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대표 윤재연)은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8월16일부터 22일 까지 경주지역의 41개 사회복지단체(이용시설,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1700여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초청하여 물놀이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상징적인 행사로 8월16일 오전 10시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 홀에서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사회복지협회, 사)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경주시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및 아동센터, 경주시청, 블루원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블루원의 전병구 본부장은 이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에게 블루원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680매(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은 보호자를 동반하여 16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즐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구명조끼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워터파크 내의 모든 식사, 음료, 간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 이 기간 동안 블루원 워터파크 수상안전요원은 물론 전 직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4일 국내 공학 분야 여성리더들을 초청하여 발전소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리더쉽 교육 수료자 27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는 생명과학, 환경, 에너지, 의학 등 국내 과학기술 분야를 총 망라하는 여성과학기술전문인들의 연합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과 월성본부 현안 브리핑에 이어 박양기 월성원전본부장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 가운데 경영진과의 대화, 월성본부 여직원과의 대화, 신월성2호기 현장방문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경영진과의 대화에서는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추진 현황 및 향후 전력수급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 원자력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 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박양기 본부장은 “최근 원전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늘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오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소통과 국내원전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직접 체험 보시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의 감수성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현상으로 동해안 양식어장 마다 폐사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은 양식어류 폐사피해가 발생한 감포읍 전촌리 해상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대책마련을 시달했다. 양식어장 현장 방문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하원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 어업인원전피해대책위원회, 지역 어촌계장, 가두리 양식어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전촌리 해상에 조성된 전복양식장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급변하는 해양환경변화로 인한 고수온, 냉수대, 해파리 출현 등으로 양식업 경영에 애로가 많은 어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주낙영 시장은 또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피해를 입은 양식어장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 어업인을 위로했다. 시는 지난 7일 수온이 28℃를 웃도는 날이 지속되면서 고수온으로 폐사 피해가 발생한 우렁쉥이(멍게) 어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히 피해조사에 나섰다. 또한 시는 지난 9일 고수온 주의보가 고수온 경보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가와 함께 고수온대비 밀식양식장 관리 및 조기출하, 액화산
"집권여당의 힘"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지역위원장 경주에 오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속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은 16일 오후 4시 경주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2일 안동에서 허대만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첫 간담회로서 향후 경북도당의 대략적인 조직구성과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경북도당은 지역위원장 선임과 도당위원장의 선출을 끝냄으로서 도당의 체제를 재정비하여 다가오는 2020년 총선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위원장들과 당원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당운영을 통해 화합하고 단결하는 경북도당을 만들어 2020년 총선에 대비하여 경북도민들이 바라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하는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북도당 13개 지역위원장은 더욱 합심하여 경북도당을 새롭게 발전시킴으로써 경북도민의 더 많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의 1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중 중앙당에서 임명한바 있으며, 당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5인은 8월 25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정기전
찾아가는 고민해결사,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은(동장 최정화) 불국동에 거주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 김氏에게 전세보증금 지원과 치료비를 지원하여 삶의 의욕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13일 복지팀에 따르면, 올해 2월에 불국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의 의뢰로 상담한 결과 벽이 갈라진 방에서 세 식구가 추위에 떨고 있었으며, 세대주는‘확장성심장근육병’이라는 희귀병과 치아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자녀 또한 8개의 충치를 치료도 받지 못하여 고통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공과금 등의 체납요금과 난방유를 지원하였고 채무불이행으로 공적급여가 압류될 수 있어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용 통장)을 개설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LH주택공사의 다가구 주택에 전세임대로 입주하였고, 김씨와 자녀의 치과 치료비 6백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받아 음식의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치료하였다. 첫 만남에서 자녀들의 든든한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을 표현하던 김씨는 “치료를 받으면서 희망이 생겼고 자녀들에게 아버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 청렴동아리는 올해 상반기 경북도내 청렴동아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됐다.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된 경주서는 상반기 중 청렴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간담회’, ‘청렴약속 나무심기’, ‘서라벌 폴 패밀리 마음동행’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로인해 경주경찰은 경찰관 비위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둬 도내에서 가장 청렴한 경찰서로 평가받았다. ‘베스트 청렴동아리’ 인증패는 김영수 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8월 2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청렴동아리 회장에게 전달하고, 활동우수 회원 3명에게 경북경찰청장 포상을 수여했다. 배기환 서장은 “청렴한 경찰이 더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활동에 서장부터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7일 제235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행정기구 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현황 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제1,2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는 간담회 직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방법 및 실태를 점검하는 등 주요시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문호를 방문해서는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황 및 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고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부터 1박2일간 경주에서 ‘누키멘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캠프’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다양한 추억과 의미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여름방학캠프에 참여한 멘티들은 감포초등학교, 양북초등학교, 양남중학교 등 원전 주변지역 6개 학교 총 15명으로 누키 멘토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캠프 첫날에는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맛있는 간식을 곁들인 시원한 야외에서의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화랑마을에서 전시관 관람과 짚라인 체험을 하면서 신라의 화랑정신과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진다. ‘누키멘토즈’는 누키(Nuclear Keeper;원자력안전지킴이)와 멘토즈(Mentors;멘토들의 모임)의 합성어로 월성원자력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멘토링 봉사단체이다. 