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성건동 일대 편의점에서 심야 음주‧취식행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달 23일부터 달라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편의점도 식당·카페 등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이후 취식과 야외 테이블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이는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됨에 따라 편의점 야외테이블을 이용한 음주‧취식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가 지난 26일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성건동 일대 편의점에서 심야 음주‧취식행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도점검을 통해 편의점 업주와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반드시 준수해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9월 5일까지 성건동 일대 편의점을 중심으로 밤 10시 이후 음주‧취식행위 단속·계도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0년도 합계출산율이 경북 도내 시부 중에는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부 중에서는 삼척시 다음으로 2위라고 27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며 통계청에서 2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영천시 합계출산율(전국 0.83명, 경북 1.00명)은 1천358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시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코로나19로 인해 혼인건수가 줄면서 출산율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도내 시부 중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기보다는 출산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로 보여진다. 영천시는 2018년 출산장려금 최대 1천300만원까지 확대지원과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을 지난해 개원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구축하여 출생아수가 최근까지 91명으로 개원 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병원 내 산후조리원의 개원으로 지역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의 원정출산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 문제가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26일,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체험 기회를 통해 진로 이해 역량을 높이고자 2021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의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학년 5학급의 학생들을 재편성하여 최대한 학생의 취미와 적성을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4차 산업, 메이커, 문화 예술, 인문, 사회 등 5개의 주제를 정하여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약 2시간씩 진행하였다. 특히 최근 각광 받는 산업 분야인 3D펜, 로봇, 북바인딩 등의 ‘4차 산업’과 ‘메이커’ 주제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기부 모델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의 이모 학생은 “현직 아나운서의 생생한 직업 소개를 듣고, 직접 앵커브리핑 실습을 해보니 방송인이라는 장래희망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목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에도 선덕여자중학교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유치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에서 지난 23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응급 구호세트 등 구호물품과 함께 온정을 전달했다.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경주지역에서도 특히 문무대왕면에 가장 많은 143㎜의 집중호우를 쏟으면서, 제방과 도로 유실, 산사태 등 많은 재난과 더불어 계곡, 하천변으로 많은 물이 몰리며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있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이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모습> 이에 문무대왕면은 경주시청 노인복지과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담요와 세면도구 등이 들어있는 응급 구호세트를 받아, 주민 10여 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갑작스럽게 내린 큰 비로 시련에 빠진 주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매우 무거우며, 상심이 크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지난 23일 상륙한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부터 경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명구조와 배수지원 등 총력 대응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태풍을 대비해 선제적 재난 대비로 ▲재난발생 취약지역 사전점검 ▲출동장비 점검 ▲유관기관 비상연락 확보 ▲지역방송 자막송출 등 긴급구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소방력 투입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시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은 24일 새벽 주택과 상가 일부가 물에 잠기고, 도로 곳곳이 침수되어 소방서는 인명구조 2건과 배수지원 274톤 및 안전조치 16건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이번 태풍으로 경주지역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8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정창환 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상황판단회의와 출동대 장비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힘썼다”라며 “경주소방서는 재난으로부터 경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25일 태풍 ”오마이스“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죽장면 침수지역을 방문하여 농업인 구호물품 전달하였다. 포항시 죽장면 일대에 24일 하루 동안 179.5mm의 집중 호우가 내려 죽장시장 일대의 주택 등 90여동 침수, 도로유실, 농업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 중에 있다. 경북농협은 피해농업인에게 긴급 생활물품 90여 박스와 생수를 전달하였으며 침수 주택 및 농업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지난 20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관내 태풍 및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의 피해 현황파악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태풍 오마이스는 소멸 후, 계속되는 가을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업피해가 예상됨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주 외동읍과 문무대왕면을 잇는 유일한 국도인 국도14호선 7.73㎞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선형개량과 도로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아울러 경주 외동읍과 울주군 범서읍을 잇는 국도14호선 4.39㎞ 구간도 정부의 예타를 통과하면서 4차선 도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모두 177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을 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정사업평가분과위가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진행해 종합평가(AHP)를 만들어냈다.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는데, 이번에 117개 사업 중 AHP 0.5를 받은 사업은 38개다. 경주에선 △국도14호선 외동~문무대왕 구간 △국도14호선 외동~범서 구간 등 2개 사업이 그대로 통과됐다. 국도14호선 외동~문무대왕 7.73㎞ 구간의 경우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외동읍과 문무대왕면을 잇는 유일한 국도임에도 폭이 협소한 급경사지와 급커브 구간으로 사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단지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방역하고 북부지사 건물 내 소독과 더불어 외부인 출입통제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만전을 기울인 결과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코로나 발생이후 확진자 동선에 속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특히, 8월 한 달간 접촉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여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방역을 유도하며, 동시에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주기적인 시설물 방역을 통해 관광단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종식 전까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우리 경북이 빠른 회복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노점상이 무질서하게 인도를 차지해 통행이 불편했던 성동시장 인근 화랑로 145m 구간을 지난 6월 정비한데 이어, 인근 보행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 미관을 해쳐 왔던 경주 성동시장 교보생명에서 KT사옥 구간 보행로가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수십 년간 노점상들이 인도를 점유하면서 통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보행자 안전은 물론 거리 미관을 해쳐 왔던 경주 성동시장 교보생명~KT사옥 구간 보행로의 행정대집행 전·후 모습> 경주시는 현장 조사와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과 재발 방지책을 모색해 왔으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23일 노점상 5개소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시는 노점상 철거에만 그치지 않고 예산을 투입해 장기간 노후화된 채 방치됐던 보도블록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며, 노점상들의 보행로 불법점유 재발을 막기 위해 예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큰 도
