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최상춘)에서 지난 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참여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모토로 2015년 3월 경주 지역 39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8일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경주시청에 기탁하고 있는 모습> 최상춘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뜻을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안강 중앙로 확장이 공사 착공 17년 만에 왕복 4차선 도로로 뻥 뚫리면서 북경주 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의 관문격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네거리~삼대삼거리 3.2㎞ 구간 왕복 4차선 도로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설명절 기간인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전면 개통됐다. 개통을 축하하는 준공식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잔여공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시민들에게는 ‘안강 중앙로’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는 안강읍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심도로지만, 도시 성장과 함께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해 도로확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사진설명/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모습>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안강사거리~안강시장(0.48㎞) △안강시장~제일초(0.14㎞) △제일초~제일교회(0.25㎞) △안강사거리~국지도68호선 IC(0.5㎞) △안강제일교회~안강예일고(0.93㎞) △안강예일고~산대삼거리(0.9㎞) 등 6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행정상의 어려움으
경주시는 8일 여성가족부 서울청사에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은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해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8일 여성가족부 서울청사에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돌봄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지원·상담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설치·운영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민·관·경 협력 청소년 보호 △민선7기 공약사업 ‘청소년 육성 전담기구’ 개편 △청소년육성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대통령 표창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주시는 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와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학·관 합동 위원회로, 신농업기술 보급사업 등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매년 초 심의회가 열려 주요 시책사업 협의조정과 시범사업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심의와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 식량작물·농촌사회 등 4개 전문위원회가 올해 추진할 60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해 사업 대상 농가와 단체 등 210곳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사업대상자에 통보하고 사전교육을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경주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중학교 입학생 1900여명, 고등학교 입학생 2000여명 등 총 39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이달 28일 기준 부모나 학생 중 한 명이 경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급된다. 학기 중에 부모나 학생이 경주로 전입하고 교복을 입는 학교로 전학하게 되면 예산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른 지원 등을 받는 경우 감액 지원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말까지이며, 경주 소재 중‧고교 입학생은 학교에서, 타지역 학교 입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11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급은 다음달 이후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명품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
경주시는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부의 여성친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먼저 지난해 연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등 과정에 여성·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달 25일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진행중이다.> 시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것은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시민참여단 구성 △위촉직 여성위원 확대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어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써 첫발을 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 사업으로 △여성가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중인 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16일~23일까지 △성인 대상 또바기(12명)와 책느사(13명)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가나다라세종대왕(12명) 등 3개 독서회에서 총 37명을 모집한다. <사진설명/시립도서관 독서회 신규회원 모집 홍보 배너>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54-779-8905)에 문의하면 된다. 각 독서회는 3월~12월까지 월 1회 모임을 가지고 주제도서를 정해 독서 관련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공지사항 안내·중간 활동 보고 등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주위에 보면 대단한 것은 아니더라도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꾸준함이 평범한 사람을 대단하게 만든다”며, “도서관은 평범한지만 대단한 사람들이 책 읽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독서회 활동을 통해 보람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2월 7일 오후 1시부터 교내 백주년기념에서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가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전국 진로·진학 담당 교사 250명이 참여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사진설명/비대면으로 개최중인 2022학년도 진로·진학 컨퍼런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석훈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교장의 「대입공정성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의 노력」 ▲김효수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과 연구사의 「교육과정 정책방향 및 주안점」 ▲박정준 서울 오산고등학교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방안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황순섭 동국대 경주캠퍼스 책임입학사정관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시결과 공유 및 의학계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장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오는 7일 첫 번째 상설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주시 첨성로 97에 자리한 캠퍼스는 지난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웹툰 거점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캠퍼스는 2층 입주실을 운영하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면서 금년 교육과정과 3월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웹툰캠퍼스의 개소식을 기념하는 첫 상설전이다. 캠퍼스에서 2021년 특강했던 강사 러브둥둥, 오리, 고요한 작가의 작품부터 <경상북도 단편웹툰 공모전> 수상작, 캠퍼스 입주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전시홀 및 쉼터사진> 한편, 전시홀과 연결된 쉼터에는 현재 270여권의 웹툰 관련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시 감상 후 아늑하게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도서를 읽으며 쉴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정식 개소 전 전시홀 및 쉼터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경북웹툰캠퍼스의 첫 번째 전시회가 두 번째 전시를 함께 할 만남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소방서와 환경복지회관, 경찰서,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에도 시민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인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시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안전과 도시질서, 쾌적한 환경 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현업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서호대 시의장도 동행해 현업 근무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28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렸다. <사진설명/주낙영 경주시장이 28일 오전 경주시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참석과 함께 경주시 주요 부서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으며,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마트 2개소, 준대형마트 13개소, 전통시장 20개소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 35개소와 종교시설 244개소,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간 20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문화산업시설 107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지시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또 태권도장, 합기도도장 등에 대해서는 이 기간 자율휴업을 권고했고,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했다. 이밖에도 설명절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될 목욕탕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지시했고, 유흥업소에 대해서 각별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해서도 외지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경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경주시 행복자전거는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사진설명/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행복자전거를 공동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복지시설에 자전거도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소확행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경주시가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박목월 선생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이하 문학관)의 위탁운영을 중단하고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관 위탁운영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지난해 12월 모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 단체의 문학관련성 시비 등 문학단체들 간에 반발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변호사 자문, 내부 감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문학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 주관하에 직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사진설명/동리목월문학관 전경>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부 단체간의 갈등과 법적 해석 논쟁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며, “김동리·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문학관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리목월문학관은 2006년 경주시가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문학관 내부에
경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13억 6900만원(도비 45억 4800만원, 시비 68억 2100만원)을 들여, 농·임·어업 농가에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 2만 1860호, 임업 29호, 어업 403호 등 2만 2292호 가운데 미지급자를 제외한 1만 8948호 가량이 될 전망이다. 미지급자는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을 넘는 경영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등 위반으로 처분받은 경영주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함께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 수당이 어려운 시기 농어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민수당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산업(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1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원가계산과 물품 구매·제조 원가 산정의 적정성 등을 분석·조정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지난해 시는 공사·용역·보조금·물품구매 등 59건 사업(사업비 2150억원)을 대상으로 원가심사를 실시해 87억원(절감률 4.05%)을 절감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심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사 강화 △경제적 공법 적용 등 노력으로 공사 부문에서 1115억원의 사업비 중 75억원을 절감(절감률 6.77%)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약원가심사로 절감한 예산을 주요사업 추진에 재투자해 효율적 재정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