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신설하는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원길 박사를 임명했다. 김원길 신임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선거 때마다 놀라운 선거결과 적중률을 보여 여론(민심)분석 전문가로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민심의 현장에서 늘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파악한 그를 시의 적절하게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서민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정책대안을 그를 통해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서민들의 삶이 날로 어려워지는 이때에 그가 현장에서 겪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할 현실 정책을 내놓을 지가 기대된다. 웰빙정당 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자유한국당이 서민경제분과위를 신설하였다는 것은 대대적인 전방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한 시도로 보인다. 특히 민심을 읽을 줄 아는 전문가를 임명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그가 어떤 현장정책을 발굴해 당의 서민경제정책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김원길 자유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약력〉1963년 경주 출생 성균관대학교 정치학사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석사 성
경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황성공원 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15일 개장했다.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물놀이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시설에는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 6명, 간호요원 2명이 교대로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물놀이장의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의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으로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2학년, 57명) 지역사회 의학실습’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안강읍 경로당 63개소 969명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오실, 구토, 설사, 식용부진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환자 866명(사망자 174명)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에도 농업기술센터 연계, 농업인 및 관계부서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주민에게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 황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숙자)은 지난 11일 포항 용흥동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과학교육원은 환상의 세계, 과학체험마당, 테크노타운, 생명의 세계, 발견의 세계, 지구의 역사에 관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조작해 보고, 관찰하면서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접해볼 수 있었다. 김숙자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적 지식 습득뿐 아니라, 과학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학적 탐구능력을 기르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경주솔거미술관의 새로운 휴식공간 ‘카페 솔거랑’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미술관 야외테라스에 ‘카페 솔거랑’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우러진 솔거미술관은 승효상 건축가의 훌륭한 설계,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의 대작과 다양한 특별·기획전이 호평을 얻고 있으며 많게는 하루 1,300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하고 있다. ‘카페 솔거랑’은 맛난 빵을 매일 직접 굽고 커피, 차,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메뉴를 신선하게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한다. ‘솔거랑(廊 : 사랑채 랑)’이라는 이름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솔거미술관과 함께하는 공간’, ‘사랑채처럼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솔거랑 로고는 박대성 화백이 직접 썼다. 지난 2일 열린 솔거랑 현판 제막식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일일촌장으로 임명된 탤런트 이순재 선생,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페 테라스에 서면 경주타워의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7월 15일 부터 7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월)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6일(화)부터 18일(목)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경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이다. 또한, 1차 본회의를 마치고 소회의실에서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종분석 오류에 대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안)’에 대해 전체
경주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 내 빈집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빈집실태조사는 장기간 방치돼 주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창고 등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즉시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주택인 활용형으로 구분해 건축년도, 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유주가 동의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귀농‧귀촌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철거 및 활용 가능한 빈집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고령화ㆍ인구감소 증가로 빈집 증가 및 관리 불량 등 빈집문제가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 전문기능교육으로 ‘베이비시터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중부농업인상담소에서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아이돌보미 역할과 기본 업무 및 서비스 기본예절, 산후질환 및 산욕기 관리의 중요성, 신생아 수면관리, 감염관리, 목욕시키는 법, 산후 우울증 관리 등이다. 이번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본인의 일자리창출뿐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등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참여 할 수도 있으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기초가 될 것으로 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시터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 후 베이비시터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으며, 본인의 손자나 손녀를 돌볼 기회가 생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중에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수료 후 지역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은 세계인구의 날로 우리나라는 저 출산‧인구 불균형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이 점차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7월 한 달 동안 저 출산‧인구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인식을 전환하고 아이 낳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가정을 통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먼저, 경주시 인구 유입을 위한 fallin in 경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시의 참신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 등 문화와 사람을 소개함으로써 2040세대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또한 12일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죠세핀 킴 교수와 함께 ‘아이가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커플매칭사업, 작은 결혼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무료 개방 장소를 발굴해 MOU를 체결하는 등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결혼식을 통해 소중한 가정을 이루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 홀로 사는 사람들이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만남과 작은 결혼식 활성화를 추진해 누구나 살고
경주시는 13일부터 동천동 보건소 인근 987-7번지 일원에 2층 3단,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시는 동천동 일원이 시청, 보건소, 주거 및 상업밀집지역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혼잡을 빚고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및 카풀 활성화 등 주차수요를 줄이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2일(금) 인근 동경주 5개 해수욕장(오류, 전촌, 나정, 봉길, 관성)의 개장식 행사를 지원했다. 월성본부 주변지역 5개해수욕장은 각기 다른 특색으로 해마다 수많은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울창한 송림과 캐라반 캠핑장이 있는 오류해수욕장 △청정해역을 보고 거닐기 좋은 산책 코스가 있는 전촌해수욕장 △ 고운모래와 함께 수상레져시설이 갖춰진 나정해수욕장 △ 문무대왕릉이 한눈에 보이는 봉길해수욕장 △ 양남면 주상절리와 함께하는 관성해수욕장이 7월12일 개장식을 갖고 8월18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의용소방대를 후원하여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하며,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해변가요제 등 각종 행사를 후원하여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동경주지역 명소를 대상으로 포토 스탬프 투어를 운영중이다. 월성원전 홍보관을 포함하여,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주상절리, 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7곳을 모두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3발전소에서 지난 12일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3주기 연속 무고장안전운전 달성』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훈 사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주기 무고장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였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부터 2019년 7월까지 1천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9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Madness Expo 2019)’에 참가해 필리핀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여행박람회는 160개 기관 및 업체, 내방객 약 3만명 규모의 하반기 필리핀 대표 국제 여행박람회로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계절관광”을 주제로 경북의 계절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였다.특히 공사는 금번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협업해 락소 (Rakso)여행사 등 현지 여행사 16개사와 필리핀 경북 가을 관광상품을(Oh!-some Oh!-Tumn KOREA)출시하여 홍보 판촉 활동을 전개 하였다. 이 상품은 필리핀관광객을 위한 가을시즌 대표상품으로, 서울·부산과 연계하여 오미자와인만들기, 한복체험, 경주월드 어트랙션 즐기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경상북도 문경과 경주의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사는 경북 가을관광 상품 출시와 함께 박람회장 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Let’s go Gyeongbuk!)’발표를 통해 경북의 체험 관광자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19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6일‘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의 큐레이터를 꿈꿔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먼저, 현재 재발굴 조사 중인 금령총 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학술발굴의 과정과 그 내용에 관해 직접 보고 배워보는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통제구역, 그곳이 궁금하다’ 시간을 통해 평소 가볼 수 없었던 박물관의 연구시설과 수장고 내부 시설을 탐방하고 직접 문화재 소장품 등록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간에는 관람시간이 끝난 후, 탐험대원들만 남아있는 전시실에서 문화재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자신이 탐구한 문화재를 직접 소개해 보는 문화재 돋보기 체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국립경주박물관 탐험대'의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오는 1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1일 승진자 5명 전입자 15명과 신규임용자 14명 자체전보자 75명에 대하여 인사이동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승진, 전입 및 서내 인사발령자의 신고, 서장의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운 직책을 부여받은 발령자들은 앞으로 부서 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돼 행정 실무를 수행하고 화재·구조·구급 현장을 누비며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수 서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함께 근무하게 된 소중한 인연을 밑거름으로 서로 소통·존중하는 문화 속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