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주시는 산업부와 국토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관계부처 개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3년간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의 노후화한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사진설명/경주 외동일반산업단지 전경>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경북도, 포항시, 영천시를 비롯해 포스텍·동국대 경주캠퍼스·대구대 등 대학 및 포스코,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경주외동공단연합회 등 14개 기업·기관 단체가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모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바 있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하여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진설명/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들어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다. 경주시가 지난해 9월 경북 최초로 출시했던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이 가맹점과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통합돼 6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설명/경주시가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먹깨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형 ㈜먹깨비 대표,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최기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장)>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먹깨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식 서비스 개시 전 가맹점 전환등록과 추가모집 △배달앱과 경주페이 연계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당사자 별 세부 역할은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 △㈜먹깨비는 배달앱 운영·관리와 가맹점 모집·지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소속 회원 가맹
경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를 해제됨에 따라 경로당 629개소를 25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다만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경로당 내 식사는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진설명/지난 1월 박정우 경주시 중부동장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있는 모습> 경주시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어르신들의 외부활동 및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피로감과 우울감을 호소해왔는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최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로당 운영 재개로 어르신들이 좀 더 활력있는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말 발생이 높은 프로그램(체조, 노래 등)을 제외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안전
경주시가 2022년(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최우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평가는 매년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93개 지표와 도정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유일 종합평가다. 2009년부터 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각 부서장 회의와 사업추진 등 역점 추진했으나 여타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여 그간 업무성과의 부진 사유 분석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 결과, 2019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 십 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 하는 등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압도적인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경주시가 23개 읍·면·동을 순시하며 접수받은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 안건 처리에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읍·면·동 23곳에서 시민 2800여명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2022 시민과의 대화 열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이 25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시는 지난 간담회 기간 주민 불편사항 및 지역의 숙원사업 등 256건의 시민 안건을 접수받았다. 이 자리에서 읍면의 경우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를 이뤘고, 동 지역은 주정차 대책, 도로·환경정비, 관광 등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뤄졌다. 건의된 안건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도로, 수로, 농로, 포장 및 정비 등 별도예산이 수반돼야 할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조속히 시행할 방
경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특히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은 예방 백신비 및 접종비 전액 무료이고 대한 수의사회 경주시지부의 지원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지정 행정복지센터 10개소와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이다. <사진설명/광견병 예방 접종 모습> 접종 세부일정은 △5월 2일(월)은 월성동·성건동 △5월 3일(화)은 용강동·황남동 △5월 4일(수)은 황성동·중부동 △5월 6일(금)은 동천동·현곡면 △5월 9일(월)은 황오동·선도동이다. 해당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경주시민이면 어디서든 접종 가능하다.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는 접종 기간(평일) 동안 예약 접수(054-760-2881~2883)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간은 13:00~14:00로 1시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경주시 동물보호팀장은 “광견병 무료 예방 접종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반려동물과 시민을 보호하고 경주 동물사랑보호센터 직영 운영과 더불어 동물보호
경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이달부터 1년 동안 경주지역 상수도관 2041㎞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K-water는 지난해 11월 원활한 정밀조사 추진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위‧수탁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비는 2억 4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 6800만원은 환경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한 수돗물 수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환경부 제정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특히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관로 내시경 등 첨단장비가 도입돼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밀조사 자료는 환경부가 노후관 개체와 정수장 개선 등을 위해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19~2024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진희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노후관로 등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국내 최고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 경험을
