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연꽃은 7월초부터 2달여 간 매일 꽃이 피고 지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된다. ‘동궁과 월지’ 인근에 조성된 4만1000㎡ 규모 연꽃단지에는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심어져 있고 산책로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지로 경주를 선택한다면 꽃과 유적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로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20년 7월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문을 연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는 서호대 의장, 이철우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등의 상임위원장단으로 출범하여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를 통해 조례안 84건, 결의안 2건, 동의안 31건, 예산안 9건, 기타 건의안 등 37건 등 총16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하여 왔다.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기관단체 방문】경주시의회는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경주시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경주시체육회,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경주경찰서, 대구지검경주지청, 대구지법경주지원, 대한노인회경주지회, 재향군인회, 향교, 성균관유도회경주지부, 불국사,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외 20곳과 언론사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현황에 대해 청취하였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경북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지난 3월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여행사 16개 업체를 2021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로 선정, 다양한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경북 각 지역의 매력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투어(온라인 가상여행)상품이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를 반전시킬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 유네스코 랜선투어· 영덕 해안도로 트레킹 랜선투어 등 브이로그 형식의 랜선투어상품은 물론, 고객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라이브로 소통하는 온라인 클라스 상품 등 13건 이상의 다양한 상품이 각국 관광객들을 유혹,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각국에서 랜선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This trip was so much fun and the places were beautiful. I wanna go there now (매우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장소도 너무 예쁘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 “It was so green, can’t wait to go hiking there. (정말 싱그러운
경주시는 지난 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의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천지구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 및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는 △현황 분석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변경 지정 △사업추진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전략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지방의회를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7월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밝혔다. 7월 접종계획에는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대입 수험생(고3 등),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일반시민(50대) △입영장병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체 자체접종 등이 포함됐다. 50대 연령층에 대해서는 나이별로 순차적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55~59세(1962~66년생 출생자)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접종은 55~59세는 7월 26일부터, 50~54세는 8월 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지에서 백신(모더나) 접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사전 조율에 따라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 대입수험생은 7월 중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등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7월 2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되며, 사전예약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만족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시민 64.5%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평가 결과 55.9% 대비 8.6%p 상승한 수치로,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셈이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7기 3주년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 4급 승진 및 전보 ( 2명) 지방행정사무관 박원철 지방서기관 시민행정국장 (승진) 지방행정사무관 이상원 지방서기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승진) ◆ 5급 승진 및 전보 (25명) (전보) 지방행정사무관 이승하 미래사업추진단장 지방행정사무관 오영신 시정새마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성달 회계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득용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활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지방행정사무관 이정완 자원순환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 지방행정사무관 고영달 안강읍 총무과장 지방행정사무관 장상택 외동읍장 지방행정사무관 금대호 현곡면장 지방행정사무관 이석훈 보덕동장 지방농업사무관 백승준 서면장 지방환경사무관 박효철 용강동장 지방시설사무관 최원학 도시계획과장 지방시설사무관 이우찬 파견복귀 화랑마을촌장 ( 2021.07.25.) 지방시설사무관 이원영 건천읍장 (승진) 지방행정주사 김대학 지방행정사무관 양남면장 지방행정주사 배경발 지방행정사무관 선도동장 지방행정주사 최경길 지방행정사무관 동천동장 지방행정주사 김재우 지방행정사무관 불국동장 지방세무주사 최진열 지방행정사무관 황성동장 지방공업주사 이정한 지방공업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지방농업주사 송일용 지방농업사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29일 경주시 산내면 내일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의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박승직 도의원과 박광호 시의원은 소방정책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화재취약계층 발굴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화재예방 지킴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승직 의원은 “경북도의회 최초 명예소방관으로서 경북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박승직 도의원과 박광호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면 내일2리 마을과 내칠2리 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창환 서장은 “두 의원 모두 경주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에 감사한 뜻으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면장 김종대) 관내 코로나 19 자가격리자를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서 29일 라면과 통조림, 즉석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45박스를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구호물품 기탁은 지난 20일 이후 동경주 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을 다 함께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자가격리자는 “꼭 필요한 물건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가격리 규칙준수에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워진 이 시기에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우리 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해 주신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어서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경주시는 지난 25일 ‘2021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68곳을 발표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경주시가 지원 신청을 받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10억 400만원(도비 3억 400만원·시비 7억 원)으로 음식점 58곳과 숙박시설 10곳을 지원하게 된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시설 및 개방형 주방 조성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메뉴판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하며,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및 홍보물 거치대 설치 △침구류·벽지·조명 교체 등 작업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이번 지원사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보문카라반파크) 내 하계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에 개장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간이 샤워장과 탈의실, 가제보,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수건 대여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방문하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징하는 자이언트트리(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와 각종 동물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분수, 대형 버킷(물통)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코로나 방역을 위해 보문카라반파크 이용객 80명, 물놀이장 이용객 100명 등 18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며 물놀이 및 웰빙센터 목욕 통합권은 6000원이다. 포털사이트에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검색해 실시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검사, 방문객 명단 작성 등을 시행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나 크록스 신발을 신은 방문객만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피서공간으로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불
경주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31호선 봉길터널의 4차선 확장을 포함한 국가도로망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1호선(양남 나산~문무대왕 봉길) 확장사업 △국도14호선(양남 효동~문무대왕 두산) 개량사업 △국도14호선(울주 범서~경주 외동) 확장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일괄 예비타당성 종합 평가가 계획 중으로 다음 달 말에 확정된다. 먼저 국도31호선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1178억원을 들여 양남면 나산리에서 감포읍 나정리까지 5.8㎞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봉길터널의 차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탓에 ‘제2봉길터널’을 통한 4차로 확포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이어 국도14호선 개량사업은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양남면 효동리에서 문무대왕면 두산리까지 7.73㎞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이며, 국도14호선 확장사업은 사업비 571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에서 외동읍 문산리까지 4.39㎞구간을 현재 2차로에서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