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타실라는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IoT)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예정인 타실라 300대 모두 공영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안전모도 함께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대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금장리 등 101곳의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000원이며, 초과 이용시 30분당 5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 정기권의 경우는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8000원 △1개월권 5000원 △1주일권 2500원이다. 이용요금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교통
오는 7월1일 부터 경주시의회 제 9대 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현역 시의원 가운데 다선의원인 김동해(4선/제8대 전반기 부의장) 이동협(2선/제8대 후반기,문화행정위원장) 이진락 4선/제5대 후반기 부의장) 이철우(5선/제8대 부의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번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경주시는 시의원 정수 전체 21명 가운데 국민의 힘 (16명) 무소속 (2명 )에 비례대표 (국민의 힘/2명)과 (더민주/1명) 이지만 국민의 힘 소속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경주시의회 의원 선거는 더민주경주지역위의 불공정 공천 파동으로 지난 제8대 시의회에 지역구 시의원 3명과 비례대표 1명이 시의회에 진출하는 캐거를 기록한데 반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5개 선거구에서 출마한 지역구후보가 전원 탈락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당시에는 국민의 힘 탈당 현역시의원을 포함해 다수의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예상됐으나 대통령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의 바람에 편승해 전체 지역구에서 16명이나 당선되는 여당효과를 톡톡히 본셈이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맛대로 본인의 2년후 총선에 충성할 신인들을 대거 당선시키며 지지세를 다졌으나 일부 공천탈락 현역시의원들
경주시는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과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서다. 지난 20일 진행된 방류 행사에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및 내수면어업 협회 회원들이 동참했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어족자원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20일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하여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남참게·은어 방류는 사라져가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수생태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혁연)는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4차 농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탄소중립 개념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가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행복‧웃음치유 힐링코칭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2050 탄소중립 실천결의 공동선언문 발표가 이어졌다. 김혁연 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기가 조성되도록 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향후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기후변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심사완료사업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6일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 담당 공무원과 윤태열(NHU엔지니어링), 박대희(삼한C1) 등 2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경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공사와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공사,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후 두 시민감사관은 장마철 대비 배수시설 정비 및 장비 투입, 시공 기술 기준 준수 등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과 사업장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요 정책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원 경주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더민주 이철우 당원은 진정서를 통해 "피진정인 이강희(더민주,경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로 활동할 당시 안강읍 소재 두류공단내 입주업체인 대봉산업(주) 대표로 부터 현금 500만 원을 수수하여 정치관련 비용으로 썼다고 진술한 바 있어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의혹으로 경주지청에 고발된 상태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당원은 이강희 (더민주 경주시의회 비례대표)씨에 대한 검찰 진정 이유에서"피진정인 이강희는 진정취지 내용처럼 금품수수혐의 당시 안강참소리시민모임 전 부대표 자격으로 두류공단 환경운동 반대 투쟁에 앞장섰고, 국회의원 권영국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에서 두류공단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였으나 TV 방송 등 각종 언론에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 자격으로 출연하여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반대의 목소리를, 뒤로는 폐기물 관련 업체 대표로부터 검은돈을 수수한, 도덕성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다. 이철우 씨는 "또한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강동 안강참소리시민모임에서 금품수수로 제명되었으며 안강읍민의 지존심과 명예를 먹칠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반성
경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경제도시위 (위원장/김수광) 처리안건으로 상임위 심의에 올랐던 "외동3일반산단 시유임야 매각"건이 해당 상임위원들의 전원반대로 "목록삭제"와 함께 김동해의원의 발의에 의해 전격적으로 "감사원 감사청구"로 결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외동 3일반산단 시유임야매각"은 이번 사안에 대한 핵심 문제점을 확인하고 사실관계 규명절차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번 사업추진이 한동안 지연될 상황에 처했다. 이번 사안은 약 3개월전 경주시의회 제 266회 임시회에 안건을 상정되었으나 그 당시 "목록삭제"된 안건이 지난 21일 제 8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제 267회 임시회 처리안건으로 또다시 올라왔다가 소관상임위원들의 거부로 또다시"목록삭제"라는 수모를 겪었다. 해당 상임위원들에 따르면 "이번 안건의 상정은 주낙영 시장 주도로 이루워 졌다는 제보가 있었으며 해당 상임위 위원들은 이에 대해 소관 상임위와의 한차례 상의도 없이 의원들의 임기만료전 어수선한 시기에 어물쩍 상정후 통과시켜려 했다는 괘심죄(?)에 혹독한 결과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상임위 J모 의원에 따르면 "의회 규정상 단일 안건이 상임
경주시는 아름다운 사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9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사진설명/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에서 ‘경주 술술페스티벌’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이 5곳 운영됐고, 밴드와 디제잉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술술페스티벌과 함께 HICO 야외광장과 실내전시장에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사업인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같은 기간 동시에 열렸다. 