경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꽃모양 스티커에 적어보는 <마음피움> △가정의 달을 주제로 어린이 도서목록을 게재하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북리스트>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독서피라미드>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문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된다. 또 시립도서관 도서를 황성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북크닉>이 운영된다. <사진설명/경주시립도서관 가정의 달 행사 홍보 배너> 북크닉(Book+picnic)은 5세~13세 자녀를 가진 시립도서관 정회원들이 황성공원 숲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추천도서와 돗자리 등이 포함된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는 행사다. 다음달 매주 토·일 5팀씩 운영되며, 26일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접수한다. 아울러 끝없는 상상력과 무한한 발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마르틴쉬 주티스 작가의 <없는 발견> 그림책 원화 전시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경주시 서면 소재 보조금 지원 운영 단체인 "신다산 영농법인"의 사무실이 2010년 부터 12년째 사실혼 관계인현직 시의원 부인 소유 건물에 입주해 꼬박꼬박 임대료(년간 360만원/2017년 기준)를 지불해 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05년 12월10일 현직 시의원의 부인에게 소유권이 이전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지원 운영 시설인 해당 장소는 경주시의 화장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하늘마루 관리사무소 설치에 따른 "종합장사공원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영농조합 법인 신다산이 사업자로 되어있다. 사업내용은 명목상 복리증진사업,소득사업(임대업) 등으로 되어 있으며 화장장 배분수입으로 시비 1억 1천여만원 (2016년 기준)을 지원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 1월 25일 부터 현재 까지 진행중에 있는 보조사업이다. 최초 설립 당시에는 서면지역 13개 부락 가운데 화장장 인접 부락이라는 자체 주장에 따라 서면 사라리, 운대 1,2리,심곡리, 도리1,2리등 6개 부락에 마을멸 각 2명씩의 이사를 두고 있으며 재적 조합원 60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설립 당시 부터 지역 주민간 위화감이 조성되면서 출발부터 운영과 수
양남농협(조합장 백민석)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창립 이래 처음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마트 등 한 해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다. 양남농협은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2021년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추진하여 4천767건의 중개실적을 거두었으며, 고령농업인을 위한 벼농사 농작업대행사업 실시, 양돈 출하실적 50억원 달성,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 했다. 아울러 조합원 및 지역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태양광•태양열 시설 설치지원 등 조합원 실익증진 및 지역주민 복지활성화 사업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백민석 조합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 농협으로 선정된 것은 조합원들의 양남농협에 대한 믿음과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의 결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양남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11시 박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선거운동에 돌입한지 얼마 지나 지도 않은 상황에서 모 언론에서 박 후보 캠프를 음해하는 악의적기사로 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언론사를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해당 언론에 대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할려는 의도적 음해 기사 보도를 심각한 선거방해 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박 후보 캠프는 기자회견에서 경주시의 시내버스 손실보상금의 과다지출과 예산집행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민혈세의 엄정한 사용을 통한 경주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현재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해 전국적 유명세를 날린 경주지역 향판 출신으로 현재 경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신평 변호사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신평변호사와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와의 23일자 합의서에는 신평변호사는 이번 경주시장 선거에서 경선과정에는 개입할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박병훈 후보자가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박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아 박 후보자가 경주시장으로 당선되는데 최선을 다해 돕기로 했다. 그리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후보의 전통시장 살리기 5일장 투어가 표심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상대로 맞춤형 공약을 내걸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24일 5일장이 열리는 양남시장과 불국시장을 잇따라 방문, 해당 시장과 인근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 예비후보는 "양남시장에서 양남수렴항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도록 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지난해까지 3년간 112억원 투입해 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수렴항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령함을 찾은 관광객이 양남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국시장을 찾은 주 예비후보는 ‘불국시장이 단체 관광객 감소로 먹고살기 힘들어지고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장옥이 갈수록 노후화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시장에 재선되면“장옥 리모델링, 청년 상인 유입 정책 등을 통해 불국사 시장을 경주의 관광 핫플레이스로 확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양남시장에서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과 한동대학교(이하 한동대, 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하이테크, 하이터치형’ 차세대 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역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초 12일로 예정되었던 협약식은 참석자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20일로 연기되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은 이종수 진흥원 원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사진설명/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체결식 기념촬영>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산업 균형발전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진흥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안동에 본원을 두고 포항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경주 동남권센터·웹툰캠퍼스·음악창작소 등 주요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국내·외 문화콘텐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턴십, 인건비 지원, 메타버스 등의 교육·기술자문 지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전문인력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키로 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기업·인재의 양성이 핵심”이라며,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기
경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소소한 행복을 위한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을 더욱 산뜻하게 정비한다. 지난해 12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승강장 132곳에 설치된 바람막이를 철거하고 시화 작품을 추가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사진설명/버스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사진> 시화란 시를 곁들인 그림으로 지난해 승강장 180곳에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 현곡면·석장동 등 승강장 20곳에 추가 설치된다. 시화작품을 통해 승강장이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한 장소가 아닌 시민들이 시와 그림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그늘막도 추가 설치된다. <사진설명/스마트형 그늘막 설치 모습> 기존 횡단보도 등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던 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형 그늘막 13개에 더해 고정형 4개, 스마트형 2개가 추가 설치된다. 스마트형 그늘막은 일몰 후나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접히는 자동 그늘막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승강장 시화작품 설치 등 시민들이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