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7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3대 문화권의 진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경북애(愛)인’을 모집한다. 이번 ‘경북애(愛)인’크리에이터 모집은 ‘3대문화 콘텐츠 통합 홍보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3대문화권을 더 쉽고, 빠르게, 재미있게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선발해 3개월 동안 경북의 음식 및 전통문화, 청정자연 등의 테마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경북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경북애(愛)인이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문화권 통합 홍보 SNS 채널인 ‘HI STORY 경북’채널(유튜브,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되며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애(愛)인에게는 영상 창작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하고 영상 콘텐츠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크리에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애(愛)인 크리에이터 지원방법은 이달 30일까지 경북 3대 문
포항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연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방문판매업소 방문 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추가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중 1명이 지난 1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90대 고령의 #66번 확진자로 거동이 불편하여 특별한 동선이 없는 가운데 지난 9월 15일 재가복지센터 복지사의 방문으로 증상 발현 상태에서 발견되어 119 구급차로 세명기독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6일 #6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3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일 교정속옷 판매업에 종사하는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처음으로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대창면에 위치한 루비에스유통센터(루비에스작목반)와 블루썸와이너리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최기문 시장, 최기연 경북농업기술원장 등이 방문해 농촌지도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루비에스유통센터와 사과국내육성품종보급 시범사업(400백만원), 우리품종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750백만원)등을 진행해 오며 루비에스에 적합한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2019년 최고품질농산물생산단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블루썸와이너리는 농촌교육농장육성(22백만원),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 보급(50백만원) 등의 사업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고, 2016 농촌교육농장에 선정된 곳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과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며 “내년부터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지도, 민간전문가의 기술지원과 현장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의 영천방문을 환영하며 “긴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과수 도복, 낙과, 시설물 피해 등 농업
경상북도는 지난 7~8월 장마철 집중호우와 9월 내습한 태풍에 사망, 실종 등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마이삭, 하이선이 경북지역을 연이어 관통해 어느 해보다 자연재난이 많았으나 예비특보단계부터 선제적인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조치 등으로 다행히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으로 도와 시군 재난부서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가 미흡한 점을 보완코자 지난 5월에 경북도와 시군 합동으로 재해취약시설 긴급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장비․인력․자재 등 재난관리자원 정비, 재해구호물품 확보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선제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조치, 예비특보단계부터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예찰 및 점검 실시, 댐․저수지 등 홍수방지시설 사전방류 조치, 언론․TV․라디오․긴급재난문자․재해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한 도민홍보 강화 등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경북도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내습에
포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0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고장인은 10월 15일까지 접수하여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 및 동판을 수여하고, 월 1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예우할 방침이다. 최고장인 자격요건은 기계설비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직종 생산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포항 거주 숙련기술자 중 기술수준 및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해 3월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되었으며, 2019년도에는 금속재료제조 및 화훼장식 직종에서 총 3명의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포항시 최고장인 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 언택트(비대면) 판로개척으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의 ‘경북우수제품 기획전’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경북우수제품 기획전을 열어, 식품·생활용품·아동패션 등 경북업체의 우수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참여기업에게 온라인 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 상품소개 페이지 제작, 할인 쿠폰 등을 특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4)에서 입점신청을 받는다. 올 7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천800개 사가 참여했으며, 전체 참여기업 매출실적은 635억 원이다. 그 중 영천시는 66개 사가 참여해 매출실적이 22억 원으로, 경북(23개 시·군) 내에서 4번째로 매출실적이 좋아 지역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경북도와 함께 POST코로나시대 언택트(비대면) 판매 증가에 대비하고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온라인 기획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쇼핑몰 기획전은 코로나19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지난 14일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공모 및 심사 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당초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영천시는 지방기업육성현황 및 활성화 정책, 기업애로해소, 기업유치 및 증가실적 등을 평가하는 기업환경개선부문에서 ‘기업투자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주제로 심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기업의 활발한 투자 유도를 위해 활발한 투자인센티브제공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과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을 통한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외에도 시는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 (Kaohsiung International Travel Fair, 高雄巨蛋國際旅展)”에 참가하여 경상북도 외래관광객 방문 1위인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하고 안전한 경북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 관광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등,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에서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포항시는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방안과 대안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진행되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144곳에서 353개 사례를 공모하였고, 1차 서류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 2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에서 최우수상(38개)과 우수상(52개)이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추가된 ‘안전자치 분야’에 공모한 53개 사례 중에서 5개 지자체에 주어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포항시는 「복구를 넘어 부흥의 도시로! 