야외광장에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함께 술과 어울리는 2개의 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돼 시음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퓨전국악과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돼 국가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성환)는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했던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후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해 하루 4시간씩 52일에 걸쳐 진행됐다. <사진설명/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업상담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인 유형별 상담기술과 구직자 이해를 위한 직업 선호도 검사, 구직자 상담일지작성법 등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행정 업무에 필요한 공문서 작성과 보고서 작성법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도 편성돼 채용기관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이 됐다. 이성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며 경제활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 대상 직업교육을 비롯해 취업 연계, 사후관리,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경주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8일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낮 최고기온 28~35도를 기록중인 폭염과 함께 곧 이어질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설명/폭염 대비 설치된 그늘막 모습> 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안전정책과와 보건행정과 등 15개 관련 부서와 소방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합동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확대 △각종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무더위쉼터 197개, 그늘막 115개(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 그늘막 13개), 주요노선 살수차 4대 운행 등 폭염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노인돌보미·이통장·건강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설명/폭염에 대비해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외동3일반 산단내 경주시 소유 임야 1만여평이 경주시 주도로 산단시행사에 헐값매각에 대한 시의회 해당 상임위의 공개적 부결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번 사안은 21일 제 8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경제도시위원회에 경주시 주도의 졸속상정을 눈앞에 두고 있으나 소관 상임위가 매각의견에 대해 부결을 예고 하고 있다. 해당 시유임야 매각을 두고 시의회 상임위의에 의안 상정을 상의조차 하지 않은채 사실상 시 집행부 주도로 이루워 졌다는 불만과 함께 상임위 통과가 어려울 전망이다. 21일 경제도시위원회 상정을 앞둔 지난 8일 제 8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제 267회 임시회 처리예상안건에 갑작스레 끼어들며 소관 상임위 소속 위원들이 반발하고 있는것. 해당 시유지 임야는 1만2천여평으로 경주시가 산단 시행사인 정우산업개발의 요구대로 해당 임야의 감정평가결과인 평당 7만 4천400원인 10억여원 정도의 헐값 매각을 사실상 결정해 "헐값매각"을 두고 시행사와 경주시 사이의 뒷거래 의혹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해당 토지에 대해 2곳의 토지감정결과 토지가액이 적정하게 이루워 졌다"는 원론적 대답에 그쳐 의혹을 받고있다. "해당 임야는 도로와 인접해 경주시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경주상공회의소에서 수여하는 ‘2022년 경주상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호대 의장은 6월 15일 라한호텔에서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열린 ‘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상공대상 공로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설명/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이번 ‘2022년 상공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업인들과 유공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서호대 의장은 2020년 7월부터 경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 화합과 소통을 통한 경주시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경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삭제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과 기업지원에도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2010년 제6대 경주시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제8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서호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살맛
경주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이산화탄소 등 악취 원인 물질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혼용이 가능한 ‘축사 냄새 저감제’를 생산해 농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냄새 저감제 보급 및 사용 방법 설명회를 열고, 농가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기존 축산농가에서는 미생물제를 주로 활용했지만, 음수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 발생으로 배관이 막히거나 세균 번식으로 오염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소독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미생물이 사멸해 살포를 번갈아 해야 하는 불편도 컸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돈 농장 1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시작해 효과를 검증했고, 이후 한돈협회 청년회 회원 농장 30개소에 시험 보급하여 현장 적용성을 입증했다. 그 결과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되면서 현재는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 이광연 지부장은 “경주시에서 공급하는 축사 냄새 저감제는 가축 음수 및 축사 소독약과 함께 사용이 가능해 작업이 한층 간편해졌다”며, “축사 냄새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북큐레이션 ‘나는 궁금한건 절대 못 참아’ △북큐레이션 ‘가을 밤에 든 책’ △그림책 원화전시 <불안> △너의 독서를 응원해 △어린이 독서퀴즈 △잡지 나눔 등 독서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드카빙, 나만의 도마 만들기 △달 토끼 탐험대 준비단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체험 활동으로 꾸려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 북큐레이션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선별해 전시하며, 체험 강좌는 송화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송화도서관팀(054-779-8909)으로 하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 대달산업(주)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추진현황 및 관내 고입 남학생 진학 대책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남학생이 갈 데가 없어 영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우애자 의원은 관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진학 관련으로 민원이 많으니 잘 조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기 의원과 김용문 의원도 학생들의 진학 수요를 잘 파악하여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고, 하기태 의원은 신속하게 입학 정원을 구체화하여 학부모들에게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방안을 적극적으로 세우지 않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대달산업 공장 화재 사후 조치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화재로 인해 기업들의 보상과 경제적 회복도 시급하지만 이와 더불어 주위 소상공인들과 청지 주변
영천시(시장 최기문) 9월부터 자양면 보현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나 영천 산다’ 귀농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선진농가 현장학습 및 체험, 귀농인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은 ▲와이너리 및 복숭아 농장 견학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및 영천시 귀농지원 소개 ▲귀농인 정착사례 청취 ▲텃밭 수확 및 농산물 가공체험 등, 대부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기간은 9월 17~18일, 9월 24~25일이다. 1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9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영천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캠프는 도시민들에게 영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