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재학생 24명, 원자력 협력회사 직원 5명 등 총 45명을 비롯한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오름 동맹은 경주, 울산, 포항 지역의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한수원 글로벌봉사단은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모라브스키 크룸로프, 이반지체 등에서 복지기관 시설 정비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과 과학교육봉사, 문화교류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체코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안형준 한수원 지역상생처장은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한-체코 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9(HAF 2019)’의 아트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금)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표적인 스타 작사가 김이나를 호스트로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대중예술을 논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작사가로 사랑받는 김이나는 올해 17년 차 베테랑 작사가로 아이돌에서 가요계 원로까지 폭넓게 작업을 해온 크리에이터이다.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해 미술사를 전공한 뒤 귀국 후 작곡가에서 작사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엑소의 ‘Lucky’, 아이유의 ‘좋은날’, 조용필 ‘걷고 싶다’,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와 같은 작품을 선보인 국내 대표 스타 작사가이다. 이번 김이나의 아트토크콘서트는 20여 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국 대중음악계의 생생한 현장 속 이야기를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이나를 본격적인 스타 작사가 반열에 오르게 한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바
지난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경주시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으로 판정하여 정당업무를 정지시키고 있다. 이에 반발하여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사고지역 지정의 부당성과 억울함을 알리고 그 철회를 요구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7일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5월 21일에는 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하여 실상을 설명하고 항위 집회를 계속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2시에는 당직자 및 당원 30여명이 상경하여 중앙당 조직국에게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지난 3웛초 당무감사에서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바 있는데 사고위원회로 지정되어 매우 황당하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중앙당 의결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항의집회에 참가하여 상경한 당원들은 조직평가는 작년 7월 13일 취임한 임배근지역위원장체제와 이상덕전위원장체제를 비교하여 평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불순한 소수당원의 중앙당 투서와 지속적인 흘뜯기 및 악의적인 모함이 잘못 반영되어 중앙당이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오판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일방의 잘못된 정보와 음해성 정보에 근거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은 원천무효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당의 경주시지역위원회에 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