본부직원과 지역청소년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그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다시 지역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작용을 목표로 한다. 누키멘토즈는 월성원전 인근 지역 청소년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주1회 학습코칭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에서는 26일 지역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국가관과 통일관을 확립하기 위한 ‘제13회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지역 5·6학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교사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안보견학지인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했다. 이어 육군기록물전시관과 명예의 전당 견학을 통해 육군의 역사를 살펴보고 조국을 위해 전사한 분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동 시에는 안보관련 영상물을 통한 안보교육, 안보 퀴즈대회, 탈북이탈주민 경험담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단의 현실을 깨닫고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지회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국토분단의 현장인 조상의 얼이 깃든 주요 안보견학지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이들이 새 시대를 이끌어나갈 확고한 국가관과 통일관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리더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인구 공보관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고를 위한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준비하신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안보체험학습을 마칠 수
연꽃 향 가득한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으로 황화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해 불볕더위 속에서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손짓하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수작업을 통해 첨성대 동부사적지 9만9천㎡에 이르는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과 삼삼오오 무리지은 친구와 연인,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들은 꽃밭 사이로 분주히 오가며 신이 난 모습이다. 황화코스모스 외에도 동궁과 월지 주변으로는 우아한 연꽃이 여전히 관광객을 유혹하고, 황룡사지에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다양한 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주에서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남광식)은 26일 시청 브리핑룸 에서 공무원 폭행사건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남광식 지부장이 성명서를 직접 낭독했다. 경주시 공무원노조는 성명서에서 지난 7월 25일 세종시 모호텔에서 열린 원전관련 정책재검토준비단 회의장에서 어이없는 공무원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폭행자에 대한 엄중한처벌과 사후 재발방지를 위한 경주시의 조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성명서에서 피의자 ㅇ 발전협의회장 백모씨는 고준위핵폐기물처분을 위한 동경주위원대표로 사건당일 세종시에서 산자부과장 및 지역 대표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회의석상에서 동경주 ㄱ 지역 사무국장이 백모 위원대표를 향해 주민들과의 의견소통 및 수렴이 안된다는 사유로 공개의견을 발표하자 피의자 백모씨는 경주시 원자력정책과 윤모 주무관을 공무원이 중간에서 이간질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경주시공무원노조 남광식 지부장이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회의참가자들이 말리고 즉시 세종시 병원에서 응급처치후 경주로 귀가했다며 공개적인 회의석상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으로 피해자는 물론 경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것은 부끄러운 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재)문화엑스포는 25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글로벌 문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브랜드 리더십, 경영 및 조직, 혁신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브랜드를 선정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1회 엑스포 이래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난해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세 차례의 해외 현지 개최를 포함해 총 9회의 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 그동안 2,036만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22,49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92,788명의 고용유발효과, 9,15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시 산내면 일원에서 제268차‘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시행했다. 행사에는 경주시 공무원, 한수원 이재동 품질안전본부장을 비롯한 한수원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수원은 경주시 및 유관단체와 함께 청룡폭포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하며 아동용 물놀이 안전용품을 나눠 주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주변 안전 위해요소 청산 및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관련 법령으로 지정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재난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경주 불국사 인근 지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개장한 천북농협 직매장에 이어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원태)이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참여농가 180여명을 대상으로 출하자 교육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불국사농협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18년도 로컬푸드직매장 시설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0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비 1억2천6백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91억4천만원이 투입돼 불국사농협 맞은편인 시래동 37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440㎡ 건물로 독립매장으로 건립된다. 로컬푸드 직매장는 출하자 교육과 매장 관리를 지역 농협이 직접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입고되는 품목들은 지역 생산자의 이름을 내걸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열대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이 매일 새벽 수확해 중간유통단계 없이 ‘1일 유통원칙’을 준수해 그 날 출하한 것을 바로 맛 볼 수 있으며, 가격도 정직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경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되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농
경주하면 첨성대와 왕릉 사적지, 보문단지만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경주 시내에서 차로 30분만 달리면 시원한 청정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해양역사유적과 더불어 눈 부시게 맑은 바다와 해변의 솔숲으로 야영과 피서에 제격인 경주지역 5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일제 개장해 다음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이 있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북을 거쳐 양남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개장 전 인력배치, 안전장비 확보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통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장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및 구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