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일 오전 11시 공원 사무처 앞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 받았다. 전달식에는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 황근생 플라잉 경주사업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초록우산이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초록어린이재단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과 인피니티 플라잉은 미술과 공연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실무교육,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시기획, 전시준비, 학예업무, 자료조사, 홍보마케팅 기획, 공연운영 실무 등을 경험한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21년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의 꿈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를 맺고, 지역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시책 지원차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 운영하고 있다.
서라벌대학교는 지난 7일 서라벌대학교 부설 승마장에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라벌대학교 부설 말산업연구소(소장 박금란 교수)가 경주지역의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무료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장애인 재활승마교육은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적장애인에게 매우 효과적인 재활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높은 교육비용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장애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역대학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지역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전문기관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부터 이 같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서라벌대학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협력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재활승마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으로 지역 장애인재활 지원기관과 지역대학의 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재활승마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라벌대에서는 말산업연구소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매주 3시간씩 10주간에 걸쳐 무료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부설 승마장에
경주노점상연합회(총무/심규섭)는 지난 6일 흥무로 일대에서 개최된 벚꽃축제 기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보태달라고수익금중 5백만원을 경주시 선도동(동장/최정옥)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로 귀속된후 다시 선도동으로 성금이 되돌아오며전체 기탁금중 300만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되며 나머지 2백만원은 관내 소외계층 8가구에 25만원씩 현금지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성금기탁에서 노점상연합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양단체간 정기적 성금기탁을 약속했으며 노점상연합회 심규섭 총무는'벚꽃축제 기간 선도동에서 여러가지 행정편의를 제공해 원활하게 행사가 잘 끝났다고 선도동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성금기탁에 나선 경주노점상연합회는 평소 환경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7일 김종욱 의원(대표위원), 권혁희 세무사, 김중호 前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3명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활동 기간은 7일부터 20일간이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6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집행부(영천시)에 그 의견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5월 31일까지 위원들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하며, 영천시의회는 6월 12일부터 있을 제1차 정례회에서 2022회계연도의 영천시 예산 사용에 대해 정밀하게 심사한다. 김종욱 결산검사 대표 위원은 “영천시의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선심·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영천시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과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기태 의장은 위촉식에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영천시 재정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결산검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4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세먼지, 폭염 저감 기능을 지닌 산림 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완산동 산7번지 그린환경센터 등산로 일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관계부서 직원, 시민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해 약 3,300㎡(1천평)에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편백 500본, 자산홍 6,600본 합7,100본을 식재했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직접 나무를 식재하게 되어 뜻깊다”며 “수목 식재가 필요한 경관 녹지에 편백과 자산홍을 조성해 아름다운 볼거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은 이영수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대변인에 선임했다. 이영수 대변인(48세)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하고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귀농하여 복숭아 등 과수농사를 만여 평 짓고 있다. 현재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복숭아품평회에 입상하는 등 복숭아농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실력파 농민으로 이장 청년회 농민수당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신임이 두텁다. 이영수 대변인은 대학졸업 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칠레FTA, WTO 반대 투쟁 등에서 정부 논리를 이론적으로 반박하고 국제연대투쟁을 이끄는 등 두각을 드러냈으며, 현재는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통 농민운동가이기도 하다.지난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북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대구, 경북 민주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36.7%)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이영수 대변인은 “어려서부터 꿈이 훌륭한 농촌지도자였다. 농대에 진학해 농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지금 현실 정치에 발을 디딘 이유도 마찬가지다. 