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에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통합 지원·보호를 위한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 2019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라벌행복드림(Dream)협의회는 지난해 4월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우리지역 위기가정·청소년, 아동·노인 학대, 장애인·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해 생활비·의료비·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각계각층 지역 전문가 24명들로 구성된 협의회로써,지난해 중점 추진한 3가지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안전손수레’ 나눔사업(19대) ◆지적장애인 ‘위치알리미’ 보급사업(150대) ◆무면허 청소년 면허따기 ‘질풍노도 프로젝트’사업(7명)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18년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추진 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하였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운영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한때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으로 고통 받은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신을 깨끗이 지워주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백 투더 화이트(Back to the white)’ 청소년 문신제거 사업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근우 서장은 "우리 지역 사회적
경주사방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밀도 있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래 상담자를 양성하고 민주적인 자질을 가진 학생들을 키우기 위한 이번 활동은 본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2시간씩 8차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4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교육내용은 학교폭력 가해자와 방관자,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의 무서움을 알고 대처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과 사례 수업, 발표 등을 통해 알차게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이모 학생은 "학교폭력이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수업을 통해 배운 언어와 방법을 사용하여 친구사랑 지킴이로 잘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27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한 캠페인이 본교 운동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이 모든 교육과정을 통해 유익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이루어져 안전한 학교생활이 조성될 것이다.
한빛1호기는 5월 10일 10시 30분 제어봉 인출을 시작하여 원자로출력이 18%까지 상승하였으나, 발전팀이 이를 감지하고 10시 32분에 제어봉을 삽입하여 출력은 10시 33분부터 1%이하로 감소하였으며, 11시 02분부터는 계속 0%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한빛1호기는 제어봉 인출이 계속되었더라도 원자로출력 25%에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 이상의 출력증가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의 경우 안전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차단한 상태에서 시험을 무리하게 강행하다가 출력폭주가 발생하여 사고로 이어졌으나 한빛1호기의 경우 모든 안전설비가 정상상태를 유지하였으므로 출력 폭주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무면허 정비원이 핵분열 제어봉 조작원자로 운전은 원자로조종감독자면허 또는 원자로조종사면허를 받은 사람이 하여야 하나, 원자로조종감독자 면허 소지자가 지시·감독하는 경우에는 위 면허를 소지하지 않는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한빛1호기의 경우 정비원이 원자로조종감독자인 발전팀장의 지시·감독 하에 제어봉을 인출하였는지 여부는 조사 중입니다.
지역사회의 아젠다를 이끌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원장 문태수)이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석사과정 경영학전공이다. 원서 접수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모집은 방문 및 팩스, 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면접은 6월 1일 오전 10시에 경영대학원 학사운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현재 직장인이지만 커리어의 변경을 원하거나 전문화된 영역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기간은 2년 반이다. 석사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포괄하는 맞춤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사학위 및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타 대학원 석사과정 동일계열 이수자면 가능하다. 또한 입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졸업 시까지 지급하며, 기업 임원, 공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추가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최고경영자과정(AMP)은 2019년 10월부터 신입생 모집 예정이며, 산업체, 정부행정 각료, 학계, 언론계 및 사회문화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차별화된 교육과 지역사회 리더 간 교류를 통해 초일류 창조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주대학교 악기제작전공 현악기 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 부터 30일 까지 부산 금정구 소재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고촌홀 에서경주대학교, 올웨이코리아 주최로 개최된다.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류승환 교수의 지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악기를 전시하고 해당 악기로 전문 연주자의 특별 연주와 오케스트라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간단한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취학아동(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경주대학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악기 제작 전공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개설했다.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학부장 박상희 교수는 “악기 제작과 악기 연주가 모두 가능한 진정한 악기 장인 마에스트로를 양성하는 것이 본 학부의 목표다" "악기 제작 전공은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AT센터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4개 팀이 참가해 대회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에서 주최하는 10회째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4,384명이 출전하였고,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외국인도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에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Dream Cube 동아리, 니지이로 동아리 소속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조리레시피를 만들며 연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는 등 대회준비를 6개월간 준비하였다. 부문별 수상은 1인전시에 김한나가 최고점수로 금메달을 받았으며, 3코스 라이브코스(5인)팀에 김예빈,강민우,김선중,조태영이 금메달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리고 심고은,유연아,이지연,기대현,공의근이 은메달을 수상, 김유경,박재성,정재호,이정안,박관령이 은메달을 수상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외식·조리학부 김보성 지도교수는“대회 동아리의 학생들이 요리경연대회에 우승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경연을 위해 학생들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9일 경주 강변 테니스장에서 제8회 KORAD 이사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공단 테니스 동호회인 청정클럽을 비롯 경주지역 29개 테니스 클럽에서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9일 4박 6일 일정으로 18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시장개척단을 꾸려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시장개척단은 마드리드와 산탄데르 등지를 방문해 원전과 화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자재 시장 신규 수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친다. 