경주시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및 특별지원금 등 대시민 피해지원을 위해 185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전 시민 대상 코로나19 특별지원금(1인당 10만원)을 포함해, 코로나19 직접 피해 지원금으로만 940억3000만원을 편성하는 등 대시민 피해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추경 재원은 지방교부세 668억원의 세수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사업수입 730억원, 지방세 117억원, 조정교부금 83억원 등을 통해 마련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전 시민 및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을 9월 중순께 지급할 예정이다. 추경안을 살펴보면, 정부와 경주시가 지급하는 상생국민지원금 558억원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5억원 등 총 573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또 정부가 지급하는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경주시가 전 시민 25만 2000여명과 등록외국인 9800여명 등 26만 18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코로나 특별지원금 270억원과 소상공인 코로나19 특별지원금 94억3000만원, 소상공인 카드지원수수료 3억원 등 총 367억3000만원을 추가 반영했다. 이밖에도 경주페이할인 판매 보전금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솔거미술관과 함께하는 포토그램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비대면 창작 미술 교육체험 운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활동으로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작품을 스스로 완성하면서 창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문화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감광지 위에 투명 ․ 반투명 ․ 불투명한 물체를 올려 햇볕에 노출시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법인 ‘포토그램’을 어린이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체험은 솔거미술관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비대면 체험활동 안내지와 감광지, 투명필름, 필기구, 투명아크릴 등이 포함된 교육활동 키트를 수령한 후 작업이 가능한 미술관 주변 테이블과 의자 등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 작품제작 방법은 투명필름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거나 나뭇잎, 꽃 등을 감광지 위에 놓고 투명아크릴을 위에 올려서 밀착시켜 햇볕에 10~15분간 노출시킨다. 이후 트레이에 받아둔 물에 감광지를 담구고 10분정도 흔들면 그림이 사진으로 인화된 것 같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안동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의성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문화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여름방학기간 지역 내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요령까지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아동들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승강기, 보행, 화재대피, 지진 등)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별 올바른 행동요령과 위험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몸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소외아동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안전문화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의미있고 필요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에서 허가된 상당수의 "관광농원"에 대해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있다는 구체적 증거가 제보자에 의해 밝혀져 사실관계에 대한 경주시 해당부서의 구체적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안에 대해 제보자측은 "경주시에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회신받은 결과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불법허가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부득이 해당 관련자를 형사고소할 것" 임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제보에 따른 내용을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 암곡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승인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1> 2016년 경주시 암곡동 산367-3번지에 암곡관광농원 개발사업계획 승인신청이 있자, 경주시는, 농어촌정비사업은 법령에 규정된 국가정책에 따라 종합적체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한다. 「국토계획법」 제58 제1항 제1호 단서에 따라 용도지역별 개발행위 규모의 제한을 받지 않고, 제59조 제2항 제6호에 따라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는 점,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는 개발행위 중에서도 “도시군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도시계획위원
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속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문화 진흥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되며,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9개 강좌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를 느끼는 시간(성인, 시 인문학) △그림책 창작 출판(성인) △풍요로운 예술 감상법 : 그림 글쓰기(성인)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림 작가 되기(성인) △Storytime&Storyland:영어 그림책 읽기(초등1~3) △너의 마음에 노크해도 될까? 등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경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사팀(054-779-8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용률 68.3%를 기록하며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4위에 올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2%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시장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영천시 고용률은 전년 하반기 대비(이하 ‘전년 대비’) 1.9% 증가(취업자 수 800명 순증가)한 68.3%로 전국 시부 평균(62.6%)과 경북 시부 평균(61.5%)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도 15세 이상 전 연령층과 남녀 모두에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과 65세 이상 고령층, 여성들의 일자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청년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300명 늘어 고용률은 6.5% 상승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65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도 재정지원 확장에 힘입어 취업자 수(+600명), 고용률(+1.1%) 모두 증가했다. 여성 고용 역시 경력단절 예방과 일·육아 병행 환경 조성 효과 등으로 경제활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조사에서도 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수원 약 250명의 임직원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합천, 전남 함평과 무안, 영광, 경기도 가평군에서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산사태로 밀려내려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수로를 정비하며 침수 주택 정리, 송어양식장 폐어 수거 등 마을 곳곳의 복구작업을 펼쳤다.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영동양수 등 피해 지역 인근 사업소 임직원뿐 아니라 본사 상생협력처와 노경처, 수력처 등 전사에서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7월 중순에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영부사장을 비롯 각 양수발전소 소장들까지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임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경남 산청에 1.2억 원, 경기 가평군에 1억 원, 전남 함평군에 7천만 원을 지원했고,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산청 현장에 긴급 지원, 이재민과 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