농업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농민들이 행복한 세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자기분석을 통한 직무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기이해를 통한 셀프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일차에는 △학습과 성장의 불켜기 △안전지대/도전지대 △자신감 있는 나 △창의적 문제해결 △인생의 미로 △학습능률을 높이는 전략 △목표를 이루는 방법 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실습이 이뤄졌으며, 2일차에는 △주인의식 △8가지 성공의 열쇠 △뇌과학적 언어리더십 △소통의 기술 △긍정적 의도록 말하기를 주제로 강의, 진단, 실습,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2일차에는 퀀텀러닝에서 추출한 성공한 사람들의 8가지 습관 및 실천전략에 대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이 자기 상태 진단 및 성장과 변화에 대한 동기 부여를 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융합경영학부 1학년 이효재 학생은 “평소에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캠프를 통해 긍정적 경험과 전두엽을 활용하는 구체적 방법을 실습 할 수 있었고,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게 됐고 앞으로 희망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 대표는 지난 29일 포항 본사에서 노사 모두미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2023년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고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번 위임 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7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게 되었다. 이는 종업원 1,000인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이다. 올해 포스코퓨처엠은 사명을 변경하면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올해 임금을 무교섭 위임하기로 합의하면서 사업 성장과 글로벌 탑티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건립 중인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광양 전구체 생산라인 증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확대 등 다양한 이차전지소재 분야 투자를 펼쳐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무교섭 위임 합의를 지속할 수 있게 된 데 감사 드린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
경주시 민간감시센터는 지난 31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경주환경운동연합이 주장한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 부실조사결과와 '경주시조사단의 편향보고'라는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민간감시센터측은 월성원전 방사능 누출수치에 대해 판정치 1,000 Bq/L 권고 관련, 월성1호기 지하수유동 부실 조사 관련, 자연방사선 노출량 5.25 밀리시버트(mSv) 적용 관련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 입장은 “판정치” 1,000 Bq/L 이하로 구조물 및 배관의 누설 신호로 판단하여 관리하여야 하는 판정치 이며, “비계획적 유출”이 아니며 “제안판정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관합동조사단은 한수원에서 수행한 “지하수유동모델링”을 단순인용이 아닌, 신규관측공(BH-1,2,3,4)을 추가시추*조사를 통한 수리시험으로 지하수유동모델링 결과를 검증하였다. (그림 참조) 아울러 최종 조사 결과(요약보고서)*: 지질,지하수 분야 12페이지 그림9, 10을 제시하며 부실조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림 9 [관측공 위치 및 BH-03, BH-04공의 유향·유속] 그림 10 [추적자 시험 및 관측공의 추적자 농도이력곡선] 이와함께 민간감시센터 측은 '자연방사선 노출수치에 대해서도 워크숍 일자지난
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시‧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제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6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몽룡 前 경주YMCA 이사장이 맡고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전략기획분과) △구승회 노인회장(공공외교분과)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정보공유분과) △여준기 체육회장(대외홍보분과) △이동건 이통장연합회장(소통행정분과) △손지익 새마을회장(시민공감분과) △정재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분과) 등 7명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대정부 및 유관기관을 상대로 유치‧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내외 유치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단체별 유치 캠페인
지난 29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마산 대운사 주지 스님과 신도 30여명이 방문했다. 마산 대운사 주지 지운스님과 신도들은 동국대 WISE캠퍼스 교내 사찰인 정각원을 참배하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였다. 이어서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과 함께 동국대 학위복을 입고 1일 명예 대학생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대학 캠퍼스를 투어했다. 지운스님은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 1억원을 기부하였고, 마산에서 도심 불교포교에 힘써 오고 있다. 지운스님은 평소 사찰의 신도들이 다시 태어나면 대학생이 되고 싶다던 바램을 이뤄주고 싶어서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에서 발원 참배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캠퍼스를 찾았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오늘 1일 명예 대학생이 되셔서 기쁘고, 대운사 주지 지운스님과 신도님들의 염원에 동참 발원하며 동국대 WISE캠퍼스가 불교 천년을 지속할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신고를 지난달 28일까지 진행 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무총리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시스템(peti.go.kr)을 통해 2023년도 정기 재산 변동신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경주시의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홍보를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따라서 경주시의 이번 발표는 "비교자료"가 없는 무늬만 재산신고라는 지적이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재산 등록과 공개 및 공직을 이용한 재산취득 규제를 정하고 있다. 현행법은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상자는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특정 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자 유관단체 임직원 등이다. 경주시의 경우 대상자는 총 376명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11명 △시의원 21명을 포함 △건축허가과 △관광컨벤션과 △기업지원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산림경영과 △건설과 △도시계획과 등 전 직원이 대상이다. 본청은 △청렴감사관 △식품안전과 △세정과 △징수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