행복도시 흥해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의 주민간의 소통과 공동체의 중요성,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하였다. 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흥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례발표 영상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2일 중앙동 C&J카페에서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승부를 겨루는 ‘영천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2개 종목 3개 부문 60팀 200명이 참가해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예선을 거쳐 12팀 36명이 4강에 진출했다. 지난 12일 4강전 및 결승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으며 특히, 경기 장면이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관중석에 생생하게 전달돼 박진감과 흥분을 이끌어 냈다. 대회결과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짜릿한 경기를 보인 바짝 긴장해라!팀 (리그오브레전드), Yc-we팀(카트라이더 청소년), 빡나빡찌팀(카트라이더 청소년과 부모 혼합)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리그오브레전드종목은 준우승 지환아 정신차려팀, 3위 영천팀, 카트라이더 종목은 청소년 준우승 KKLP팀, 3위 방영훈팀, 청소년과 부모 혼합 준우승 폰마트팀, 3위 노브레이크팀이 수상의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위원장 전민욱)는 지난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온택트’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월 개최된 회의를 통해 6월 중순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을로 한차례 연기 후 축제 개최여부와 관련한 고심을 거듭한 끝에 ‘온택트’ 축제 개최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결정에는 별빛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에 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과 ‘별’이라는 소재는 온라인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 바탕이 되었다. 또 향후 몇 년간은 비대면 콘텐츠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지역축제 문화도 온라인 형태로 옮겨갈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 문화를 선도해가고자 하는 축제 담당부서인 관광진흥과의 의지도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온택트 축제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엮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해 어린이 골든벨, 별별 토크 콘서트, 온라인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 총 출생아 수가 659명으로 지난해보다 139명 늘었고, 합계출산율은 1.55명으로 지난해보다 0.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지난달 26일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92명, 경북 1.09명)은 1.55명으로 도내 23개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것은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의 성과로 자체 분석했다. 지원정책은 임신 후 엽산제⸱철분제 제공, 임신 시 기본검사와 기형아 검사실시, ‘엄마건강 아이사랑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있다. 출산 후에는 산모 영양제 지원, 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보약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축하용품 지원, 출산⸱양육 장려금(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1,300만원)지원,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저소득층 가
위기를 맞았을 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방관할 때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지는 것이다. 위기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찾아 올 수 있으나 이 위기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처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천양지차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내습으로 포항시는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았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빠른 속도로 북상중이던 지난 6일 20시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긴급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해당 주민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읍면동 및 유관기관의 유도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있게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9호태풍 마이삭으로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2,000여 공무원과 재난 때 마다 가장 먼저 달려오는 해병대 등 군장병은 물론 새마을, 바르게살기, 자율방범대 등의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10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박차양 의원(무소속, 경주)은 8일 제31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태풍시 반복되고 있는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越波)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차양의원은 “전국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 영향으로 감포읍 일대 주택 및 상가는 침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번 피해도 2018년 태풍 콩레이 때와 같이 높은 파도가 감포해상공원을 넘어 토사와 함께 바닷물이 밀려 온 것이 원인이다”며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주택 및 상가 침수 37가구, 이재민 56명, 부상 8명, 차량파손 8대, 배후지외 블럭 유실 35,000㎡, 화장실 1동 등 그 피해액을 3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5년 준공된 감포항 친수공간은 부지면적 3만5천800㎡에 총사업비 96억원을 들었으며,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에 착공해서 2018년 1월에 완공된 감포 국가어항 정비사업 중 일부이다. 박차양의원은 “태풍피해상황과 관련자료,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주장을 종합해 봤을 때 경주 감포항 친수공간 월파로 인한 주민피해는
영천시의 축산허가가 "입으로는 축산장려"를 떠들며 사실상 축산농가에 대한 길들이기를 넘어 "갑질행정"과 "지역토호 눈치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적법화를 요구하는 축산농가를 두번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는 해당지역이 가축사육제한구역이지만 지난 2016년 정부의 축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을 통한 "양성화 축사"로 허가가 되어야 함에도 반대민원을 이유로 "축사허가 불허"로 인해 고사위기에 빠졌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지역에 영천시의회 S모 의원 소유 청정리 62-9, 67번지에 위치한 운영돈사는 지난 2016년 11월경 해당 돈사에 대한 건축허가(증축 및 적법화)를 영천시에 신청한 장소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축사육시설을 개축, 재축, 합법화하는 경우에 한해 같은 지번에 건축행위를 할 수 있고 지번을 변경하여 신축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축공사중인 돈사 현장> "그럼에도 S모 시의원은 힘있는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이라서 위 무허가 돈사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