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한영태 예비후보 개소식이 13일 선거캠프에서 5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두관 국회의원(더민주/양산을 지역구)을 비롯해 더민주 포항시장 유성찬 예비후보와 정다은 경주지역위원장,진보당 이광춘 지역위원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더민주 소속 경주시의원 출마자 김태현 예비후보와 용강,천북 손한나 예비후보,동천,보덕 김경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손경익 이재명 대선후보 경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민주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이강희 씨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한 후보의 경주시장 출마를 격려하기 위해 더민주 현역 국회의원인 홍영표 (전,원내대표) 박범계(전,법무부 장관) 윤건영 국회의원의 영상축하 인사를 선보여 한영태 후보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개소식 행사에서 한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자들에게 공식인사를 하기도 했으며 한 예비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지지를 당부하며 얼굴을 알렸다. 후원회장인 김두관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한영태 동지는 어려움을 겪으며 경주지역에서 우리당을 위해 지역정치에 헌신해온 소중한 분이다"며 "한 후보가 비록 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입장권 제휴 사업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입장권 제휴 사업은 지역의 관광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각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상호 입장료 및 각종 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해 주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조치로 주말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지역 관광업체들과의 협력 사업이다. 예를 들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이용 후 제휴업체인 경주루지월드를 이용할 경우, 2회 이용권을 기준으로 주중에는 30%, 주말과 공휴일에는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 숙박시설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업체에 따라 최고 주중 10~50%, 주말 5~40%의 숙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 음식점에서는 식사비의 10%가 할인된다. 제휴 시설들을 이용 후 영수증을 가지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도 역시 입장료 할인(경북도민할인)을 받게 된다. <사진설명/경주엑스포대공원 제휴할인처 안내배너> 입장권 제휴는 경주지역 관광업체 뿐만 아니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안동 유교랜드와도 맺고 있으며 경북도내 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도 선도하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안녕! 아이스팩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녕! 아이스팩 챌린지는 용강동 친절한경자씨에서 발굴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설명/안녕! 아이스팩 챌린지 진행 모습> 수거 장소는 △선도동 선도愛기부&나눔마켓(충효녹지길 76) △용강동 광중쉼터 두 곳이다. 수거 시간은 선도동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용강동은 매월 25일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참여자들은 아이스팩을 세척해서 가져가면 아이스팩 3개당 종량제봉투(10L) 1장을 받을 수 있다. 수거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등 각종 사업장에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동엽 센터장은 “아이스팩 챌린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돼 기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환경포럼과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주최한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경주시가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36회 202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경주시가 하수도 분야 전국 물관리 최우수기관을 수상했다. <사진설명/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과 경주시 에코물센터 직원들이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12개소 하수처리장 및 19개소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깨끗한 하수처리 공정을 유지하는 등 하천 수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오수 전용관으로 하수처리장까지 안정적으로 이송해 하수처리장 처리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하수도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맑은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 기여 등 친환경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우리시 브랜드의 우수 물 기술을 전 세계에 보급해 수익을 창출하고, 평등한 물복지의 실현을 통해 국제적인 물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가 자체개발한 물
경주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지역 대표 사적지 대릉원에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연다. ‘찾아가는 화랑마을’은 문자 그대로 화랑마을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대릉원에서 ‘찾아가는 화랑마을’ 이벤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사진은 국궁체험 모습.>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화랑고지전’이라는 타이틀로 양궁방식의 점수판에 3~5발의 활을 쏴서 점수를 합계하는 방식이다. 체험은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동안만 운영되며, 대상은 활쏘기만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비는 무료다. 경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랑마을 성현진 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의 역할은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즐거울 수 있는 찾아가는 화랑마을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5월 한 달 동안 국궁체험객을 대상으로 ‘명궁을 찾아라’
경주시 문무대왕면은 지난 11일 주요 도로 화분대와 마을 공한지에서 페츄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등 계절 꽃을 식재하며 꽃내음 가득한 문무대왕면을 조성했다. 이날 ‘아름다운 문무대왕면 만들기’ 일환으로 새마을부녀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쓰레기 불법투지 지역, 공한지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계절꽃 15000본을 심었다. <사진설명/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주민들이 11일 꽃밭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또 주변 풀베기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이 병행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힘썼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꽃 심기로 우리면에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앞으로 4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해 12월 열린 제2기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모습> 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아동권리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적인법체계정비, 아동참여체계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9년 12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등과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맺는가 하면, 2020년 6월에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도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
경주시는 정년퇴직 및 산재·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고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환경미화원 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자이며, 채용공고일 당해 연도 만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평가 △3차 면접평가의 절차를 거치며 이번 체력평가의 종목은 전년과 동일한 200m 달리기, 모래가마니(10㎏) 멀리 던지기다. <사진설명/지난 2019년 하반기에 치러진 경주시 환경미화원 체력평가 시험 모습> 다만 2차 체력평가 합격자 선발 시 1차 서류심사 점수를 포함하지 않으며, 최종합격자는 3차 면접평가자에 한해 △서류심사(20점) △체력평가(70점) △면접평가(10점) △가산점 등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응시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자원순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접수기간 내 자원순환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2022년 하
경주시는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쥐노래미 치어 4만 5000여 마리를 감포읍 가곡어촌계 마을어장에서 무상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쥐노래미 치어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한 것으로 길이 5~7cm 정도의 건강한 치어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어장에 쥐노래미를 무상방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쥐노래미는 연안에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연안어장의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방류어종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저수온에 강해 어업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사진설명/쥐노래미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특히 살결이 희고 지방이 풍부한 쥐노래미는 지역 방언으로 게르치, 돌삼치, 놀래미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산란철을 제외하고는 연중 큰 맛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알려져 있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교육’ 참여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생 모집 등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메타버스 콘텐츠 샘플> 교육내용은 실감미디어 분야 기초를 비롯해 PBL(Project Based Learning)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센터는 교육생 중 20명을 선정해 5개월 동안 15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5명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경우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우 센터장은 “콘텐츠 제작 경험자를 비롯해 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미디어콘텐츠 분야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TV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으로,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사진설명/프로그램 홍보 배너> 이러한 엄마까투리의 인기에 힘입어 진흥원에서는 지역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진흥원 4층 라키비움을 방문하는 1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엄마까투리 상품을 증정하고 엄마까투리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한다. 아울러 캐릭터 열쇠고리 인형, 엄마까투리 열패치, 애착인형 등 기존에 출시한 엄마까투리 상품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5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1시에 엄마까투리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꽁지’를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에서 태어난 ‘엄마까투리’를 지역의 어린이들이
경주솔거미술관이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야외 기획전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PLAY WITH ME’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야외 기획전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친근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해 캐릭터화 한 홍지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경주솔거미술관 윈도우 갤러리와 카페 테라스를 활용해 회화 3점과 조각 8점을 전시한다. <사진설명/홍지민 작가의 조각 작품> 전시되는 작품들은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각 작품 중 일부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작품을 직접 만져도 보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도 한다. <사진설명/솔거미술관 야외 조각 전시품> 또한 미술관 옆 아평지 둘레길에 아트월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 위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도록 참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조각 작품 중 6점은 전시 후 경주솔거미술관에 기증되며, 경주미술관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설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지민 작가의 작품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