한수원이 국내 29개 원전 기자재 공급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수출전담법인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 Korea Nuclear Partners)와 함께 기획한 스페인 시장개척단에는 원전 기자재 공급사,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지 EPC(설계, 조달, 시공)社의 요청에 의해 참여한 기업이 7개 기업으로, 상호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개척단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EPC社인 엔사(ENSA)를 방문해 ENSA 및 주변 업체들과 한-스페인 B2B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스페인원자력협회와 원전세미나를 개최해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한국의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KOTRA 마드리드 무역
양남면에서는 지난 17일에 경주시 양남면 하서4리(이장 김명곤, 부녀회장 문선옥)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입구에 ‘게릴라 가든’을 조성했다. ‘게릴라 가든’은 하서4리 마을입구 주상절리안내 간판 및 상가안내 간판이 세워진 곳으로 간판아래 방치된 빈 공간을 아름답게 꾸몄다. 지난해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던 상가 간판들을 정리한 사업에 이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서4리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친 것이다. 이번 게릴라 가든 조성은 ‘아름다운 양남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속 돌보지 않는 땅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꽃밭을 조성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고취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문선옥 하서4리 부녀회장은 “마을입구에 삭막했던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뀌어 한결 보기 좋고 지나가는 주민 및 관광객의 눈이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생겨 보람을 느낀다”며, “이곳 외에도 마을에 방치되고 버려진 공간에 게릴라 가드닝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하서4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2019 아시아문화여유전(亚洲文化旅游展)’에서 경상북도 부스 운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상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들에게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사업 최종우선협상 발표 결과 경주시가 천안시, 상주시에 이어 3순위로 사실상 탈락했다.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는 범시민유치위원회 발촉, 각 기관단체 지지선언, 범시민 유치염원 서명운동, 현수막‧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 왔다" 고 주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제안내용 법적 검토 및 최적의 지원방안 등을 끊임없이 강구하여 최종선정을 위해 26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순위 최종우선협상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경주시 스스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최적의 입지라고 주장했지만 대한축구협회 후보지선정위원들에 대한 설득에는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경주시는 후보지 중 가장 낮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와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인반면 겨울철 추운 날씨로 훈련이 힘든 기존 파주 NFC 보다 최적의 기후조건을 자랑했다. 아울러 경주시는 축구명품도시 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현대축구의 기원 ‘축국’의 발상지이자 유소년스포츠특구 지정,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영구 개최를 비롯해 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자랑하고 있는 도시이기
경주시 서면에서는 지난 14일 아화가스 대표 최정식씨가 ‘키즈 골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화초등학생 5명에게 골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춘발)에서는 아화초등 재학생에게 골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키즈 골프’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 5명의 초등학생이 수강중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서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춘발 위원장은 지역거주 학생들에게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지역거주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능기부에 직접나선 지역출신 김기택 골프강사와 골프복을 기증해준 아화가스 최정식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위원장.임배근)는 17일 경주시청에서 중앙당의 경주지역위 사고지역결정에 대해 억울함과 당혹감을 감출수 없다는 입장을 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는 지난 5월15일 중앙당으로부터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전체 문자로 온 것을 보고서야 알았다"고 전제했다. 임배근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억울하고 이해하기 힘들다. 그동안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새롭게 지역위원회를 정립하고 당원들을 모으고 전력을 다해 보수핵심 경주시에 민주당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결정이 날것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당혹감과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지난번 당무감사에서도 모든 항목에 걸쳐서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될 만큼 어떤 부족함도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느 정당에나 있는 당내의 잡음은 당원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이것이 사고지역위원회 결정의 이유는 전혀 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 민주당은 지난 6.13 지방시장선거에서 28년만에 처음으로 시장후보를 내면서 당시 현직시장까지 제치며 22.4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16일(목)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경주국립공원 남산 삼릉숲에서 숲명상, 힐링 기체조, 신라 화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심신을 휴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자연나누리 참가자들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태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수 있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화중학교(교장 이칙희)은 지난 15일(수) 경주 오봉산에서 제 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사제동행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제동행 등반대회는 야생화 및 자연 환경에 대한 탐방과 함께 오봉산 산행이 실시되었다. 코스는 삼국통일을 열망하는 신라 화랑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성암사-주사암-마당바위-여근곡으로 진행이 되었다.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제지간의 정 또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칙희 교장은 이날 사제동행 등반대회에 같이 참여하며“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선생님들과 함께 산을 등반하면서 호연지기와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였다. 2학년 권모 학생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