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5월 11일 부터 박물관 관람을 위한 사전 학습 영상 콘텐츠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총 3편을 3주간 차례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일시) 1편: 신라 천년의 역사를 내 손 안에 5월 11일 오후8시 / 2편: 꽃비 내리는 신라미술관 5월 16일 오후8시 / 3편: 신라 왕실의 찐 생활 모습 5월 22일 오후 8시(공개채널)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Youtube) 이번 영상은 신라 역사와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박물관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국사 길잡이로 활동하고 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설명하는 약 15분의 정도의 해설 영상에는 현재 전시 중인 박물관 주요 유물을 다룬다. 성덕대왕신종, 천마총 금관, 임신서기석, 이차돈 순교비 등 교과서와 시험에 나오는 유물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기 전 이 영상을 시청하면 박물관 관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큰★별쌤과 함께하는 국립경주박물관 완.전.정.복!’ 영상 콘텐츠는 11일 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0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변경했다.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실효성 있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고자 매년 제1차 정례회(6월 10일)에서 실시하던 것을 제2차 정례회(11월 25일)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례개정을 단행했다. 개정된 「영천시의회 연간 회의 총일수와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제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안 승인 및 기타 부의안건을, 제2차 정례회에서는 매년 11월 25일에 집회하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시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개정됨에 따라 좀 더 면밀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통해 지방자치 체제를 강화하고 집행기관의 업무 개선, 투명성 확보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지자체 25곳이 2025년 제32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경주시는 9일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경남 합천군) 제26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을 밝히고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찬란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문화, 그리고 눈부신 발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시·군·구 25곳이 세계유산의 공통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사람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2010년 창립된 협의체다. 이날 경주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학 부시장은 “세계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APEC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다 함께 인식하고 지지를 선언해 준 한국세계유
영천시의회( 의장,하기태)는 8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 제·개정 4건과 ‘군부대유치 현황(실적) 및 추진계획’, ‘영천버스터미널 폐업 예정에 따른 추진계획’ 등 2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사항을 논의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꼼꼼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경주문화예술 르네상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더 행복” 버스킹 공연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안강읍 청사 야외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지난달 29일 안강 장날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알찬 공연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예병원 안강읍장을 비롯한 이강희 정성룡 시의원이 우중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 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주었다. 가뭄 해소의 반가운 봄비는 이날 행사를 방해했지만, 많은 지역민 관람자들과 참여자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은 멈춰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와 함께 안강태평풍물단을 시작으로 알비나 무용단의 밸리댄스 율동을 보여주었으며, 최지호 가수의 가요 공연이 이어졌다. 새로움을 더한 버스킹 공연, 맑은소리 예술단(단장 이만재)외 6명 팀의 통기타 공연은 맑은소리로 하모니카와 통기타 연주, 통기타의 가요 공연은 많은 호응으로 앵콜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어지는 K-팝 댄스 무대 안강 DM 댄스팀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 일반인을 지도한 강난주 원장님의 빗속에서의 열정적인 지도 모습은 많은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안강읍의 인구감
영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을 위한 의정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의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의회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노하우와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 할 수 있는 내실있는 연수일정을 가졌다. 직무교육과 더불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제주와 렛츠런팜를 방문하여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 승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경마관련시설과 목장시설을 견학하여 향후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특구지역인 우리시의 말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동문재래시장을 견학하여 우리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기법에 관해 설명 듣고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 하였다. 아울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홍보전시관과 아열대과수 재배 온실, 국내 유일 아스파라거스 재배 시험 온실 등을 함께 둘러보고 온난화 되고 있는 우리시 농작물 재배환경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스마트팜 시설과 같은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2일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로부터 빵과 음료수 400세트를 기증받아, 수용자에게 지급하였다. 예장합동총회 교정선교위원회 정명식 목사는 “약소하지만 수용자들이 빵과 음료수를 먹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고 작은 사랑의 나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재우 경주교도소장은 “수용자에 대한 따뜻하고 뜻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를 하여주신 정명식 목사와 교정선교위원회 위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안정적인 수용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일 양북지역아동센터에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장현주 협의회장(양북지역아동센터장) 및 동경주 지역아동센터장(감포, 나아, 양남)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어린이날 선물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아동센터 지원사업과 관련한 의견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경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 센터로, 현재 861명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월성본부는 2015년부터 9년째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현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경주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지역아동센터장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선센터가 지난 4월 28일 교내 선센터 대선방에서 청년불자 양성을 위한 ‘내 마음에 붓-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내 마음에 붓-다’는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연계 명상 프로그램으로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활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불교기반의 인성 및 생활교육 실천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2023년 4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주차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주수언 교수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내마음의 붓-다‘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생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뿐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 국가유공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18년 건립된 옛 경주역이 105년 만에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2021년 12월 폐역이 된 옛 경주역 ‘경주문화관1918’의 외벽에 온백색의 LED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되며, 경관조명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늦어도 오는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경주문화관1918의 경관조명이 완료되면, 경주문화관1918의 가치를 높여 문화와 볼거리가 부족한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옛 경주역이 경주의 옛 관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한 조명보다는 절제된 조명으로 주변의 환경과 조화롭고 각각의 공간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하기로 기본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역사성과 원도심의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옛 경주역 외벽에는 월워셔 조명을, 지붕에는 투광조명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볼라드 조명과 수목 조명도 함께 설치해 어두웠던 옛 경주역 광장을 밝혀 야간 산책로의 역할도 부여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절제된 경관조명으로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는 청년들이 있어 귀감이 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다.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로 구성된 ASEZ WAO는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다방면의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 30일 경주에서 ‘Green Earth’ 활동이 펼쳐졌다. 이 활동은 ASEZ WAO가 도심 거리와 공원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필리핀, 페루, 멕시코, 호주, 우간다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오전 9시, ASEZ WAO 회원과 지인 등 22명이 경주 용강동 하천 주변 6km 구간을 깨끗이 정화했다. 작년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가 상당했다. 청년들은 마스크, 담배꽁초, 휴지조각, 비닐, 캔, 일회용 포장용기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거리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50리터 종량제봉투 20개 분량의 쓰레기를 모았다. 용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ASEZ WAO의 봉사를 반기며 쓰레기봉투 등
경주 황성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포장마차촌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10여 년 만에 모두 사라졌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시립도서관 주차장과 충혼탑 진입로 주차장 등을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포장마차 5곳과 커피 판매대 1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황성공원 주차공간에서 간이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파전과 국수, 막걸리와 소주 등을 팔며 10여 년간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불법 영업으로 주차장 내 술판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풍경이 연출되는가 하면, 취객들의 노상방뇨와 풍기문란 등 갖가지 민원이 야기되어 왔다. 특히 주차장 내 차량 간 접촉 사고와 보행자 사고 위험은 물론 이들 노점상이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해 도시공원과, 식품안전과, 주택과 등과 합동으로 현장 계도에 나섰다. 경주시는 행정 대집행 등 강제 철거를 진행하는 대신, 무허가 노점상들을 상대로 계고장을 보내며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경주시가 이처럼 법과 원칙을 중시하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펼친 끝에 지난달 19일 불법 노점상들의 자진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