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12일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어 경찰서에서 인증서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경북청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된 경주서 여청수사 4반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으로 선정되었다. 전대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성⋅가정폭력 등 모든 사건에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임직원 모두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 원자로정지 사건으로 국민들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며, 9일 발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세부 이행계획과 더불어 한수원 자체 과제를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와 한수원 자체감사 및 점검을 통해 이번 한빛1호기 사건의 문제점은 ① 원자로 운전원의 직무 역량 부족 ②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③ 시험 중 출력 변화에 대한 감시 소홀 ④ 출력 급변 시 조치 미인지 ⑤ 매뉴얼 미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환골탈태를 통해 한수원에 대한, 그리고 원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원안위가 제시한 과제에 더해 한수원 자체 과제 11개를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특판 행사장에서 경주이사금 멜론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멜론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돕고, 화랑대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경주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시중가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앞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멜론 생산농업인과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이 애서 가꾼 멜론 가격이 하락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본사△기획본부장 오순록△기술전략본부장 박양기△그린에너지본부장 이인식 (3명)▲원전본부△한빛원자력본부장 한상욱
◆본사△기획본부장 오순록△기술전략본부장 박양기△그린에너지본부장 이인식 (3명) ▲원전본부△한빛원자력본부장 한상욱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7월부터 학교로‘공사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알림 서비스’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입찰, 계약을 한 공사 건에 대한 내용을 학교로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 소통행정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의 공사는 크게 학교가 발주하여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과 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여 집행하는 공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에 대한 사전 알림 제도가 없는 실정이었다. 경주 Y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기존에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는 학교 공사가 실시되면 공사 안내 입간판은 버젓이 공사현장에 설치되는데 정작 학교 관계자는 그 내용을 몰라 곤란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이번 ‘공사 알림 서비스’를 환영하며 제대로 정착되기를 바랐다. 이러한 바람은 학교 교육행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8.6~9일 실시)에도 명확히 드러났다. ‘공사 알림 서비스’가 필요한가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96%가 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긍정 답변을 하였으며, 이는 결국 업무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응답자의 96%)라는 응답으로 이어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소통행정을 통해 학교의 고충을 해결하는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 의장단은 9일(금)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개막과 함께 경기진행이 한창인 축구 경기장을 방문하여 초등학교, 클럽 참가 선수단 및 임원, 심판진, 자원봉사요원, 경주시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 공무원을 격려 했다. 이날 윤병길 의장을 비롯해 김동해 부의장, 한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운 날씨에 선수단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윤병길 의장은 “폭염속에서도 단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한다.”며 경기운영요원 및 의료지원팀,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매년 더운 날씨에도 경기를 위해 수고하시는 경주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들에게 경기 준비를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2019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는 2019년 8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122개 학교, 133클럽, 762개 팀이 참가하여 1천584회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복선전철공사 시공업체인 대저건설(현장소장 이수기)은 폭염으로 달구어진 경주시 서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업 구간은 서면 보건지소 ∼ 아화삼거리 간의 주요 간선 도로이며 1일 3회 이상 살수를 통해서 도로 주변 온도를 낮춤과 동시에 미세먼지 감소와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대저건설은 평소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무더위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살수 차량을 지원했다. 임보혁 서면장은 “폭염을 대비해 살수 차량 지원을 한 대저건설에 면민들을 대신해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면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블루원은 8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경주, 포항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원 워터파크 입장료를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모신다. ▲ 기상청은 말복을 지난 후에도 이달 말까지는 예년을 웃도는 폭염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다음 주는 광복절이 낀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아직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많은 시민들이 막바지 휴가에 나설 것으로도 예상된다. 블루원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경주, 포항지역 시민들이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 반값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경주, 포항 시민과 동반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3명까지는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지에 주소를 둔 방문 자녀와 친척, 지인들과 모두 함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블루원에서 특별히 지원한다. 워터파크 입장 시 경주시, 포항시에 거주하는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블루원 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높이인 2.6m의 서핑웨이브 파도풀을 자랑한다. 실내와 실외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기상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일 오후 진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주인의 딸인 여중생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2시 경 단독주택 내 TV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여중생이 연기를 보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창수 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엑스포 여름 Pool(풀) 축제’가 방문객의 호평을 받으며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오픈 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와 다채로운 공연, 깨끗한 시설, 친절한 운영 등 관광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있고, DJ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나이트 버블 비어파티’도 인기를 끌며 젊은 관광객들이 매일 저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고 있다. 특히 수질관리와 대형 그늘막 등 쾌적한 시설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점수와 온라인 후기가 이어지며, 경주엑스포가 기획력과 행사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름 풀 축제를 찾은 김준현(38.울산) 씨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왔다”며 “수영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등 경주엑스포 내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경주여행을 온 황지은(21.서울) 씨는 “낮에는 풀장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하고 저녁에는 8시까지 운영하는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할 것”이라며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신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제1회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학·미술 작품 창작 일환으로 추진되며,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참가는 고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또,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이뤄지는 소방활동과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회화작품을 7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문학작품 19점, 미술작품 19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총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11월 소방의 날 행사에 전시되는 등 소방관련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119문화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119contest.fi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노점상연합회(회장.강진택)회원들이 지난 5일 노점상 연합회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봉황대와 대릉원을 출발해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등 관광지 일대 도로변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노점상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전국최고의 폭염속에서 주도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것.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각자 쓰레기수거봉투와 수거도구를 들고 관광경주를 찿는 외지관광객을 위해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직접나섰다. 회원들은 인도를 뒤덮어 도심 경관을 해치는 잡초를 제거하고, 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품을 수거하고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살기좋은 관광경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값진 땀을 흘렸다. 노점상연합회 강진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경주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준 것이 너무 고맙다"고 서로를 격려했다. 경주시노점상연합회는 "향후 주기적으로 관광경주를 위해 관광지 환경정화는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관광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주시노점상 연합회는 "경주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등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은 직접 경상북도를 여행한 여행기를 영상에 담아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경북을 알리는 영상기자단으로서 앞으로 경상북도의 구석구석을 수려한 영상미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Vlog단은 5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4회차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기획, 촬영스킬과 편집작업실습을 익히며 활동준비를 마쳤다. 지난 28일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통해 제1기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본인의 일상을 결합하여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또한 경북 도내의 관광취재 요청이나 팸투어 등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Vlog단의 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베트남
경주시 도로과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천원마을 지역 주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주시 도시개발국 도로과에 근무하는 최병조 팀장(도로시설1계)과 김세중 주무관(도로시설1계)이다. 이들은 경주시 천원마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든 마을진입로 공사를 하면서 수차례 주민들과 협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달 준공을 마쳐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천원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주민편의를 위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이 확정된 후에도 십수년 동안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만과 불평이 많았는데 올해초 경주시 계획에 의해 공사를 시작 지난달 준공으로 결과를 만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원마을 진입로개설 추진위원회 유대곤 위원장은 “경주시가 도시계획을 하여 부지를 매입하고도 십 수년 공사를 하지않아 주민들의 불평이 많았는데 경주시 도로과 최병조 팀장 김세중 주무관의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도로가 준공되어 불편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기쁘했다. 천원마을 주민들은 직접 고마음이 담긴 감사장과 감사패를 경주시를 통하여 전달하고자 했으나 시장님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남지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