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소방서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8.18.~8.21.)을 맞아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소방대원들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6대와 경주경찰서 순찰차 1대 등 총 7대를 동원해 경주 시내 약 10km 구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집중 교통체증 구간을 중심으로 긴급차량 통행 환경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길을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주요 언론인 100여 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으로 초청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이 APEC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 했다.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에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63%로, APEC 정상회의 진행에 적합하도록 전면 리
영천시의회 의원 4명(우애자, 이영기, 이영우, 김용문)이 21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지점을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해당 상품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통장 개설을 마친 의원들은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국제 무대”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금 통장가입에 저희도 마음을 보태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의미 있는 예금 하나가 이웃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시민 모두에게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중적 소통 채널인 유튜브를 활용해 의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영천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증샷과 퀴즈 정답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되며, 응모자 중 6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2일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의회 소식을 더욱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태백 URL과 관련한 부지적합성 논란 해소를 위해 부지선정과 관련한 자료를 4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지난해 12월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로 최종 선정됐다. 태백 URL은 실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를 선정하기 이전에 처분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을 연구하고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시설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반입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퇴적암 분포 등 부지적합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민들과 태백시 주민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태백 URL 부지적합성과 관련한 논란 해소를 위해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주요 활동내용, 부지조사결과보고서, 부지선정경과,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회의개최내역 및 주요결과, 종합 평가내용, 상세 배점표 등을 공개키로 했다. 태백 URL 부지선정평가위원회 은재호 위원장(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은 “위원회 차원의 검토를 진행하느라 자료 공개가 늦어졌다”며 “자료 공개를 계기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적합성 이슈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 URL 관련 자료는 4일부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
경주소방서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8.18.~8.21.)을 맞아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소방대원들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소방차 6대와 경주경찰서 순찰차 1대 등 총 7대를 동원해 경주 시내 약 10km 구간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집중 교통체증 구간을 중심으로 긴급차량 통행 환경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긴급차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길을 양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주요 언론인 100여 명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현장으로 초청해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APEC의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언론인들이 APEC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준비 상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정상회의장으로 사용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국내외 홍보를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국립경주박물관에 건립 중인 만찬장, 세일즈 경북 무대를 만들어 줄 경제 전시장, 정상급 숙소인 PRS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반 시설,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시장 및 경제 행사, 숙박시설, 수송・교통・의료에 관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 했다.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공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중에 모든 시설을 완공하고, 한 달여간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현재 공정률 63%로, APEC 정상회의 진행에 적합하도록 전면 리
영천시의회 의원 4명(우애자, 이영기, 이영우, 김용문)이 21일 NH농협은행 영천시청지점을 방문하여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해당 상품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기부금 (최대 7,000만원)을 더한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 발전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통장 개설을 마친 의원들은 “APEC 정상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국제 무대”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금 통장가입에 저희도 마음을 보태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의미 있는 예금 하나가 이웃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영천시민 모두에게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