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하는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1차 팸투어를 가졌다.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는 오는 11월까지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1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봉자페스티벌 개막식을 연계하여 목재문화체험, 닭실마을, 청량사, 바래미 전통마을 등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이어, 2차는 9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의 가을 자생식물축제, 3차는 10월 김천 무흘구곡, 4차는 영주 죽계구곡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팸투
한수원측은" 7월 21일 오전 11시 40분에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1일(일) 오후 4시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6월 16일부터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여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검사를 수행하였다. 발전을 재개한 월성2호기는 출력을 상승하여 22일(월) 오후 6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중국 호주시 제5중학교의 42명(교사 6명, 학생 36명)의 우호방문단이 신라중학교(교장 이경윤)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기간 동안 중국 방문단은 참여수업(영어, 사회, 과학, 음악), 문화공연, 박물관 견학, 홈스테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로 구성되어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문화공연에서 신라중학교는 우리의 소리인 판소리 ‘흥보가’ 중 한 대목을 공연하고, ‘아리랑’을 피아노로 연주하였으며, 밴드부와 댄스팀이 한류의 한 획인 춤과 노래를 선사했다. 중국 방문단 측에서는 전통악기인 호로사를 연주하였으며, 36명의 방문단 학생이 ‘손에 손잡고’를 우리말로 불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여수업에서는 중국학생들이 신라중학교 학생들과 같은 조모임에 섞여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의 문화에 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풀거나 활동에 임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모 학생은 “중국학생이라 소통이 힘들 줄 알았는데 영어와 번역앱을 통해 소통이 어렵지 않았고 모둠안에서 과제탐구 에서 중국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 아주 재미있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윤 교장은 비록 “짧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9일(금)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월)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에 대해 원가가결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문화행정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관련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 ▲사진. 2.1GW 사업예정부지(②, ③, ④ 구역) 한수원은 발전사업 허가를 득함으로써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작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허가가 완료되면 한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으로 300MW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 시설 및 2.1GW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 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으로 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 및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현장 배치하였으며, 새만금지역을 중심으로 서남해권역을 한수원의 신재생 전진기지로 만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8일(목) 월성 4호기에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월성4호기에서 인근지역 지진영향과 설비고장으로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 냉각수가 대량으로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이동형펌프차를 통한 비상급수 주입,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방사능 오염 환자 의료구호 활동, 화재진압 등 다양한 사고수습 및 복구 능력을 점검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규제점검단과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이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업무 담당교사와 학부모 166명을 대상으로 화랑마을 전시관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2019 흡연예방 학교 담당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1부 ‘마술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교육’과 2부 ‘청소년 감성코칭, 소통을 통합 흡연예방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흡연실태 및 양상을 파악하고 학생의 흡연예방을 유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학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해 힘쓰는 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가정과 연계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5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관계자 및 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난사고 방지 대책 마련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임회원 위촉장 수여(영민화이트 대표 성치원) △소방관서와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 등 경주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소방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수원은 2017년 4월 24일 자체감사를 통해 미등록 휴대용저장매체(외장하드, USB 등)를 이용하여 회사자료를 무단으로 복사한 직원을 적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했다. 또, 기사에 언급된 최 모 실장이 사용한 미등록 휴대용저장매체 뿐 아니라 개인노트북 등을 즉시 압수·폐기했고 복사한 회사자료를 전량 회수·삭제 조치하였으며, 감사결과 무단 복사한 자료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원전 기술 유출 등에 대해 조사중인 합동조사단에서 이번 건과 관련해 외부유출 가능성을 포함하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수원은 "정보보안 위반행위를 세분화한 징계양정기준을 수립하고 정보보안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이 사건 이후 정보보안 위반행위는 해임까지 가능토록 징계양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황금빛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유근상(55) 작가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이 됐다. 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피렌체 비엔날레가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경주엑스포가 유럽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16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가이자 조각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 예술종합대학교 총장을 경주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주엑스포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근상 총장은 천재 예술가들의 발상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한국인 화가로 유명하다. 색색의 유리조각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형상화해 순수조형 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미술계 거장이다. 1985년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에 수석 입학한 후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이탈리아 문화부 주최 유럽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외국인 예술상인 ‘우고 아따르디’상, 이탈리아 평론대상인 ‘에밀리로 그레꼬’상을 수상했다. 2014년 한국 교황방문 기념 ‘천국의 문’ 전시총괄감독과 1986~199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준비위원도 역임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16일(화) 관내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제8대 경주시의회 1주년 개원을 맞이하여 위원회 소관 현장인 노인전문요양병원, 용담정(동학발상지성역화사업장), 신라문화유산연구원(수장고), 주민건강지원센터, 예술의전당,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 점검하며 근무자 격려 및 시설점검, 시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 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장마철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관련시설 점검, 중저준위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 건설현장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개장한 황성공원 물놀이장 및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근무자 격려 및 시설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여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최덕규 문화행정위장은 노인전문요양병원,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주민건강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수장고, 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복지와 관련된 만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친절하게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경영문제점 및 현황을 파악했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단장 이관교수)이 지난16일 경상북도 지사(이철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이동석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상북도와 협약해 위탁운영하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교수를 단장으로 해 예방의학, 보건학, 간호학 등 전문 인력 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감염병 관리 수요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원단은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현황 감시·분석 및 공유, 지역 내 감염병 취약집단 맞춤형 교육,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및 생물테러대비 훈련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감염병 위기 시 즉각 대응조직으로 전환 하여 지자체 및 질병관리본부의 업무를 지원, 환자 및 접촉자관리, 시·도 긴급 상황실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과 건강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자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 부터 8월 7일 까지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대상은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3년 이상(2016년 7월 22일 이전부터 현재 까지)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지역협력팀(054-779-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601명에게 약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불국사초등학교(교장 이윤출)에서는 지난 13일 학부모 4명, 자녀 10명 모두 14명이 열대농장이 있는 유로빌펜션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농장에서 파파야, 파인애플, 바나나, 커피열매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견학하고 커피 열매를 직접 따서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바리스타선생님과 함께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열대과일 파파야, 바나나를 시식하고 부모님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어서 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으로는 김밥을 직접 말아서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하니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