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자치기구다. <사진설명/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와 함께 청소년참여기구 역량강화 등을 위한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화랑마을 청소년 운영위원 6명과 아름드리 위원 24명 등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교류활동은 △김제원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청소년참여활동의 의미와 역량강화 특강 △화랑마을 대표 프로그램 신화랑고지전(활 서바이벌) 체험 △협력사업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이번 상호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교류활동과 소통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강동면과 산내면 일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CCTV·육안조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 8500만원이 투입돼 8월까지 실시되는 정밀조사는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량 증가 원인인 불명수 유입 차단과 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서 실시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우천시 유입되는 불명수는 2만t 이상의 하수를 발생시켜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하수관로 과부하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시는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 내 맨홀뚜껑 파손, 슬래브 및 벽면 균열, 본관과 연결관 접합 불량 등을 정비하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관로 정밀조사에 따라 미세한 균열 등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재해도 예방하게 된다. 손창학 에코물센터장은 “정밀점검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사업비는 3억원이 투입되며 지원분야는 △디자인개발 △웹․영상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컨설팅 △마케팅 △인력양성지원 등으로, 기업 1곳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업력이 2년 미만이거나 재무제표 제출이 불가능한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 관련해 상세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472-2986)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은행에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1년 동안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110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중소기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융자 추천 한도액은 일반업체는 3억원, 여성기업을 비롯한 우대업체는 5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535개 기업 대출금에 대한 14억 7000만원의 이차보전금 지원을 지난달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600여개 기업의 대출금에 대한 이차지원금 17억원을 9월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연속 경주시로부터 운전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률 2%)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NH농협은행을 통해 경주시·한수원 상생협력기금(1200억원)을 기반으로 한 이차보전금 지원(이차보전률 1.8%)도 받을 수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융자추천
경주시는 올바른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숲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란도란 트레킹 아카데미는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 쾌적한 등산을 하며 지역 역사·문화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보문에 위치한 명활산에서 진행된다. <사진설명/숲길 등산지도사 활동 모습>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0명 내외 인원으로 제한 운영되며,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는 지참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며 경주시 산림경영과(054-779-6355)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영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경주의 수려한 자연이 널리 알려지고 올바른 등산 문화가 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이 사전 대출 예약 후 야간에 책을 빌려갈 수 있는 야간예약대출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야간예약대출기는 도서관 비치 도서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대출예약하면 자료실 운영 시간 이후 수령해 갈 수 있는 기기다. <사진설명/한 시민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 야간예약대출기 설치에 따라 기존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했지만 일부 도서에 한정됐던 스마트도서관의 단점을 보완해 이용객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에도 최신 도서와 베스트셀러, 어린이도서 등 이전보다 더 많은 400여권이 비치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스마트도서관과 야간예약대출기는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정문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경주시립도서관 대출증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스마트도서관 등 운영으로 직장생활로 대출이 어려웠던 시민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활동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채용을 위한 재공고를 했다. 접수기간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의회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2차 면접 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의회 전경>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7급상당)로 2년 동안 근무하게 되며 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의회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의회 의정팀(☎054-779-6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첨부 : 2022년 제1회 경주시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재공고문
경주시는 국가하천(형산강) 내 배수문 37곳에 대해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사업비 44억 5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된 수문권양기 교체, 자동원격제어 설비 및 상황실 구축, CCTV 및 수위계 등을 구축해 홍수 등의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현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종합상황실에서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수문을 원격·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진설명/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경주시 호명1배수통문 전경> 경주시는 그간 담당 공무원 및 민간관리자 등이 육안으로 판단해 배수문을 조작하고 있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적기에 배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피해가 우려됐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하천 범람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경주시 유금배수
경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는 낮 시간에 장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로, △만18세~64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만6세~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해 취미·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5곳,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4곳으로 각각 확대해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도담발달지원센터, 마음길, 위앤드드림사회적협동조합, (사)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등이다. 단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는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등록장애인은 1만 6587명으로 이중 발달장애인은 1475명으로 9%를 차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그동안 각종 정부 재난안전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대리운전기사에 대해 한시적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운전기사 : 고용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대리운전업자(자동차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목적지까지 유상으로 그 자동차를 운전하도록 하는 사업의 사업주를 말한다)로부터 업무를 의뢰받아 대리운전 업무를 하는 사람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경주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대리운전에 종사하고 있는 자다. 지난달 15일 기준 대리운전 관련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 모습> 단 △정부 지원 각종 재난지원금 회수 대상 △올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방역지원금), 일반 택시기사‧전세버스기사 한시지원금,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기사 한시지원금 등 지급받은 자 △대리기사 외 다른 업종 사업자등록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군인연금 또는 별정우체국직원연금 등 납부자 △공공기관 근무자 △전문직 종사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전액 시비로 지급되는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관련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심사완료 후 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을 점검해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5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주시 관계자와 최광복(에싸), 최규식(동일건축사사무소) 등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등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참여 시민감사관들은 취약한 임시 침사지 정비와 기존 건축물 재활용 방안 마련, 주차장 주변 조경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계약원가심사제도 실질적 효과를 위해 시민감사관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건천읍 대곡리에서 상토(모종 가꾸는 토양)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무복토 못자리 시연을 진행했다. 무복토 못자리는 기존 볍씨를 육묘상자에 뿌린 후 흙을 덮는 복토와 균일한 발아를 위한 육묘상자 쌓기 과정을 생략하고 파종 당일 바로 논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사진설명/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건천읍 대곡리에서 무복토 못자리 시연을 진행중이다.> 경주시가 최초 개발해 2017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무복토 못자리 방식은 기존 육묘방식의 병해와 생리장해를 줄일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재배기술이다. 올해는 20만 상자가 무복토 못자리 방식으로 파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복토 못자리 방식은 농촌진흥청 경제성 분석 결과 상토를 18~47% 가량 절감할 수 있고 작업량도 30~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보급될 예정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장은 “벼 재배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경주쌀의 고품질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새천년미소 200번 버스기사 권웅기(52)씨는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권 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설명/지난 14일 오전 11시 22분께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버스 기사가 진압하는 모습>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권 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곳이 포항과 경주를 잇는 도로인 탓에 화재가 번졌을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권 씨의 기지로 참사를 막았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견인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권 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권웅기 기사는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히며 “매달
경주시는 감포항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이 ‘2022년 IF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에서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컨설팅 회사인 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IF디자인 어워드 상은 독일의 레드도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49개국, 1만 1000여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대말 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인테리어 부문 공공전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설명/빛 체험전시관 미디어아트 영상>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앤어워드 그랑프리상 수상에 이어 연속으로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포항 무인등대 송대말등대를 리뉴얼해 만든 빛 체험 전시관은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이다. 115여평 공간에 송대말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 영상 및 참여형 콘텐츠로 접할 수 있게 조성돼 있다. 다양한 콘텐츠는 ‘천년광체(千年光體)’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천년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천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준다. <
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심화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종합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등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기초과정은 온라인 계정 생성과 앱스토어 사용법 등 기초적 디지털 사용법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설명/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 생활과정은 키오스크와 모바일교통, 금융, 전자정부, 정부24 등 공공서비스 사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심화과정은 AI와 기초코딩, 앱개발, 피지컬컴퓨팅, 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고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서부동 소재 경주시민정보화교육장, 성건동주민자치센터, 현곡면복지회관, 강동면복지회관, 서라벌대학 등 5곳이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상세내용은 디지털 배움터(1800-0096)에 문의하면 된다. 손삼주 경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화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정보화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