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하는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1차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오는 11월까지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1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봉자페스티벌 개막식을 연계하여 목재문화체험, 닭실마을, 청량사, 바래미 전통마을 등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이어, 2차는 9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의 가을 자생식물축제, 3차는 10월 김천 무흘구곡, 4차는 영주 죽계구곡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팸투
한수원측은" 7월 21일 오전 11시 40분에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일) 오후 4시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6월 16일부터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여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검사를 수행하였다. 발전을 재개한 월성2호기는 출력을 상승하여 22일(월) 오후 6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중국 호주시 제5중학교의 42명(교사 6명, 학생 36명)의 우호방문단이 신라중학교(교장 이경윤)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기간 동안 중국 방문단은 참여수업(영어, 사회, 과학, 음악), 문화공연, 박물관 견학,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로 구성되어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공연에서 신라중학교는 우리의 소리인 판소리 ‘흥보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하고,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하였으며, 밴드부와 댄스팀이 한류의 한 획인 춤과 노래를 선사했다. 중국 방문단 측에서는 전통악기인 호로사를 연주하였으며, 36명의 방문단 학생이 ‘손에 손잡고’를 우리말로 불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여수업에서는 중국학생들이 신라중학교 학생들과 같은 조모임에 섞여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문화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풀거나 활동에 임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모 학생은 “중국학생이라 소통이 힘들 줄 알았는데 영어와 번역앱을 통해 소통이 어렵지 않았고 모둠안에서 과제탐구 에서 중국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 아주 재미있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윤 교장은 비록 “짧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금)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월)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에 대해 원가가결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관련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사진. 2.1GW 사업예정부지(②, ③, ④ 구역) 한수원은 발전사업 허가를 득함으로써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작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허가가 완료되면 한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으로 300MW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 시설 및 2.1GW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 및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현장 배치하였으며,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서남해권역을 한수원의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8일(목) 월성 4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4호기에서 인근지역 지진영향과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이동형펌프차를 통한 비상급수 주입,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사고수습 및 복구 능력을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규제점검단과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이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업무 담당교사와 학부모 166명을 대상으로 화랑마을 전시관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2019 흡연예방 학교 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1부 ‘마술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교육’과 2부 ‘청소년 감성코칭, 소통을 통합 흡연예방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흡연실태 및 양상을 파악하고 학생의 흡연예방을 유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해 힘쓰는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정과 연계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5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 및 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난사고 방지 대책 마련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임회원 위촉장 수여(영민화이트 대표 성치원) △소방관서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 등 경주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소방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수원은 2017년 4월 24일 자체감사를 통해 미등록 휴대용저장매체(외장하드, USB 등)를 이용하여 회사자료를 무단으로 복사한 직원을 적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했다. 또, 기사에 언급된 최 모 실장이 사용한 미등록 휴대용저장매체 뿐 아니라 개인노트북 등을 즉시 압수·폐기했고 복사한 회사자료를 전량 회수·삭제 조치하였으며, 감사결과 무단 복사한 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원전 기술 유출 등에 대해 조사중인 합동조사단에서 이번 건과 관련해 외부유출 가능성을 포함하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수원은 "정보보안 위반행위를 세분화한 징계양정기준을 수립하고 정보보안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이 사건 이후 정보보안 위반행위는 해임까지 가능토록 징계양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황금빛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유근상(55) 작가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이 됐다. 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피렌체 비엔날레가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경주엑스포가 유럽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16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가이자 조각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 예술종합대학교 총장을 경주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주엑스포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근상 총장은 천재 예술가들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한국인 화가로 유명하다. 색색의 유리조각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형상화해 순수조형 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미술계 거장이다. 1985년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에 수석 입학한 후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이탈리아 문화부 주최 유럽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외국인 예술상인 ‘우고 아따르디’상, 이탈리아 평론대상인 ‘에밀리로 그레꼬’상을 수상했다. 2014년 한국 교황방문 기념 ‘천국의 문’ 전시총괄감독과 1986~199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준비위원도 역임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16일(화)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1주년 개원을 맞이하여 위원회 소관 현장인 노인전문요양병원, 용담정(동학발상지성역화사업장), 신라문화유산연구원(수장고), 주민건강지원센터, 예술의전당,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 점검하며 근무자 격려 및 시설점검,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 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관련시설 점검, 중저준위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 건설현장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개장한 황성공원 물놀이장 및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 및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여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최덕규 문화행정위장은 노인전문요양병원,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주민건강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수장고, 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복지와 관련된 만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친절하게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경영문제점 및 현황을 파악했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교수)이 지난16일 경상북도 지사(이철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이동석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와 협약해 위탁운영하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교수를 단장으로 해 예방의학, 보건학, 간호학 등 전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감염병 관리 수요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원단은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현황 감시·분석 및 공유, 지역 내 감염병 취약집단 맞춤형 교육,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및 생물테러대비 훈련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감염병 위기 시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 하여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의 업무를 지원, 환자 및 접촉자관리, 시·도 긴급 상황실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자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 부터 8월 7일 까지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대상은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3년 이상(2016년 7월 22일 이전부터 현재 까지)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지역협력팀(054-779-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601명에게 약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불국사초등학교(교장 이윤출)에서는 지난 13일 학부모 4명, 자녀 10명 모두 14명이 열대농장이 있는 유로빌펜션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농장에서 파파야, 파인애플, 바나나, 커피열매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견학하고 커피 열매를 직접 따서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리스타선생님과 함께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열대과일 파파야, 바나나를 시식하고 부모님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으로는 김밥을 직접 말아서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하니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