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2일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어 경찰서에서 인증서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경북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된 경주서 여청수사 4반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었다.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성⋅가정폭력 등 모든 사건에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국민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9일 발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과 더불어 한수원 자체 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와 한수원 자체감사 및 점검을 통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의 문제점은 ① 원자로 운전원의 직무 역량 부족 ②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③ 시험 중 출력 변화에 대한 감시 소홀 ④ 출력 급변 시 조치 미인지 ⑤ 매뉴얼 미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환골탈태를 통해 한수원에 대한, 그리고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원안위가 제시한 과제에 더해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특판 행사장에서 경주이사금 멜론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멜론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돕고, 화랑대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경주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시중가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멜론 생산농업인과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애서 가꾼 멜론 가격이 하락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본사△기획본부장 오순록△기술전략본부장 박양기△그린에너지본부장 이인식 (3명)▲원전본부△한빛원자력본부장 한상욱
◆본사△기획본부장 오순록△기술전략본부장 박양기△그린에너지본부장 이인식 (3명) ▲원전본부△한빛원자력본부장 한상욱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7월부터 학교로‘공사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알림 서비스’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입찰, 계약을 한 공사 건에 대한 내용을 학교로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 소통행정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의 공사는 크게 학교가 발주하여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과 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여 집행하는 공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에 대한 사전 알림 제도가 없는 실정이었다. 경주 Y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기존에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는 학교 공사가 실시되면 공사 안내 입간판은 버젓이 공사현장에 설치되는데 정작 학교 관계자는 그 내용을 몰라 곤란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이번 ‘공사 알림 서비스’를 환영하며 제대로 정착되기를 바랐다. 이러한 바람은 학교 교육행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8.6~9일 실시)에도 명확히 드러났다. ‘공사 알림 서비스’가 필요한가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96%가 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긍정 답변을 하였으며, 이는 결국 업무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응답자의 96%)라는 응답으로 이어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소통행정을 통해 학교의 고충을 해결하는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의장단은 9일(금)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과 함께 경기진행이 한창인 축구 경기장을 방문하여 초등학교, 클럽 참가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자원봉사요원, 경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 공무원을 격려 했다. 이날 윤병길 의장을 비롯해 김동해 부의장, 한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운 날씨에 선수단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윤병길 의장은 “폭염속에서도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한다.”며 경기운영요원 및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매년 더운 날씨에도 경기를 위해 수고하시는 경주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들에게 경기 준비를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2019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는 2019년 8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122개 학교, 133클럽, 762개 팀이 참가하여 1천584회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복선전철공사 시공업체인 대저건설(현장소장 이수기)은 폭염으로 달구어진 경주시 서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 구간은 서면 보건지소 ∼ 아화삼거리 간의 주요 간선 도로이며 1일 3회 이상 살수를 통해서 도로 주변 온도를 낮춤과 동시에 미세먼지 감소와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대저건설은 평소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살수 차량을 지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폭염을 대비해 살수 차량 지원을 한 대저건설에 면민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면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블루원은 8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경주, 포항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료를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모신다. ▲ 기상청은 말복을 지난 후에도 이달 말까지는 예년을 웃도는 폭염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다음 주는 광복절이 낀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막바지 휴가에 나설 것으로도 예상된다. 블루원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경주, 포항지역 시민들이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경주, 포항 시민과 동반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3명까지는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지에 주소를 둔 방문 자녀와 친척, 지인들과 모두 함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블루원에서 특별히 지원한다. 워터파크 입장 시 경주시, 포항시에 거주하는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높이인 2.6m의 서핑웨이브 파도풀을 자랑한다. 실내와 실외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기상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일 오후 진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주인의 딸인 여중생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2시 경 단독주택 내 TV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여중생이 연기를 보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창수 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엑스포 여름 Pool(풀) 축제’가 방문객의 호평을 받으며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오픈 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와 다채로운 공연, 깨끗한 시설, 친절한 운영 등 관광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있고, DJ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나이트 버블 비어파티’도 인기를 끌며 젊은 관광객들이 매일 저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고 있다. 특히 수질관리와 대형 그늘막 등 쾌적한 시설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점수와 온라인 후기가 이어지며, 경주엑스포가 기획력과 행사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름 풀 축제를 찾은 김준현(38.울산) 씨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왔다”며 “수영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등 경주엑스포 내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경주여행을 온 황지은(21.서울) 씨는 “낮에는 풀장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하고 저녁에는 8시까지 운영하는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할 것”이라며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신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제1회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학·미술 작품 창작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참가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또,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이뤄지는 소방활동과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회화작품을 7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문학작품 19점, 미술작품 19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총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11월 소방의 날 행사에 전시되는 등 소방관련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119문화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119contest.fi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노점상연합회(회장.강진택)회원들이 지난 5일 노점상 연합회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봉황대와 대릉원을 출발해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등 관광지 일대 도로변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노점상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전국최고의 폭염속에서 주도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것.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각자 쓰레기수거봉투와 수거도구를 들고 관광경주를 찿는 외지관광객을 위해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직접나섰다. 회원들은 인도를 뒤덮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잡초를 제거하고, 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품을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살기좋은 관광경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값진 땀을 흘렸다. 노점상연합회 강진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경주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는 "향후 주기적으로 관광경주를 위해 관광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주시노점상 연합회는 "경주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등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직접 경상북도를 여행한 여행기를 영상에 담아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경북을 알리는 영상기자단으로서 앞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수려한 영상미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Vlog단은 5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4회차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기획, 촬영스킬과 편집작업실습을 익히며 활동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제1기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본인의 일상을 결합하여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경북 도내의 관광취재 요청이나 팸투어 등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Vlog단의 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베트남
경주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천원마을 지역 주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 도시개발국 도로과에 근무하는 최병조 팀장(도로시설1계)과 김세중 주무관(도로시설1계)이다. 이들은 경주시 천원마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든 마을진입로 공사를 하면서 수차례 주민들과 협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준공을 마쳐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천원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주민편의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이 확정된 후에도 십수년 동안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만과 불평이 많았는데 올해초 경주시 계획에 의해 공사를 시작 지난달 준공으로 결과를 만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원마을 진입로개설 추진위원회 유대곤 위원장은 “경주시가 도시계획을 하여 부지를 매입하고도 십 수년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평이 많았는데 경주시 도로과 최병조 팀장 김세중 주무관의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도로가 준공되어 불편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기쁘했다. 천원마을 주민들은 직접 고마음이 담긴 감사장과 감사패를 경주시를 통하여 전달하고자 했으나 시장님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